0 영 ZERO 零 소설, 향
김사과 지음 / 작가정신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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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영 ZERO 零"


0 영 ZERO 零



책표지를 보고 책제목을 보고 소설에 내용을 조금씩 가늠하고는 한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는 첫번째 단계가 아닐까.하지만 이책은 무수히 많은 의미를 부여하며

영이라는 무의미...등등 어떤 내용일까 갈피를 잡을수가 없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걸까.분명 책속에는 저자에 생각과 의미가 분명히

들어가있다.그다지 긴 소설인 장편소설이 아닌 그렇다고 짧은 단편소설도

아니다.중편으로 이루어지 이소설은 금방 읽어내려가는 순삭소설이지만

끝에 남겨되는 마지막 여운은 많은것을 부여하는 그런 소설이란 생각이든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그책에 의미는 읽는자에 따라 달라지고 반대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고한들 그책을 마주대하는 독자에 입장에서

다른 해석으로 남을수도 있다.아무리 좋은 소설이라고 주변에서 칭찬일색인

책들이라 할지라도 나에게는 무의미한 가치로 다가올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책은 그런 의미에서 참 많은 여운을 남기면서 오래토록 기억속에 

남는 책이 될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소설이라는 장르는 허구로 이루어진

가상에 이야기를 전제로 한다.하지만 이소설은 허구인들 현실속에 가능함을

내비치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든다.

글로써 자신이 쓴 책속으로 독자를 완벽하게 끌어들일수 있는 힘을

가진 작가는 그리 많지 않다.독특하고도 특별한 소재를 이야기하는것

같지만 그 내면에는 절대적인것이 아닌 사실 그대로에 날것인 인간에 내면속

선과 악...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비수를 꽂는것같은 

날카로움을 안겨주는 소설속으로 들어가보자.




그저 평범한 도심 그곳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라는 철저한 1인칭 화자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소설속에서 남자친구 성연우는

나에게 이별을 고하고 있다.사랑하다 헤어지는게 남여에 관계라지만 

이들에 이별은 특별함이 엿보인다.4년이라는 시간동안 사랑이라는 관계로 맺혀진 

그들이지만 성연우는 이기적이면서 그런 행위들로 괴로웠던 상황들을 이야기하며

나에게 이별을 고한다.내심 무심하듯 하면서 주변에 사람들은 그들에 

대화속으로 들어와있다.남들의 불행에 귀가 쫑긋하고 관심이 가는 세상사람들의

호기심은 나를 자극한다.성연우에게 마음속으로는 온갖 악담을 퍼붓고 있는

나는 놀랍게도 세상에 이런 천사가 있을까 싶을정도에 온화하고 냉정한 목소리로

남자친구에게 자신을 치장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자신은 이런 여자라고 과시라도

하듯 세상 가녀픈 여자다운 면모를 보이려 노력하는 연극배우속 여주같은 모습으로

나를 철저히 숨긴다.하지만 세상은 누군가를 잡아먹지 않으면 잡아먹히는 그런

세상으로 나에게 존재한다.그렇게 내가 죽지 않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주변 사람들을 갉아 먹으며 무너지게 만들며 살아왔다.어느것하나 모잘것없이

살아온 나이기에 이런 식인세상에 인간세상에서 나는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올수

있었다.하지만 새로운 이야기에 반전은 자신이 그렇게 주변사람들을

서서히 약점을 잡고 피라미드식 먹이사슬처럼 무너뜨리며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순간 그것이 반대인 상황은 아닌가하는 설정속에서 

나라는 존재가 식인의 세계에 적응한것이 아니라 타인들이 자신을

그렇게 훈련시키며 살아온것은 아닌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식인하는 종족이다.일단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

윤리와 감정에 앞서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무슨말인고 하니 세상은 먹고

먹히는 게임이라는 것이다.내가 너를 잡아먹지 않으면 네가 나를 

통째로 집어삼킨다.조심하고 또 경계하라....


