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퍼링 룸 스토리콜렉터 80
딘 쿤츠 지음, 유소영 옮김 / 북로드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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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퍼링 룸"


위스퍼링 룸



미국의 초대형 베스트셀러작가이자,스티븐 킹과 서스펜스 스릴러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우는 서스펜스 스릴러의 제왕 딘 쿤츠!!그는 소설계의 비틀스라는 찬사를 받으며

출간하는 책마다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서스펜스 스릴러의 제왕이라는 

수식어답게 그는 매력적인 글을 써내려가며 스릴러소설에서는 흔히 볼수없는

감성적이면서 마음에 와닿는 글들이 매번 좋았던 작가로 기억된다.

공포와 마주할 때 더욱 빛나는 이책속에 주인공 여전사 제인 호크의 대활약은 

책을 읽는 내내 흥미진진한 영화 한편을 보이는것처럼 생생히 다가온다.

지난 여름 저자가 출간한 사일런트 코너에 이은 두번째 시리즈로 

'위스퍼링 룸'속삭이는 방이란 의미의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야기에 시작은 코라 컨더슨이 흰 드레스를 입은채 불길속을 걸어가지만 전혀

불에 타지 않으며 사람들에 시선을 즐기고 있다.그리고 꿈에서 깨어나는 코라!!

그녀는 밤이면 반복적인 꿈을 꾸고 잠에서 깨어나면 심한 두통에 시달린다.

특수아동교육에 헌신적이 모습을 보이며 교사로서의 자신에 직업에 긍지를

가지며 아이들을 사랑했던 그녀는 이제 밤마다 꿈을 꾸며 낮이면 두통에 시달린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당신은 이 사명을 위해 태어났다.

이 사명을 완수하면 명성은 당신의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자신에 귀에 들리는 저 말들을 들은후 자신에 차량에

기름을 싣고 스스로 불을 질러 자신은 물론 46명의 시민들이 사망하는 사고를

일으키고 만다.그리고 코나를 오랜시간 알고 있는 같은 마을 보안관 루시 탈먼은

큰 사고가 났음에도 FBI수사는 이루어지지 않는것을 수상히 여기고 코라의 집을

둘러보게되고 그곳에서 그녀의 일기속에 비밀스럽게 적혀진 단어들을 발견하게 된다.

.

.

그리고 누군가에게 쫒기는 한여인...그녀는 남편 닉의 죽음에 의구심을 가지고 

추적하기 시작한다.FBI요원이었던 그녀는 누군가의 뇌를 조정하여 통제하고 

죽음으로 이르게하는 거대 권력 집단의 의해 남편이 자살이 아니라 살인을 

당한것이란 것을 밝혀내기 위해 수배자가 위험한 수배자로 전략하여 쫒기는

신세가 되었다.제인은 기자인 해너핀을 찾아가 자신이 밝혀낸 사실을 이야기하며

자신과 함께 사건에 진실을 파헤치자고 제안하지만 그것마저도 뜻대로 되지않지만

새로운 사실에 접근하게 된다.이 모든것은 나노데크놀로지로 인류의 뇌를 통제하려는

소시오패스 집단에 의한 것이며 이들은 매년 위험인물 8천 4백명을 제거하면면 

모두에게 완벽한 세상이 올것이라는 비현실적인 생각으로 저널리스트,과학자,의사,

변호사,경찰,교사,광신도들이 컴퓨터 모델을 통해 문명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어갈 거라고 예측되는 사람들을 제거하고 있는것이다.

자신들은 그런 형태의 주사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지도 모른채 말이다.

그렇게 제인과 보안관 루시 탈먼은 추적을 위해 아이언 퍼니스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두사람은 사건을 해결해 나갈수 있을까.거대 권력 집단이 사건을 

은페하고자 하는 상황에 불과 두사람에 능력으로 이들은 사건에 전말을 

밝혀낼수 있을지..이야기는 한편에 영화를 보는듯 세밀하고 정교하며 책속으로

독자를 스며들게 만든다.시종일관 긴장하게 만드는건 서스펜스 스릴러의 

거장다운 제대로 만든 한권에 책임을 인정할수 밖에 없게 만든다.




