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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9년 12월
평점 :
"분신"

한떄 도플갱어가 화제가 되었던적이 있다.또다른 내가 다른 어딘가에 존재한다면
당신은 어떠하겠는가.분명히 한부모에게서 태어난 쌍둥이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또다른 내가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다.그런 사실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문제될수도
어떠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하지만 태어나고 커가면서 자신에 대한
의문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두 사람이 존재한다.그리고 자신들에게 하나둘씩
드리워지는 검은 그림자를 느끼고 있다면...하지말아야 할일들로 인해 두 사람이
고통 받는 결과를 가져다주는 이책 1993년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한
스토리를 짜임새있게 그려낸 메디컬 스릴러이다.레몬이라는 작품으로 출간되었다가
분신이란 제목으로 새롭게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읽는내내 독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며 하나씩 사건으로 접어드는 스토리는 읽는 독자로 하여금 책속으로 빠져들수
밖에 없게 만든다.평범한 일상을 살기를 바랬을 두 사람에 운명속으로 들어가보자.

훗카이도에서 자란 대학교 1학년 우지이에 마리코는 어렸을적 엄마를 잃었다.
자신에 집에서 큰불이 났고 그 불로 엄마를 잃었다.아빠는 간신이 마리코를 안고
화재현장에서 벗어날수 있었지만 엄마는 나오지 못한채 죽음을 맞이한것이다.
단순 화재사고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엄마가 가족들과 함께 자살을 하고자했던
행위였음을 마리코는 알게 된다.살아생전언젠가부터 자신에게 엄마는 의문스러운
행동들을 했었다.자신에게 한없이 다정했던 엄마는 언젠가부터 알수 없는 행동으로
마리코와 거리감을 유지했다.아빠는 대학교수로 언제나 늘 저녁이면 퇴근후 자신에
서재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고 그런 마리코는 늘 힘들었다.주변에 사람들은 부모를
닮지 않은 마리코를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기도 했다.엄마에 죽음후 아빠와도
멀어질수 밖에 없었고 마리코는 그렇게 성장해서 대학생이 되었다.
또다른 한사람 도쿄에서 자란 대학생 고바야시 후타바.
그녀는 대학교2학년이며 학교에서 밴드에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간호사인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다.후타바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자 하지만
엄마에 반대로 난감하다.밴드활동을 할 당시 엄마는 후타바에게 하나만을
약속했었다.그 누구에게도 나서지말고 조용히 밴드활동을 할것.하지만 마리코는
지금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가야하고 엄마를 설득할 자신이 없던 마리코는
무작성 나가게 된다.그렇게 엄마가 불같은 화를 내실거라고 생각했지만
엄나는 시종일관 무관심하다.이런 두사람이 각자에 존재를 알고 있을까
마리코는 엄마에 죽음을 밝히기 위해 엄마에 죽음을 조사하기 시작하고 후타바는
갑작스러운 엄마에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고 만다.각기 다른 곳에서 이들은
다른 문제들과 마주하게 되었지만 떨어져있어도 서로에 존재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들은 항상 의문속에 존재했던 자신들에 존재를 찾기위해 노력하고 그 노력에
끝에 다가서면 다가설수록 이들은 문제들과 마주하게 된다.

어릴적부터 자신에 정체성들은 불완전했으며 자신들에 출생의 비밀을 하나하나 찾아갈수록
또다른 자신들의 출생에 대한 비밀들과 마주하며 힘들어하는 마리코와 후타바..
"나는 이 세상에 유일하지 않다...이런 인간에게 어떤 존재 가치가 있을까
루이뷔통의 복제품이 헐값에 팔리는 것처럼,아무리 귀중한 문서라도 복사물은
가차없이 파기되는 것처럼 위조 화폐가 통용될 수 없는것처럼,
나란 존재도 이렇다 할 가치가 없지 않을까."
그토록 알고 싶어했던 출생의 비밀에 가까워졌지만 그들은 불행 앞에 마주한다.
서로를 너무도 빼닮은 모습에 놀라움을 겸치 못하지만 ...
자신들에 잘못이 아님을 알기에 희망의 끈을 놓치 않으려 한다.
인간이 하지말아야할 금단의 영역을 넘어 가지지 말아야 할 탐욕과 오만함으로
죄를 지었지만 그 잘못을 알지도 못하고 살아온 사람들에 파렴치함은 너무도
화가 나기도 했다.이런 일들이 실제로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 될수 있을까
그런 가능성이 있더라도 그런일들이 더이상은 나타나지 않았음 하는
마음이 든다.마지막장을 넘기며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과 마주했다.항상 최고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