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문틈의 아이
구혜경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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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진 문틈의 아이"


가려진 문틈의 아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가사파출부가 해서는 안되는 가정사의 개입"


서른 두살 젊다면 젊고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한다면 나이 그릇에 가득 찬것 같은

남보민에 직업은 가사파출부다.젊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일인것처럼 보이지만

보민은 자신에게 맞는 일이라고 생각한다,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보민은 

아는 지인인 인력사무소 소장에게 늘 일거리를 소개받는다.얼마전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생기게 되고 병간호를 할 사람이 없는 보민과 할머니 두식구는

자연스럽게 할머니를 보민이 간호하면서 그동안 모아놓은 돈을 다 써버린 상황

할머니가 퇴원하면서 새로운 일을 얻기 위해 인력사무소로 출근한 보민 앞에 

초호화 아파트 힐스타운에 504호,803호,804호에 가사파출부 의뢰가 들어온 

상황...각기 다른 시간대에 각기 다른 보수지만 높은 보수에 보민은 기분이 업된다.

그렇게 어려운 일들은 없어보이는 각기 다른 집들에 일들...그저 여태까지

하던대로 해오면 되는일인것을...이곳에서는 과연 무슨일이 생기는걸까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어버린 보민.무슨일이든 자신이 한 행동에 댓가가 생기기

마련이라는 할머니 말씀을 들었어야했는데...남들에게 별 관심없이 자신에 

일을 묵묵히 하던 보민은 이끌리듯..하지말아야할 일들에 차츰 개입하게 된다.

읽는내내.조마조마했던 마음을 책을 덮는 순간까지도 느낄수 있는 마력에 

스릴러소설속으로 들어가보자.




보민이 가게된 힐스타운에 그곳.

504호에는 동물병원에 원장이 살고 있으며 803호 그곳에 주인은 얼굴조차 모른채 

집을 방문할 분이었다.803호는 네식구가 살고 있는 집으로 젊고 우아해 보이는 

아내와 의사 그리고 고등학생 아들 서우가 있으며 6살배기 막내딸 서아는 유학 준비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말을 전한다.이집에 이상한 풍경은 묘한 이질감이 느껴지는 

찍찍 부우붕~~~전자음으로 집안이 감시되고 있는것이다.홈카메라가 작동하며 집안을

감시하는 남편.벽에 걸려진 가족사진은 그저 붙어만 있다고해서 가족이 아님을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그들에 모습은 가족사진속에 묘한 합쳐짐을 남기지 못한채 보민에게 이질감으로

다가온다.그렇게 시작된 힐스타운의  일에  익숙해질무렵 803호에서  평상시와 다른 

상황과 맞닥뜨리게 된다.보민은 혼란에 빠진다.도와달라는 서우..그리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서아는 감금된채 자신에 아빠에 의해 그 누구도 볼수 없다는 것이었다.

서아를 구출해내도록 도와줄 사람은 보민밖에 없다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보민은 외면한다

자신에 처지가 누구를 돕고 말고할 여력이 없다는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리라.

그 일이 있은후 804호를 청소하던중 발코니에서 우연히 그곳에 있지 말아야할 문을

발견하게 되고 핏자국 또한 발견하게 된다.문에 대한 호기심...그리고 서아에 대한

궁금증과 끌림은 무엇일까.그러던중 803호 한승조와 서아를 보게 되고 서아 이마에

생긴 멍자국을 보며 보민은 어릴때 상처를 상기시키며 자신이 어떻게해야하는것인지

고민하게 된다.학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 보민.사실은 보민 또한 어린시절 학대받는

엄마와 살았으며 그런 엄마는 참지못하고 보민을 놔둔채 집을 나간것이었다.

보민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가려진 문틈속에 서아는 존재할까

있지 말아야할 곳에 존재하는 문에 의해 혼란에 빠진 보민은 어떻게 해야할까




스릴러 명가 고즈넉 이엔티.가장 한국적인 스릴러소설을 만날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케이스릴러시리즈가 존재하며 우리 정서에 맞게 글이 구성되어져 

한번 잡았다하면 후다닥 읽어내려갈수 있으며 한권의 책을 읽고 나면 영화나

드라마를 본듯 늘 여운이 오래토록 남으며 스토리를 되새김질 하게 만들기 

떄문이다.힐스타운이라는 고급 아파트에서 모든것을 다 가진듯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모습은 그리 행복해보이지 않는다.모든것을 다 

가진자들의 추악한 진실을 숨기며 살아가는 현실을 밝혀내는 가사파출부

수상한 그 세집에는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걸까

궁금하다면 "가려진 문틈의 아이"꼭 읽어보시길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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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셔의 손 -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김백상 지음 / 허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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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셔의 손"


에셔의 손



추리 과학 미스터리  SF소설 에셔의 손..장르도 책 제목도 사람들에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한다.장르소설에 매력을 잘아는 나이기에 이책을 읽으며 참 

특별함이 책속에 그대로 묻어나온 책이란 생각을 수없이 하면서 읽었었다.