"세상은 수수께끼와 퍼즐의 미로이지만,이성적인 설계가 있는 세계다.

항상 해답은 있다.찾아낼 수만 있다면,일단 진실을 알면 모르는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


극한에 상황에 몰린 제인은 남편을 잃었고 아들을 지켜야하는 상황속에서도

처절한 비극을 느낄 감정조차 가지지 못하며 스스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고자 

하나씩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그녀에게 닥친 이 모든 불행을 과연 해결하고

아들에 품으로 돌아갈수 있을까.그녀에 마지막이 궁금하다면 책을 당장 들기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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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 사랑한다면서 망치는 사람, 인에이블러의 고백
앤절린 밀러 지음, 이미애 옮김 / 윌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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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이 책 제목을 읽고 왜 뜨끔한걸까.죄를 짓지는 않았지만 죄를 짓는것만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 순간이 존재한다.

당신은 '인에이블러'라는 다섯글자를 들어본적이 있는가.

사랑한다면서 망치는 존재...이것이 인에이블러라는 단어에 의미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순간순간 참 미묘하고도 복잡한 감정들과 싸워야만 했다.

그것은 나 또한 엄마이기에 그런 감정들이 들것이고 나 또한 그런 엄마였지는

않았는지..엄마라는 이름에 나 또한 인에이블러였지는 않은지에 대한 

의문을 읽는내내 반복적으로 들었던것이 사실이다.사람을 평가함에 무엇이

잘못되고 무엇이 잘한것인지 자신에 의지로 단정지을수는 없기에 

너는 잘 살고 있다.잘 살았다 라는 의미로 답을 내릴수는 없다.

가족들을 사랑한다는 그 마음으로 자신이 희생한다면 모든 시간들이

그렇게 흘러가 자신에게 결과를 보여줄것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남편과 아들과 딸과 .....자신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모든걸 다 했건만

모든것은 잘못되었다고 자신에 행동들이 인에이블러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저자에 마음은 어땠을까.그 시간들이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모든것을 앞장서 대신 해줌으로써 다른 이의 진정한 독립을 막는 존재.

그 존재가 자신이었다니..여기 한 여자이자,엄마이자,자신이 인에이블러라고

말하는 한사람이 존재한다.책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그 시점으로 들어가보자.





"혹시 당신도 인에이블러는 아닌가?"


이 문장이 심장에 들어와 쿵하고 내려 앉는거 같았다.이책을 읽으면서도 

나도 그렇게 살아온것은 아닌지 순간순간 정말 많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이 숙제를 대신 해준다.

학원 가기 싫다는 자녀의 말에 대신 전화해서 아프다고 핑계를 대준다.

아이가 버릇없이 말해도 화를 내면 상처를 받을까 참아준다.

자녀의 부채를 대신 갚아준다...


그렇다면 당신은 인에이블러입니다.

.

.

.

저자는 초등학교 교사였으며 가족관계학,상담심리학을 전공했다.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했고,가족을 위해 온 인생을 헌신하며 살아왔다.

세상 그 어떤 엄마보다도 가족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는게 자신이라고

생각했다.그리고 항상 자신이 그런 행동을 하면서 기쁨이 넘치는 

이상적 가정을 꿈꾸면서 살아왔다.그렇기에 모든일에 최선을 다했다.

남편은 유능했으며 그 누구보다도 최고의 아이들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아이들은 약간의 문제들은 발견되었지만 그것들은 자라면서

사소하게 생기는 문제들일거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그렇기에 자신이

가족들에게 헌신적인것은 당연한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살았다.

하지만 저자에 그런 행동들은 가족들 모두를 서서히 병들어가는 

암처럼 가족들을 병들게 했다.자신에게 닥친 결과는 습관적인 

우울증세를 보이는 남편과 20살이라는 나이에 자립을 해서 자신이

원하는 일들을 하며 살아갈꺼라고 기대했던 아들은 분열 정동 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불안증과 우울증을 겪는 딸까지..가족 모두가 병이

들어가고 있음에도 자신에 무한한 사랑은 가치가 있는 일일거라고

단정하며 살아왔다.그렇게 살아온 저자에게 이 모든것은 청천병력과도

같은 상황들이었다.그제서야 저자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자신이 가족들을 위해서 한 행동이라고 무의식중에..아니면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하는것이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행하였던 

모든것들에 대해 생각해보았다.가족들이 잘못한다면 잘못이라고 인정하고 

각자에 일들은 스스로 해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다.