P.46




철저히 세상속에 살아가면서 게임을 하듯 살아가는 사람들을 잡고 먹는 포식자로서의

충실한 한 인간인것처럼 말하는 나는 어느 순간 반문을 가지며 누가 누구를 먹잇감으로

생각한것이며 포식자였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다.소설은 읽는 내내 무미건조한듯

덤덤하면서도 세상을 다른시선으로 바라보듯 이야기하는 나라는 1인칭 화자는 

이 세상을 악으로 바라보는듯 이야기하지만 결국엔 선도 악도 교훈도 없는 세계

바로 제로인 세상이라고 말한다.솔직히 이 소설이 무엇을 말하는것인지 이해했다고

생각하면 거짓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이해를 했다고 생각하는 찰나에 또

미궁속으로 스며들고 멍했던 순간과 마주하기도 했다.김사과라는 작가가 원하는것이

소설속으로 철저히 스며들어 빠져들기를 바라는것이 아닐까.그렇다면 제대로 

성공했다는 생각이 든다.마지막 장을 덮으면서도 많은 생각속에서 길을

찾아 헤매이는 미로속같은 책이란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이글을 쓰면서도

어쩌면 아직도 미로속을 헤매이는지도 모른다.소설을 읽어야만 자신만에 답안지를

작성할수 있을 소설로 남겨두고 싶다.당신에 답안지를 작성하고 싶다면 

소설을 꼭 읽어보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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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힘 - 내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언어 컬러 시리즈
캐런 할러 지음, 안진이 옮김 / 윌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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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의 힘'


컬러의 힘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의 그 순간을 마주하면 

어떤 심정이 드는지 잘 알고 있다.혹은 늘 우리와 함께 하는데 그것들을 무시하고

살아온 순간들과 마주하기도 한다.이책을 읽으면서 들게된 생각들은 늘~~우리와

함께 하는 색에 대한 다양한 능력과 신기하고 놀라운 컬러의 힘을 새삼 다시 알게

되면서 여태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들에 다시한번 마주하게 되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라.우리가 컬러와 함께 한 시간들을 아침에 일어나서 마주하는 세상들과

어떤 웃을 입을까,어떤 음식을 먹을까,어떤 일들을 하고 행동을 하고 먹는것조차도 

컬러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그런 시간들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이책은 세계적인 응용색채심리 전문가가 직접 쓴 컬러에 대한 모든것이다

전문가가 바라보고 느끼고 함께한 순간들에 컬러를 바라보는 시선은 어디에 

고정되어져 있을까.색이 발산하고 색이 말하는 에너지를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제대로 활용하고 배워갈수 있는 방법들을 저자는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한다.

이책은 컬러가 단순히 우리눈에 보이는것만으로 영향을 발산하는 그런 주관되어진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위 삶에 제대로 컬러의 힘을 발휘하면서 

살아갈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고자 하는것이..조금더 심오하고 발전화되어진

컬러의 힘속으로 들어가 보자.당신은 여태까지 알지 못했던 순간들과 

앞으로 알아야할 컬러에 대한 모든것들과 마주할수 있을것이다.





응용색채심리학 전문가란 직업은 들어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생소한 말이다.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색에 대한 모든것을 아는 그런 직업이랄까.색에 의한

색을 위한 색을 위하여 연구하는 전문가에 의한 책이 바로 이책일것이다.

색이 지닌 힘을 오랜시간 탐구해온 저자는 색과 감정,색과 심리,색과 성격

나아가 색이 삶에 영향을 끼치는  모든 분야를 통트는 컬러에 의한 연구를 

20년넘게 해왔다고 한다.색은 우리가 그저 주위에서 바라보이는 

그 시선공간에서의 에너지가 모든것이 아니라,상상이상의 에너지를 분출한다고

말하는 저자에 색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여전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제대로 된 컬러에대한 책이 바로 이책일것이다.