SF미스터리 소설이라는 장르는 처음 읽어보는거라 그 남다름에 읽으면서 내내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었다.이책은 한국과학문학상 제1회,제2회 중단편 대상으로

선정된 책이라고 한다.경영학을 전공하였던 저자가 과학미스터리라는 생소한

장르에 도전하기까지.남다른 삶을 살아온 그였으며 8년이라는 기간동안 글을

쓰고 고치기를 반복하며 이책을 출간하였다고 한다.짧은 시간이 아닌

긴 시간을 책을 위해 살아온 그이기에 정밀한 구조와 견고한 문장은 이책에

대한 저자에 마음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으리라.이 책이 책한권이라는 단순한 의미로

독자들에게 비춰질지도 모르지만.한편의 소설을 쓰고 고치고를 반복했을 

저자에 마음이 느껴져 이책이 더 와닿았는지도 모른다.

에셔의 손이란 네델란드의 판화가 에셔의 작품 '그리는 손'에서 모티브를 따온

제목이라고 한다.전자두뇌가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의 남다른 특별함속으로 들어가보자.





소설은 허구다.허구라 읽는재미를 더더욱 느끼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고 있으니 먼훗날 우리에게 닥칠 미래는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것이

사실이었다.로봇이 인간에 세상을 지배하고 외계인이 지구를 침범해 모든것을 전멸시키는

그런 영화가 현실이 될수 있는 시대가 곧 온다고하지 않는가.허구라고 생각되는 모든것들이

현실이 되는 세상을 볼수는 있을까만은 이 소설 또한 미래에는 가능한 현실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게한 책이라는건 틀림이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전뇌..즉 전자두뇌가 일상이 

되어버린 시대를 바탕으로 이야기는 이루어지고 있다.사람은 다른 동물들과 다른 가장 

큰 이유는 뇌가 존재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을 하며 움직이는게 현실인데

전자두뇌가 지배하는 세상이라니..모든것은 어디에서 발단이 되었을까.

그저 평온한 도시에 어느날 같은시각대 동시다발적으로 폭타 테러사건이 일어난다.

관공서,정부기관,방송국등...범인들은 폭탄물을 테러가 일어날 장소에 배치하고 경비실로

향했으며,경비실로 들어서고 난후 그들은 정신을 잃고 만다.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지만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이 폭탄테러리스트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나이대 또한 천파만별

그저 평온하게 일상을 살아가던 사람들이라는 점이 공통적이라는 점이다.폭탄테러라고 

한다면 잘 훈련된 최정예에 사람들이 행하는 행동들이 아닐가.하지만 이들은 왜 무엇때문에

이런 행동을 했으며 동일한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기억을 하지못할까,

마치 누군가에게 조종을 당한것처럼 말이다.그런 와중에 사람들은 모두들 이 모든것이

전뇌해킹에 의해 조종당했다는 말들을 하기 시작하는데...정말 이들은 전뇌해킹을 당한걸까

하지만 전뇌 제작사는 전뇌해킹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말을 반복할분이다.이런사건들이

전면에 드러나며 입방아를 빻아내지만 사건은 곧 사람들에 기억속에서 

잊혀져간다.그러던중 머릿속이 깨끗이 모든것이 지워진 사람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하고 사건은 어떻게 흘러가는걸까...




기억을 지우는자 진,기억을 뒤쫒는자 현우,기억을 거부 하는자 수연,

기억에 고통 받는 자 미연,기억 자체를 없애려는 자 섭리,다섯 개의 시점에서 

이야기는 인물들에 복잡한 심리와 과학적인 근거들,과학적인 용어들과 현실들이

겹겹이 쌓이며 .SF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이야기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만든다.

쫒고 쫒기는 묘사들은 추리미스터리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해

다양한 장르에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으며 한번 책속으로 들어가면 빠져나올수

없으리라는걸 장담한다.기나긴 시간동안 저자는 많을것을 책속에 담고자 

노력했으며 그 성과와 결실을 우리 앞에서 당당히 누리고자 한다.