모든걸 다해주는것이 사랑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한 한 엄마의 고백은 

어쩌면 이 시대 엄마들에 대부분에 모습이 아닐까.

이런 충격적인 상황들이 아닌것을 배제한다면 일반적인 가정에 

엄마들은 일부분이라도 인에이블러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과하거나 과하지않은 미세한 차이일뿐.....




이책은 자신이 인에이블러라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좌절했던 그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에세이이다.책속에서는 자신이 인에이블러라는 사실을 알게된 충격과 아픔에서

벗어나 심리적인 관점에서 이 모든 상황들을 벗어날 수 있을지 자신이 직접 겪은 경험에서

찾아낸 해결법들을 알려주는 과정을 담아놓았다.자신이 완전한 인에이블러는 아닐지라도

일부분이었던 누군가에게 이책은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주기에 

가치있고 의미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혹시 당신도 인에이블러는 아닌가.

이 물음에 어떤 해답을 내어 놓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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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 사랑의 혁명을 꿈꾼 휴머니스트 클래식 클라우드 15
옌스 푀르스터 지음, 장혜경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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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에리히 프롬


벌써 15번째 여정이다.인생의 거장을 찾아 그에 삶을 돌아보고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을 함께할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주는 클래식 클라우드!!

요번책은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에서부터 스위스의 무랄토까지 '에리히 프롬'의 사유를

이끌어낸 곳으로 떠나는 지적 여정을 떠나본다.'에리히 프롬' 그는 누구일까

올해로 탄생 120주년 서거 40주기를 맞은 프롬의 삶과 사상에 대한 독창적이면서도

가장 그에 대해 잘 알수 있는 책이 바로 이책이리라.그를 몰랐던 누군가에게

그를 알고도 들춰보지 않은 이상 많은 부분을 알수 없는 현실이기에 인생 거장을 

찾아 떠나는 클래식 클라우드에 시리즈는 그야말로 소중한 한권한권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 신프로이트학파의 정신 분석학자이자 사회 심리학자였던 '에리히 프롬'


"19세기 사회의 문제는 신이 죽었다는 것이고

20세기 사회 문제는 인간이 죽었다는 것이다."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마음의 영양실조에 걸린 현대인들에게

에리히 프롬의 지침서가 심리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며 우리에게

다가왔다.프롬은 '자유로부터의 도피''사랑의 기술'소유냐 존재냐' 책까지 우리에게

이런한 책들로 이미 알려져있다.솔직히 그를 잘알지 못할지라도 책제목은 

들어봤으리라.그에 책들속에는 우리는 어디로 갈것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란

하나의주제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프롬은 평생을 살아오면서 이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했으며 고민했다고 한다.그리고 그가 차례대로 내어놓은 책들 속에서

그답은 서서히 드러난다.그의 책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자유가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다른 관점에서는 사람들을 악으로 이끄는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간이 인간답게 삶을 살아갈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사랑의 기술'에서 프롬은 인간이 인간으로서 살아가면서 실제 삶을 영위하는 유일한

해답이 사랑에 있다고 설명했으며 그가 물질주의자들을 젖먹이 아기처럼 손에 잡히는대로

무조건 입으로 가지고가는 원리를 우리가 돈과 명품을 삼키면 물질들을 영원히 

붙잡아둘수 있다고 착각하는 영원한 젖먹이로서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표현하면서 

물질주의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병들겧게하는 영원한 행복을 줄 수 없음을 

여러번 강조한다.이런 여러 관점에서의 인간에 문제들에 한 정신 분석학자적인 

매서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이러한 상황들에 살의 방향을 묻는 그의 물음은 

이책을 읽어가면서 우리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만드며.고민하게 만든다.