색은 우리 주변 그어디에나 존재하면서 우리의 기분을 전환할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행동을 바꾸고 생활을 바꾸는 컬러의 힘을 

보여준다.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수 있는 나를 바로 알고 

내 심리를 진단하고 나에게 맞는 색을 찾아낼수 있는것,나에게 어울리는 

색의 조화를 찾아내어 나를 조금더 안정적이고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수 

있는 사람으로 나아갈수 있다면 컬러의 힘은 당신에게 그 힘을 가지게

도와줄것이다.누구나 자신만의 개성과 개개인의 다른 성향이 있듯이

자기만의 컬러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말한다.그 컬러에 대한 생각을

알려주기 위한 그 색을 찾아 이책은 기꺼이 도와줄것이다.당신에게 맞는

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이책을 읽으면서도 나 또한 나에게 맞는 색이

존재할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내가 좋아하고 평소에 떠올릴수 있는 색을

생각해 보았다.늘 곁에 존재하는 그런 컬러에 의미는 남다르다는걸 

강조하는 책이기에 생각을 거듭한 결과.결정장애인 나에게는 수많은

색들이 떠올랐고 무엇이 옳은 선택인지에 대해 나만의 테스트로 연구하며

만들어진 색을 찾아낼수 있을것이란 생각과 마주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 나무 한 그루를 생각해보라.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온갖 톤의 빨강,노랑,주황이 다 존재한다.

자리를 잘못 찾은 듯한 색은 하나도 없다.색들이 반드시 색상환에서

서로 이웃하고 있거나 맞은편에 위치해야만 조화를 이루는것은 아니다."


P.111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 곁에 너무도 평범하게 존재하는 있으나마나한

존재라 인식하고 꼭 필요한 존재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에도 

외면했던 컬러에 대한 이해..살아가는 일상 곳곳에

일을 하면서 가져야할 필수요소인 컬러 감각을 본격적으로 키워주는 책이

바로 이책이란 말이다.나에게로 와야할 나에게 어울리는 진정한 컬러를

찾고 살아가는 실생활에 활용하며 나의 색을 발견하는 힘을 발휘하여 

나의 심리를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수 있는 원동력에 힘을 키워준다.

이책은 특별했다.여태까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한 컬러에 반전이라고 해야할까

컬러를 통한 심리라든지,나에 색을 발견하는 계기는 특별함을 선물해주기에

충분했다.당신도 당신에게 어울리는 색의 향연속에서 알고 싶고 알지 못했던 

컬러에 대해 알고 싶지 않은가.그렇다면 이책을 살며시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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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또 하나의 이야기 디즈니 오리지널 노블
젠 캘로니타 지음, 성세희 옮김 / 라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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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또 하나의 이야기"


겨울왕국, 또 하나의 이야기


5년전 여기저기 귀에 들리는 이명과도 같은 노랫소리가 들리던 시절이 있었다.

우리나라를 뛰어넘어 전세계 사람들에 귓전에는 물론이고 사람들에 흥얼거림으로도

들을수가 있었던 Let it go 신드롬!!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도 이 노래는 어디서나 

들을수 있었던 노래였다.그리고 얼마전 겨울왕국 2탄이 나오면서 개봉 5일만에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면서 전세계에 겨울왕국 신드롬을 또다시 일으키고 있는 

지금 이책은 제목 그래로 겨울왕국의 또 다른 이야기이다.

만약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여 조금에 틀어짐으로 이야기는 새롭게 흘러갈수 

있다는걸 보증하기라도 하듯 이야기는 새롭게 재미나게 흘러간다.

어린시절 엘사와 안나가 엘사에 마법으로 안나가 다치게 되고 두 사람을 

서로 떨어뜨려 놓는 방법으로 이야기는 이어가지만 불운한 사고가 일어났을

당시 두사람에 기억들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야기는 새롭게 시작한다.새로운 이약기,또 하나의 이야기가

상상속에서 시작하는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사실 애니메이션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아이들 어렸을때 너무 본 탓인지...

아이들이 다 큰뒤에는 그다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은 기분탓일까

아들만 둘 키우는 집이라 더더욱 그런것이리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우리집 아들둘 겨울왕국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를 너무도 좋아한다.

