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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셔의 손 -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김백상 지음 / 허블 / 2018년 4월
평점 :
"에셔의 손"

추리 과학 미스터리 SF소설 에셔의 손..장르도 책 제목도 사람들에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장르소설에 매력을 잘아는 나이기에 이책을 읽으며 참
특별함이 책속에 그대로 묻어나온 책이란 생각을 수없이 하면서 읽었었다.
SF미스터리 소설이라는 장르는 처음 읽어보는거라 그 남다름에 읽으면서 내내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이책은 한국과학문학상 제1회,제2회 중단편 대상으로
선정된 책이라고 한다.경영학을 전공하였던 저자가 과학미스터리라는 생소한
장르에 도전하기까지.남다른 삶을 살아온 그였으며 8년이라는 기간동안 글을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며 이책을 출간하였다고 한다.짧은 시간이 아닌
긴 시간을 책을 위해 살아온 그이기에 정밀한 구조와 견고한 문장은 이책에
대한 저자에 마음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으리라.이 책이 책한권이라는 단순한 의미로
독자들에게 비춰질지도 모르지만.한편의 소설을 쓰고 고치고를 반복했을
저자에 마음이 느껴져 이책이 더 와닿았는지도 모른다.
에셔의 손이란 네델란드의 판화가 에셔의 작품 '그리는 손'에서 모티브를 따온
제목이라고 한다.전자두뇌가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의 남다른 특별함속으로 들어가보자.

소설은 허구다.허구라 읽는재미를 더더욱 느끼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고 있으니 먼훗날 우리에게 닥칠 미래는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것이
사실이었다.로봇이 인간에 세상을 지배하고 외계인이 지구를 침범해 모든것을 전멸시키는
그런 영화가 현실이 될수 있는 시대가 곧 온다고하지 않는가.허구라고 생각되는 모든것들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볼수는 있을까만은 이 소설 또한 미래에는 가능한 현실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한 책이라는건 틀림이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전뇌..즉 전자두뇌가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를 바탕으로 이야기는 이루어지고 있다.사람은 다른 동물들과 다른 가장
큰 이유는 뇌가 존재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을 하며 움직이는게 현실인데
전자두뇌가 지배하는 세상이라니..모든것은 어디에서 발단이 되었을까.
그저 평온한 도시에 어느날 같은시각대 동시다발적으로 폭타 테러사건이 일어난다.
관공서,정부기관,방송국등...범인들은 폭탄물을 테러가 일어날 장소에 배치하고 경비실로
향했으며,경비실로 들어서고 난후 그들은 정신을 잃고 만다.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지만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이 폭탄테러리스트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나이대 또한 천파만별
그저 평온하게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이라는 점이 공통적이라는 점이다.폭탄테러라고
한다면 잘 훈련된 최정예에 사람들이 행하는 행동들이 아닐가.하지만 이들은 왜 무엇때문에
이런 행동을 했으며 동일한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기억을 하지못할까,
마치 누군가에게 조종을 당한것처럼 말이다.그런 와중에 사람들은 모두들 이 모든것이
전뇌해킹에 의해 조종당했다는 말들을 하기 시작하는데...정말 이들은 전뇌해킹을 당한걸까
하지만 전뇌 제작사는 전뇌해킹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말을 반복할분이다.이런사건들이
전면에 드러나며 입방아를 빻아내지만 사건은 곧 사람들에 기억속에서
잊혀져간다.그러던중 머릿속이 깨끗이 모든것이 지워진 사람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하고 사건은 어떻게 흘러가는걸까...

기억을 지우는자 진,기억을 뒤쫒는자 현우,기억을 거부 하는자 수연,
기억에 고통 받는 자 미연,기억 자체를 없애려는 자 섭리,다섯 개의 시점에서
이야기는 인물들에 복잡한 심리와 과학적인 근거들,과학적인 용어들과 현실들이
겹겹이 쌓이며 .SF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이야기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만든다.
쫒고 쫒기는 묘사들은 추리미스터리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해
다양한 장르에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으며 한번 책속으로 들어가면 빠져나올수
없으리라는걸 장담한다.기나긴 시간동안 저자는 많을것을 책속에 담고자
노력했으며 그 성과와 결실을 우리 앞에서 당당히 누리고자 한다.
이책은 그럴 가치가 충분하든 생각이 들었다.방대하면서도 스며들게 만들어진
스토리는 매력적이었다.제목부터 매력적인 이책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