이책이 더더욱 기억에 남는 이유는 저자에 탓도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거장들을 소개하는 또다른 주인공이 저자가 아닐까 옌스 푀르스터 교수는 프롬을

무조건 찬양하지도 우상화하지도 않는다.그렇다고 비판하고자 하는것도 아니라는것.

대부분에 작가들이 인간을 불변의 인격체로 만들며 우상화하는 실수를 저지른데 

푀르스터 교수는 인간을 역동적인 존재로 바라보며 프롬의 행동 하나하나를 파헤치듯

낱낱이 바라보며 재조명할려고 애쓴 흔적이 책 곳곳에 그대로 남아있다는 점이 

특별하다고 할수 있으리라.프롬이 그 시대 우상으로 남을만큼 사람들에게 인상깊은 

사상가로 남아있을지언정 저자는 프롬도 인간이기에 우리와 같이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며 지극히 평범한 한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들여다본다.

프롬의 삶과 사상에 관한 특별하고도 친절한 길 안내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는

심리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한 책이라 말항수 있을것이다.



"강물을 거스르지 않는 자는 자신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


이 책은 이 사회를 바꿀수 있는 희망이 담겨져 있음을 심리학자이자 사회학학자인 

프롬을 통해 이책의 저자 옌스 푀르스터는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어쩌면 간단하면서

어려운 일인듯한 그에 사상에 조금더 가까이 다가설수 있는 계기가 된듯해 기억속에 

오래토록 맴돌것 같은 책으로 남을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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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는 베르사체를 입고 도시에서는 아르마니를 입는다 - 패션 컨설턴트가 30년 동안 들여다본 이탈리아의 속살
장명숙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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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는 베르사체를 입고 도시에서는 아르마니를 입는다"


바다에서는 베르사체를 입고 도시에서는 아르마니를 입는다



이책을 처음 만났을때 어떤 책일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고

 "커리어 그랜마 유튜버 밀라논나의 이탈리아 이야기"라는 글속에 

그저 유튜버가 말하는 이탈리아 이야기로 생각했다.궁금증에 

유튜버를 확인하게 되었고 어쩜 저렇게 멋지게 나이드셨을까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게 사실이다.나이를 들어간다는것은 늙고 

병드는것에 표본이라고 생각하던 시대는 이제 지나가지 않았을까

나이가 들었다고 어른이 다 되는것도 아니고 나이가 들어감에

그 모습 그대로 멋지게 자신에 인생을 살아가는것!!그게 내 인생에

롤모델이다."난 멋있어지겠다"라는 자신에 단순한 생각으로 하나로

패션계에 입문과 동시에 우리나라에 최초에 밀라노 패션 유학생이

되었던 그녀 장명숙.그녀는 무슨 용기로 그렇게 최초라는 이름으로

유학생이 되었던걸까.이탈리아라고 한다면 패션에 도시로 유명해

전세계 패션 관계자들이 모여드는 나라라고 한다지만 그녀에 용기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그렇게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한 패션에 

여정은 40여년간 현재까지도 진행형이다.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무대의상을 제작하고,명품 바이어로서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이태리의

매력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으며,지금은 문화 코디네이터로

세상이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의 문화를 

많은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활동하고 있다.

이런 모습만으로도 멋짐을 그대로 풍기는 그녀이지만 나이듬은 어쩔수 

없다는걸 느끼면서 산다고 했다.하지만 삶에 찌든 노인네로 살고 

싶지는 않다는 일념으로 60대라는 나이임에도 불루하고 밀라논나라는

명으로 유튜버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있다.

이탈리아를 사랑하게 된지 3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그녀에게 

진짜 이탈리아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들어보자.그동안 우리가 동경했던

그곳으로 밀라논나 그녀가 우리를 안내해 줄것이다.





처음 그녀가 이탈리아로 향하던 길은 멀고도 험했다.지금이야 직항이 생겨서 이탈리아로 

가는길이 조금은 수월해졌다고는 하지만 36시간이나 걸리는 머나먼여정을 그녀는 홀로

떠났으며 패션에 도시 이탈리아로 생각하는 그곳은 무법의 도시였다고 한다.