겨울왕국 2탄이 나오고 벌써 3번을 보았다고 하니 다 큰 남자애들이 대단하단

생각이 들기도하고 겨울왕국 첫번째 이야기도 보지 않은 나에게 매번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고 꼭 보라는 말을 당부에 당부처럼 해서 어쩔수 없이 첫번째

이야기를 보게 되었고 ...정말 애니는 둘째치더라도 OST에 매력은 대단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책속에는 이야기에 핵심이 되는 엘사와 안나에 불행시점에서

이야기를 약간 틀어서 더더욱 불행하게 전개를 해 나간다.서로가 서로를 모른채 

살아가야한다는 설정하에 크게 원작에 내용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이야기에 

완성도를 높였으며 아주 작은 변화에 이야기가 이렇게 달라질까 하는 의문이

들만큼에 매력적인 책으로 기억될꺼 같다.그뿐만이 아니라 책속에는 원작의

느낌 그대로 매력적인 40여컷의 이미지컷이 그대로 들어가있어.겨울왕국에

매니아들일이라면 이책을 놓친다면 후회할만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명작을 만나는 순간엔 항상 드는 그 아쉬움과 이어졌음면

하는 순간들에 만족감을 주는 겨울왕국에 새로운 이야기라니.어찌 모른채

넘어갈수 있을까.영화를 그대로 옮겨놓은듯 이미지컷은 더더욱 매력을 발산한다.




엘사가 마법에 걸리는 순간 왕국을 차지할려는 왕자의 음모,기억을 잃어버린

엘사와 안나를 영원히 만나지 못하게 할려는 음모와 너무나 사랑스러운 울라프

그리고 크리스토프와 스벤 또한 그대로 등장하니 흥미진진할수 밖에 없을것이다.

겨울왕국에 인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벌써부터 팬들은 사람들에 기억속에

겨울왕국이 사라지는걸 안타까워하는 현실과 마주하기도 한다.그런 모든사람들에게

이책은 또다른 매력을 선물해준다.아쉬움 가득했던 겨울왕국에 모든것을 책속에서는

매력적인 소재로 영화속에서 볼수 있었던 주인공들에 매력을 하나하나 잘 묘사하였으며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들이라면 책속 내용과 영화속 내용을 비교하는 재미 또한

쏠쏠할것이란 생각이 든다.이야기를 어쩜 이렇게 이끌어갈 생각을 했을까하는 마음이

들면서 새삼 작가들에 생각은 어디까지 미치는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읽어내려가다보면

어느새 겨울왕국에 다시한번 빠져있는 당신을 만나게 되리라.

뭔가 아쉬움 가득했던 그 순간들에 이책은 또 하나의 보너스 같은

이야기일것이란 생각이 든다.굳이 겨울왕국에 매니아가 아니지라도 매력적인

책속으로 빠져보시길 바래본다.분명 그 매력에 빠져들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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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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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빅 엔젤의 마지막 토요일


만약 당신에게 마지막 생일이 다가온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는가.

처음에 이책을 보면 소설이라는 생각보다는 자기개발서 같은 느낌이

먼저 들었고,소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 그 순간부터 책속에 내용이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을지 궁금해지는 그런 책이 바로 이책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책의 저자 루이스 알베르토 우레아는 시,소설,수필등

한장르에 머물르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쓰는 작가라고 한다.

2019년 전 세계를 웃기고 울린 최고의 가족 소설이라고 하는데...

처음에 이 소설을 읽으면서 뭔가 다른 이질감에 빠져든것은 독특한 

글 서술에서 느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특별한 서술은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독특한 매력을 안겨준다.

아무도 말릴수 없는 한 특별한 가족에 이야기는 지금 이시기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바라보고 있는 지금이 더 제격일꺼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족들이 더욱더 생각나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지금에

읽는다는건 당신에게 특별한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수 있는 계기를 

만나게 해줄것이다.울고 웃는 그리고 가슴아픈 이야기가 존재하는

이 모든것들이 이 책속에 존재한다.책속으로 들어가보자.