이책은 그럴 가치가 충분하든 생각이 들었다.방대하면서도 스며들게 만들어진 

스토리는 매력적이었다.제목부터 매력적인 이책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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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밍 다이어리북 - 참 괜찮은 나를 발견하는 155가지 질문들
미셸 오바마 지음, 김명남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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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밍 다이어리북"


비커밍 다이어리북



새해가 되기전 가을이 시작되면 그때부터 다이어리들이 쏟아져 나오는것 같다.

한해가 한사람이 다이어리를 얼마나 쓸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곤 한다.

왜냐면 다이어리 욕심이 하늘을 찌르는 사람이 나란 사람이기에.기껏 쓰는 다이어리는

두 세권이다.책에 관한 다이어리,일상 다이어리.일에 사용하는 다이어리...

그러면서도 매해가 시작되면 다이어리를 한가득 쌓아놓고 나를 위해 일년을 함께할

다이어리는 어떤게 좋을까.들춰보고 재어보고 넘겨보고 꼼꼼히도 살펴본다.

요즘은 단순하게 다이어리를 쓰고 기록하는 단게가 아닌 나를 위한 다양한 다이어리들이

출간되는것이 현실이다.다이어리 욕심이 책만큼이나 많은 나에 눈에

딱 띄는 다이어리북이 있었으니 바로 이 "비커밍 다이어리북"이었다.

'참 괜찮은 나를 발견하는 155가지 질문들'이라는 이 다이어리북은 2018년 11월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동시출간되어 전세계적으로 1000만부가 판매되었다는 

기록을 세운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자서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한다.2018년 출간당시 시대의 아이콘으로 남은 그녀에 책은 실로

대단했음을 알수 있다.미셸은 미국 최초의 퍼스트레이디로 불리지만 그녀에 책속에서는

전혀 정치적인 성향은 발견할수 없다.그래서 사람들에게 더 사랑을 받았는지도 모를리라

세상을 살아가는데 남들과 어울려 삶을 살아가야하는 세상이지만 남들보다 나자신이

존재함으로써 더 인간관계는 발전하게 되는것이리라.그런점에서 미셸의 글들은 

나란 존재를 좀더 들여다보고 받아들이고 세상속에 나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수 있도록

하는 부단한 여정이 솔직하면서도 단단하게 그려져있어 젊은 독자층들에게 선풍적인 

지지를 받으며 비커밍은 새로운 키워드로 자리 잡을수 있었다.

자신의 자서전을 통한 이야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비커밍 다이어리북'으로 인해

나를 알아가고 나를 발견하고 방아들이고 남들과 나누는 과정를 배워갈수 있도록

이 다이어리북은 당신에게 길을 알려준다.다이어리북은 은밀하고 소심한 나엑

이야기들로 가득차야하며 기록에 그치는 그런 단순한 과정일뿐이라고 생각하는이들에게

이 다이어리북은 그래서 더 필요한 필독서로서의 의미를 가지게 해주며 이 한권의 

다이어리북에 나를 기록하는 과정을 완료한다면 나만의 자서전이 되어져있지 않을까.





"비커밍,무언가가 되어간다는 것은 

어딘가에 다다르거나 어떤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진화하는 방법,더 나은 자신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과정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 자신을 알아야하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하며 나자신을 기록하는

모든것들에 얼마나 소홀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기록했던적이 그닥

많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하루가 바쁜 일상이라.다이어리는 그저 기록을 남기는

일기라고해봐야 몇줄을 기록하는 과정이 다이니...이 다이어리북을 펼쳐보고

이책이야말로 제대로된 나 자신을 위한 과정을 제대로 알아갈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기록을 해야하는 강박관념을 가져야함을 무언가를 써야함을 그 과정들을 

하나하나 기록한다는것은 이책이 완성되는 순간 더 알수 있을것이며 시간이

흘러 이 다이어리북을 들춰 봤을때는 미소를 머금을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참 괜찮은 나를 발견하는 155가지 질문들중 하나에 오늘도 나는

기록으로 남겨본다.나를 발견하는 빛나는 여정에 한걸음 다가서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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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밀침침신여상 1
전선 지음, 이경민 옮김 / 마시멜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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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향밀침침신여상"


향밀침침신여상 1


"서리와 같은 달콤한 향기는 여울지고 사랑은 재로 남아 흩어진다"


여기 세상물정이라고는 하나도 모르는...그리고 결정적으로 사랑에 감정을 전혀 못 느끼는...

사랑이라는 단어조차 모르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한여자가 있다.