도둑질이 행해지고 소매치기가 득실거리는 세상속에 패션공부를 위한 유학생은 조그마한 

나라에서 온 동양인에 불과했다.지금은 명품에 도시,맛있는 음식으로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나라로 변했지만 그녀가 바라본 40여년전 이탈리아는 변해가고 변모하는 과정을

그대로 지켜본 일인이로써 이탈리아에 관한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이런 무법천지인 이탈리아가 어떻게 변화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이탈리아는 제대로 

알고 있는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에 관한 모든것을 밀리논나 그녀를 통해 알아볼수 있는

이책은 패션 컨설턴트 그녀의 직접 경험해보고 느껴본 결과들을 토대로 궁금증을

풀어내고 있다.그녀에 놀라운 경력은 그런 궁금증을 풀어내기에 충분하기에

이탈리아의 속살을 한가득 보여준다는 책속에는 그야말로 제대로된 모습에 이탈리아를

볼수 있어 좋았다.우리가 동경적인 나라로만 알고 있었던 그곳에 대한 모든것은

우리에게 어떻게 다가올까.요즘은 패션에 대한 관심이 그저 흔한 현상이 아니라

쉽게 일반인들도 접할수 있고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도 극대화되고 있는것이 

사실이다.하지만 패션은 남들에게 멋지게 보이기위한 수단이 아니라 문화라고 

밀라논나,그녀는 말한다.패션과 사회적 연관서에 대한 이야기는 그래서 더 

흥미로웠고 패션에 대한 다른 눈으로 바라볼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단순히 패션이 소비하고 멋을 내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연관성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이런 탐구들은 이탈리아가 패션과 디자인 왕국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발자취를 남기는 토대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에 패션디자인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 또한 계속 진행되어야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속 이야기들이 어떻게 60대 할머니라고 불리우는 유튜버가 쓴 책이라고 할수 

있을까.읽는내내 대단하다는 생각과 너무도 닮고 싶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되는 시간과 마주했다.물론 그녀에 패션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따라갈수는 없지만 

어떤 일을 하고 새롭게 도전할수 있는 열정적인 면모는 닮아갈수 있지 않을까.

아울러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대한 끝도 없는 동경에서 벗어나 제대로 알아갈수 있는

시간들과 마주해서 더더욱 좋았다.여행정보지에서나 패션관련 책으로나 만나보던

이탈리아에 대한 모든것을 알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책을 펼쳐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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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 모든 여성에게는 자기만의 이야기가 있다
스칼릿 커티스 지음, 김수진 옮김 / 윌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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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게 아니었어"


나만 그런 게 아니었어



세상을 살다보면 간혹 나만 잘못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그런 착각아닌

착각을 생각아닌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와 마주할때가 존재한다.아주 흔한 예로

세상 속 여자들은 날씬해야한다는 고정 관념에 시달리는 전세계적인 문제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날씬한 여자는 자기 관리에 완벽하고 사랑받아야하는

존재로 인정받고,뚱뚱한 여자들은 자기 자신을 전혀 돌보지 않는 의지박약으로 

단정버리는 세상속.그렇다면 날씬하지 않은 모든 여성들은 잘못 살아가고 있다는

말인가.그들도 사람이다.날씬함과 뚱뚱함에 차이일뿐 당연히 한 여성으로서 인정 

받아야하는 존재라는것이다.이런 흔한듯 흔하지 않은 사회 이슈뿐망이 아니라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세상 속에서 맞닥뜨리며 살아가는 불합리학적이고 

불편한 상황들 불안에 대한 이야기들에 대한 생각들을 이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에 나만 문제가 있는것일까.생각하고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치 못한 이야기들을

이 책속에서는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이야기하고 있는것이다,

책속에 내용들을 보는 순간 당신은 강한 긍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면서 어느순간

빠져들고 있을지도 모를 그런 책이라는걸 장담한다.어릴때부터 항상 이런저런

불만으로 내가 잘못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세상이 잘못된 길을 살아가고 있는것인지

강한 의문이 드는 순간이 한두번 들었던적이 아니었다.그런 일상들에 이책이 정답을

내려줄수 있을까.이글을 읽고 있는 당신과 나 어느 여성들에 이야기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하고 속내를 들여다 볼수 있는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이 책을 읽으면서 강한 부정은 긍정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겪게 된다는 것에 