70세 빅엔젤!!! 그는 암선고를 받고 일주일뒤 있을 마지막 생일파티를 가족들과

함께 보내고 싶어했다.그런데 이 가족 범상치가 않다.각기 떨어져살며 개성이

뚜렷한 그들에 가족...빅엔젤은 이주 멕시코인으로 미국에 정착하여 살아가는

그들만에 강한 정신을 간직하며 살아온 사람이며,한 평생 자기 주장이 너무도 

강했고 개성 또한 넘쳤으며 미겔 엔젤을 이끄는는 그야말로 그들에 대장이나

다름없는 사람이었다.직책이 직책인만큼 성격은 꼬장꼬장하며 까칠하기 그지없고

어떠한 순간에도 당당한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모든게 완벽하기를 바라는 그런 

사람이었다.하지만 그는 이제 나이들고 병들었으며 자신에 힘으로 움직일수조차

없는 골수암 환자일뿐이다.그런 그가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자신의 생일에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지만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는 꿈이자 헛된 꿈이었을까.

가족들과 모이기로 한 시간이 다가오고 일주일을 남겨놓은 시점 100세에 나이드신

노모가 숨을 거두었다.일주일뒤에 만나기로 했던 가족들은 망연자실하고

다들 바쁜 일상속 장례식뒤 빅엔젤에 생일에도 다시 참석하지 못하는 형편들이니

어머님에 장례식을 일주일뒤로 미루기로 한것이 최선에 선택이었다.

어머니의 장례식과 70세 아들에 생일파티가 함께 있을 예정이라니...

이런 문화가 형성이 되어져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뿐이다.그렇게 시간이 지나

일주일뒤 가족들이 모이기로 한날이 다가온 아침..빅엔젤에 부인과 딸은 늦잠을 

자고 말았고 어머님 장례식에 지각을 하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것이다.

이야기에 시작은 이렇게 시작되었고 빅엔젤은 자신에 죽음을 들여다보며 자신이

살아온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이어간다.

모든것이 뜻하지 않게 흘러가는 세상속에서 자신에 죽음을 대비하며 가족들과

마지막 생일파티를 준비했던 빅엔젤은 무사히 자신에 마지막 추억을 가족들과 

보낼수 있을까.소중한 기억을 간직한채 죽음을 맞이할수 있을까.





책속에서는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가족들 또한 죽음을 맞이하는 슬픔을

받아들이는...소중한 사람에 죽음과 노인의 죽음과 삶을 들여다본다.

웃다가도 울음이 터져나오며 복장터지는 일들에 연속이 되는 순간이 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은 서서히 소중한 사람에 죽음을 한때는 위풍당당한 인간으로서 

살아가다.이제는 죽음을 맞이해야하는 인간다움을 전해준다.

이제는 죽음을 그저 한 인간이 살아가다 시간이 되어 세상을 떠나는것이 아니라

죽음을 맞이하는 자세가 달라지고 있다.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기도 하고

한사람에 인간이기에 앞서 소중한 가족에 죽음을 덜어내고 떠날수 있는

시간을 함께하며 평생을 되돌아보기도 한다.세상에 태어나 한평생을 살아가고

노인이 되어 가족을 떠나는 현실은 누구나 맞이하게되는 인생이다.

그 죽음을 가족을 통해 바라보는 제대로된 가족소설을 만날수 있는

소설을 읽은것 같아 마지막장을 덮으면서도 마음속 요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갈피를 잡을수 없었다.오래토록 마음이 자리를 잡지못하는 긴 여운이 

느껴지는 소설이었다.여운이 남겨지는 소설은 마음속에 오래토록 남는다.

아픔이 존재하지만 세상을 떠난다고 모든것이 사라지는건 아닐것이니

오래토록 마음속에 남겨지는 책을 마주하듯이 가족이란 존재 또한 

죽음을 맞이한다고 곁을 내어주지는 않을것이다.새삼 무심했던건 아닌지

가족들을 돌아보게 되는 마음속에 기억되는 소설로 남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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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말했습니다
정영진 지음 / 보다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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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말했습니다."