그녀에 곁에는 그녀를 너무도 사랑하는 상대된 성격에 남자가 두명있다.그렇다

이 사랑은 삼각관계이다.이 소설은 중국드라마 원작소설인데...중국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소설을 몇권 읽어보았고 그중에 위장자라는 책을 읽고 드라마가 너무도 궁금해서

드라마까지 찾아본 기억이 난다.이 책에 원작 드라마는 중국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인터넷 조회수 140억 뷰를 돌파한 중국 최대 인기 드라마라고 한다.

처음에 이 소설을 읽기전 이 원작 드라마가 그렇게 대단한건가 싶을 정도에 의문을 

가지기도 했지만 읽고보니 그 인기를 인정할수 밖에 없었다.내가 아닌 그 누구라도 

그럴거라는 생각이 든다.또 이 책이 특별한것을 인간에 이야기가 아닌 신들에 이야기라는

점이다.인간에 수명이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만년을 살고 4천년을 살아도 아직 

그들에 세상을 모르는 애송이에 불과하니...하늘의 신 천계,꽃들의 신 화계..천계신들에

사랑이야기..단어들만으로도 흥미진진하지 않은가.이들에 사랑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야기에 시작은 한 여인이 고통스럽게 아이를 낳는 장면에서 시작한다.이 여인은 인간이 

아닌 꽃의 신선 24방주  신인 화신 제분이다.24방주가 지켜보는 가운데 고통스럽게 아이를

낳는 꽃의 화신 제분 그녀는 아이를 금멱이라고 이름 짓는다.그리고 금멱에게 환단을 

먹이는데 이약은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약이다.자신이 사랑에 엮여 모든것을 잃고 

고통스럽게 생을 마무리하면서 자신이 낳은 금멱만은 사랑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엄마에 마음일것이다,그리고 세상속에서 철저히 방해받지않고 살아가는 수경속에서

만년이라는 시간동안 철저히 신분을 숨기고 포도정령으로 살아가게 한다.

그렇게 4천년을 사랑이라는 감정도 느끼지 못한채 세상과는 단절된 삶을 살아온 

금멱은 수경안으로 떨어진 까마귀를 줍게 되는데 그 까마귀는 하늘의 신인 천제의 둘째아들 

봉황 욱봉이다.금멱은 욱봉을 그렇게 만나게 되고 욱봉을 구해주었으니 자신에게 

은혜를 갚으라고 한다.제발 자신을 수경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하고 그렇게 금멱은 

수경밖으로 나가게 되고 수경 밖으로 나온 금멱에 아름다운 모습을 본 욱봉은 첫눈에

반하게 되지만 자신에 그런 감정은 숨기채 늘 티격태격이다.그러던중 욱봉에 형이지만

배다른 형인 밤을 지키는 화신 윤옥을 만나게 되고 윤옥은 욱봉과 달리 온화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윤옥 역시 금멱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하게 되는데..하지만 그러면 무엇하리

두남자에 사랑을 한몸에 받아도 그 사랑을 전혀 알수 없으니...1권에서는 좌충우돌 

금멱에 엉뚱하고 발랄한 행동들이 소설에 재미를 더한다.수경속에서만 살아온 금멱이기에

남자와 여자라는것 또한 분간을 하지 못한채 세상에 적응하기 위한 과정이랄까.


그러던중 금멱에 아버지가 수신이라는것이 밝혀지고 윤옥과 혼인을 하기로 맺어진

사이가 윤옥이라는것이 밝혀지며 운명은 윤옥에게로 흘러간다.그렇게 혼인하기로 한날

욱봉은 금멱을 잃어버리기 싫은 마음에 금멱을 범하게 되고 금멱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수 없으니 이런 과정들을 몸을 섞는 수련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게 된다.

그렇게 운명은 세 남녀를 엇갈리게 만들고..과연 이들에 사랑은 어떻게 흘러갈까

금멱은 사랑을 느낄수 있게 될까.두남자에 사랑을 받고는 있지만 그 모든 감정들을

느낄수 없는 기구한 금멱....제발 사랑하게 해주세요...




책은 1권,2권으로 제법 두껍지만 세 남녀에 사랑과 운명...그리고 신들에 어긋난 

마음들에 의해 읽는 내내 긴장감과 금멱의 유쾌 발랄한 코믹성까지 겸비하며 웃으면서

읽을수 있는 재미와 사랑에 애절한 탐욕,권력등등...

여러 감정들을 복합적으로 느낄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책이었다.

이책을 읽고 어찌 드라마를 안 볼수 있을까.