생각이 도달하는 순간과 마주하게 된다.책에 제목처런 나만 그런 생각으로 

힘들었다는게 아니라는걸 괴롭웠던게 아니라는걸 화가 났던게 아니라는걸

비로소 알게 되니 말이다.책속에는 여성 54명의 이야기들이 다양한 분야 

다양한 개체에서 활동하는 이들에 의해 채워져 있다.시얼샤 로넌,엠마 왓슨

자밀라 자밀,앨리슨 수돌..그리고 한국여성에 이야기까지 국적 나이를 불문한

그들에 이야기는 작은 하나하나에 이야기이지만 이런 작은 이야기들이 모여 

세상속 이야기가 되고 세상을 바꿀 힘이 되길 바라는 개개인의 여성들에 이야기이다.


"내가 출산한 다음 날,케이트 미들턴도 아기를 낳았어

그녀는 출산후 7시간 만에 메이크업을 하고 하이힐을 신은 모습으로 퇴원했지.

세상이 보고 싶어 하는 바로 그런 얼굴로 말이야.숨겨야 해.우리의 고통

찢어지는 몸,젖이 새어나오는 가슴,걷잡을 수 없는 호르몬을 모두 감춰야 해"


이 이야기는 영국의 영화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출산후 남긴글이었다.

이글에 쓰여진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의 왕세자비의 실제 이야기이다.

그 당시에도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지만 서양여성이라서 이런 경우들이

가능한것일까하는 생각을 했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만약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출산을 경험한 여성이라면 이 같은 이야기들이 가능한 이야기일까

의문이 드는것이 사실이리라.가만히 생각해보라.출산후 7시간후면 고통이 

말도 못하게 느껴지는 시간이다.하지만 왕세자비는 단 7시간후에 풀 메이크업에

하이힐을 신고 남자 기자들 앞에 선것이다.그것이 가능한것일까.

처음에 영국에 모든 여성들은 이같은 일들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하지만 오랜시간 이런 모습으로 보여지는 모습들이 분명히 잘못되었다는걸

인지하고 여성들이 느끼는 그 모든감정들이 옳은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것이 사실이다.키이라 나이틀리가 남긴 글들처럼 왜 출산에 고통을

거짓으로 숨겨야하고 몸에 변화를 숨겨야하는지 잘못된 생각들이 모든여성들이

느끼는 옳은생각이라고 말하고 있는것이다.왜 여성이기에 당연히 고통스러움을

모든 사람들에게 숨겨야하는 아름다움으로 미화되어야하는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들이라는 것이다.허구에 감정들이 전혀 개입되지 않는

그동안 숨기고 마음속에 간직해야만 했던 이야기들이 이제는 진실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꺼내야 할 이야기임을 말하고 싶은 것이 바로 이책에 그대로

들어가 있는것이다.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내가 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 알고 싶고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같은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들을 함께 듣고 읽고 내가 

생각했던 모든것들이 이책속에 그대로 써내려가 있는순간과 만날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과 마주하게 될것이다.그런 모든 과정들이 어렵게만 

보였다면 그 정답이 바로 이책에 존재하는것이다.




책속에 이야기들과 함께하면서 때로는 웃음이 나오기도 때로는 이해불가인 

이야기들이 이해가 되는 순간과 마주하기도 하며 하나하나 뜻깊은 글들과

마주할때마다.그 순간들에 기억들이 하나하나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간다.

책속에 누군가는 어떤인이는 자신이 살아오며서 불편함을 억울함을 왜 

그래야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털어놓기도 하며 사소한 일들을 털어넣기도

다양한 분야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한발짝 나를 알아가는 그속에 내가 

존재함을 깨닫게 되는 순간들과 마주하기도 했다.여태까지 그저 숨겨놓고 

긍정해야만 했던 일들에 관한 거짓된 이야기속에서 진실에 소리를 듣는것은

그리 쉬웠던일들이 아닐것이다,이제는 당당히 말하자 .

우리가 느끼고 깨달았던 그런 모든 이야기들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이다.

정답을 더이상 숨기려 하지말고 당당히 이야기할수 있는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이책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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