사랑이 말했습니다



사랑이란 단어처럼 참 많은 의미를 품고 있는 단어가 존재할까.

그 광범위하고 수없이 많은 것을 담아낸듯한 단어를 찾는다면 무엇일까.

이렇게 추운날 혼자라는 단어는 더 사람을 움츠려들게 만든다.

겨울이면 더더욱 사랑이 간절해지는것은 스산한 날씨에 외로움을 더 많이 

타기 때문이리라.사랑이 간절하게 자신에게 찾아왔으면 하는 때가 분명 존재한다.

살아가면서 너무도 힘든 순간이 매번 찾아오고.세상속 나만 외톨이가 

된듯한 순간들,아무리 부정할려고 노력해도 커플이 된 친구를 부러워하며

나에게도 언젠가 사랑이 찾아오리라 지레 짐작으로 위로따위는 받지 않을것이라고

호연장담하며 쿨하게 뒤돌아서면서 왠지 모를 외로움을 어찌하지 못하는

그 순간들과 마주하는 그런때...문득 궁금해진다.나에게도 사랑이 찾아는올까

하는 물음을 스스로에게 남기고는 하곤 하는데..

이책은 어느순간 나란 존재에게 나타나 마음속 깊은곳에 자리 잡은 

내 앞에 나타난 사랑에 대한 에세이이다.사랑을 하면 사람이 변한다고 

분명 이야기한다.자기 자신도 모르게 어느순간 변해버린..그것은

사랑이 왔음을 이야기하는거라고 책속가득 글들로 표현해놓은 

사랑 가득한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당신을 알게 되고 당신을 사랑하게 되면서

나는 점전 더 희미해져 가다가

어느날 나는 마침내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이젠 잔짜 나는 없어요.

당신을 위한 나는 있어요.

마치 다른 사람이 된것만 같아요.


예전의 나와는 다른 옷을 입고 예전의 나와는 다른 음악을 들어요.

예전의 나는 새벽을 좋아했는데,지금의 나는 노을이 지는 저녁을 더 좋아해요.

예전의 나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했는데 지금의 나는

라떼를 더 좋아하죠.강물보다는 바다를 사과보다는 복숭아를 

오쿠다 히데오보다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더 좋아하게 됐답니다.


그건 내가 아니지만 어쩔수 없네요.


하지만 당신을 사랑해서 변해버린 내가 오히려 더 좋은건 어떡하나요.


P,90


책속에는 나에게 사랑이 찾아왔음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사랑을 한다는것은 숨길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아무리 숨기려 노력해도 

불가능한것이기 때문이다.사랑을 하면서 매일이 설레고 행복했으며 

때로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들이 존재할지라도 그 모든것을

이겨낼정도로 사랑이 얼마나 나에게 위로가 되고 아무것도 아닌 나에게

찾아와 나를 사랑이라는 단어로 인해 성장하게 만들고 위로를 건네었는지...

책속에는 단어 하나하나 사랑이 깃들여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를 응원해주고 나를 위해 걱정을 해주는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면 그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순간이 분명 존재한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사랑을 하는 모든순간들에 이야기들로 가득채워져

읽으면서도 마음속을 툭툭 건드리며 자극을 한다.

사랑이 시작되고 영원할것만 같은 사랑이 이별을 하게 되고 

나에게 사랑이 찾아와 사라지기까지의 변하는 사랑에 다양한 형태를 

글로 표현하며 마음이란 잔잔한 호수에 파장을 일으킨다.

이런 글들이 너무도 좋다.때로는 감정에 메말라있는 어느 순간에

읽으면 마음속에 와닿는 이런 글들이 좋다.변하가는 시간속에

힘든 시간이 존재하기도 행복한 순간과 마주하기도 하며

좌절이라는 단어에 무너지는 순간과 대면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존재함은 사랑이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도 사랑이라는 단어가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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