당장 드라마를 봐야 할까보다..춥고 시린 이 겨울날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계절 이처럼 애절하고 유쾌하며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소설이 있을까

따뜻한 이불속에서 이책을 읽는다면 당신에게 새로운 로맨스소설에 길로 안내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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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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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분신



한떄 도플갱어가 화제가 되었던적이 있다.또다른 내가 다른 어딘가에 존재한다면

당신은 어떠하겠는가.분명히 한부모에게서 태어난 쌍둥이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또다른 내가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다.그런 사실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문제될수도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하지만 태어나고 커가면서 자신에 대한

의문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두 사람이 존재한다.그리고 자신들에게 하나둘씩 

드리워지는 검은 그림자를 느끼고 있다면...하지말아야 할일들로 인해 두 사람이

고통 받는 결과를 가져다주는 이책 1993년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한 

스토리를 짜임새있게 그려낸 메디컬 스릴러이다.레몬이라는 작품으로 출간되었다가

분신이란 제목으로 새롭게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읽는내내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며 하나씩 사건으로 접어드는 스토리는 읽는 독자로 하여금 책속으로 빠져들수

밖에 없게 만든다.평범한 일상을 살기를 바랬을 두 사람에 운명속으로 들어가보자.




훗카이도에서 자란 대학교 1학년 우지이에 마리코는 어렸을적 엄마를 잃었다.

자신에 집에서 큰불이 났고 그 불로 엄마를 잃었다.아빠는 간신이 마리코를 안고

화재현장에서 벗어날수 있었지만 엄마는 나오지 못한채 죽음을 맞이한것이다.

단순 화재사고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엄마가 가족들과 함께 자살을 하고자했던

행위였음을 마리코는 알게 된다.살아생전언젠가부터 자신에게 엄마는 의문스러운 

행동들을 했었다.자신에게 한없이 다정했던 엄마는 언젠가부터 알수 없는 행동으로

마리코와 거리감을 유지했다.아빠는 대학교수로 언제나 늘 저녁이면 퇴근후 자신에

서재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고 그런 마리코는 늘 힘들었다.주변에 사람들은 부모를

닮지 않은 마리코를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기도 했다.엄마에 죽음후 아빠와도

멀어질수 밖에 없었고 마리코는 그렇게 성장해서 대학생이 되었다.


또다른 한사람 도쿄에서 자란 대학생 고바야시 후타바.

그녀는 대학교2학년이며 학교에서 밴드에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간호사인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후타바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자 하지만

엄마에 반대로 난감하다.밴드활동을 할 당시 엄마는 후타바에게 하나만을

약속했었다.그 누구에게도 나서지말고 조용히 밴드활동을 할것.하지만 마리코는

지금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가야하고 엄마를 설득할 자신이 없던 마리코는

무작성 나가게 된다.그렇게 엄마가 불같은 화를 내실거라고 생각했지만

엄나는 시종일관 무관심하다.이런 두사람이 각자에 존재를 알고 있을까


마리코는 엄마에 죽음을 밝히기 위해 엄마에 죽음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후타바는

갑작스러운 엄마에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만다.각기 다른 곳에서 이들은

다른 문제들과 마주하게 되었지만 떨어져있어도 서로에 존재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들은 항상 의문속에 존재했던 자신들에 존재를 찾기위해 노력하고 그 노력에

끝에 다가서면 다가설수록 이들은 문제들과 마주하게 된다.




어릴적부터 자신에 정체성들은 불완전했으며 자신들에 출생의 비밀을 하나하나 찾아갈수록

또다른 자신들의 출생에 대한 비밀들과 마주하며 힘들어하는 마리코와 후타바..


"나는 이 세상에 유일하지 않다...이런 인간에게 어떤 존재 가치가 있을까

루이뷔통의 복제품이 헐값에 팔리는 것처럼,아무리 귀중한 문서라도 복사물은

가차없이 파기되는 것처럼 위조 화폐가 통용될 수 없는것처럼,

나란 존재도 이렇다 할 가치가 없지 않을까."


그토록 알고 싶어했던 출생의 비밀에 가까워졌지만 그들은 불행 앞에 마주한다.

서로를 너무도 빼닮은 모습에 놀라움을 겸치 못하지만 ...

자신들에 잘못이 아님을 알기에 희망의 끈을 놓치 않으려 한다.

인간이 하지말아야할 금단의 영역을 넘어 가지지 말아야 할 탐욕과 오만함으로

죄를 지었지만 그 잘못을 알지도 못하고 살아온 사람들에 파렴치함은 너무도 

화가 나기도 했다.이런 일들이 실제로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 될수 있을까

그런 가능성이 있더라도 그런일들이 더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음 하는 

마음이 든다.마지막장을 넘기며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과 마주했다.항상 최고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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