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의 죽음으로부터
플린 베리 지음, 황금진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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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레이첼의 죽음으로부터"


레이첼의 죽음으로부터



"두려움은 저 멀리 있는 또 하나의 수중폭뢰에 불과하다.나에게는 거의 떨어질 일이 없느 수중폭뢰.잠깐 동안 내가 모함에 빠진 거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모함이라면 내가 느끼는 감정은 지금과는 다른 이를테면 걱정과 분노,정의감 같은 감정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나는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허허벌판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어떻게 거기까지 오게 됐는지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 그런 기분이다."


P.41


책을 읽으면 책속으로 들어가 책속에서 허우적거리며 책과 함께 하는것처럼 느껴지는 그런 책이 존재한다.읽으면서도 너무 심취되어 힘든경우 .그런 상황이 분명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느끼게 되는 순간이 온다.이책은 읽는내내 힘든 책이었다.마치 해가 늬영늬영 저물어가는 안개짙은 습기 가득한 호숫가를 걷는것처럼 책은 시종일관 음울한 기운이 가득하다.사건에 시작 .그리고 그 사건에 범인을 파헤쳐가는 심리 스릴러의 정석.책은 그 정석을 잘 표현한다.책을 읽으면서 이토록 책속에 스며들 수 있다는건 저자가 그만큼 잘 써내려간 덕분이리라.사건은 처음부터 음산하다.어느 한적한 마을 한여자에 실종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그리고 주인공은 부모님과는 인연이 닿지 않은채 오롯이 언니가 유일한 혈육이다.런던을 벗어난 어는 한적한 마을.그마을은 무언가 부족해보이는 것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곳은 자매들.언니 레이첼과 동생 노라에게는 완벽한 동네였다.그리고 조금더 외진곳 그곳에 언니에 집이 존재한다.언니집에 향하는길.언제나 마중을 나오곤했던 언니는 오늘 역에 나오지 않았다.이상하다.예감이 좋치않다.불안한 예감과 예상은 언제나 틀리지 않는다.이런것 따위는 틀려도 되는데 말이다.그렇게 언니네집으로 향하며 불안한 마음은 현실이 되고만다.문을 연 순간 엄습해오는 스산한 느낌..그리고 2층 벽으로 찍혀있는 피묻은 손으로 찍은듯한 손자국.그리고 애완견 페노는 계단 꼭대기 자신에 목줄로 계단기둥에 칭칭 묶여 돌고 있다.마침내 노라눈에 비취 언니에 모습,옷은 이미 피로 굳은채 검은빛을 내며 쓰러진 언니를 노라에게 보여준다.그렇게 언니는 잔인하게 죽음을 맞이했다.언니는 더이상 노라에게 존재하지 않는다.언니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다.그것도 너무도 잔인하게..누굴까.







"팽팽한 바위를 넘어 그 반대편으로 내려와보니 발밑에 맥주캔과 담배꽁초가 어지러이 널려 있는 것이 보인다.뒷목이 따끔거리더니 열감이 확 몰려온다.천천히 고개를 들자 나뭇가지 이로 마치 액자에 넣은 듯 언니네 집이 보인다.뭇가지들이 타원형 초상화 액자처럼 언니네 집을 빙 두르고 있다.저녁 어스름 속에서 사람들이 방방마다 돌아다닌다.밤이 깊어지면 창문을 통해 보이는 장면은 더욱 선명하고 또렷해질 것이다."


P.60,61



경찰에 의해 언니에 죽음은 수사되기 시작했고 노라는 경찰서 인근 숙박시설에서 지내며 수사에 협조하기 시작했다.언니는 과연 누가 왜 죽인것일까.잔혹한 살인은 원한에 의한 것일까.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노라에 심리적인 상황들은 극에 달한다.차근차근 사건에 접근나가는 수사기관.하지만 노라는 경찰을 믿을수 없다.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노라에 심리는 점점더 무언가를 향해 달려나간다.언니와의 추억,절망,기쁨은 미래를 현재를 이야기하는것이 아닌 과거속으로 들어가 이야기한다.들어가면 들어가수록  이상하게 느껴지는 느낌들은 무엇을 의미하는걸까.경찰들을 믿지 못하는 레이첵은 차근차근 하나씩 범인에게 다가간다.과거의 어날 그속에서 노라는 레이첼과 마주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어떻게 이토록 잔인하게 언니를 살햏해할수 있을까.정담은 책속에 존재한다.






이야기는 철저히 노라에 시선에서 이야기되어진다.잔인하고 가혹한 숨막히는 추격전도 극박한 상황이라는 전개를 전혀 보여주지 않으면서도 이야기는 심리 스릴러에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다.그러면서 이책을 손에 쥔 순간 그 순간은 더이상 책을 바닥에 내려놓을수 없는 스토리를 독자들에게 전해준다.노라앞에 펼쳐진 순간에 언니에 모습은 그 모습이 다일까,도대체 범인은 누구일까.그 범인을 찾기위한 여정을 당신은 노라와 함꼐 책속으로 들어가 몰입할수 있을것이다.레이첼의 죽음은 왜 일어난것일까.잔혹하게 살해당한 레이첼에 죽음이후 변해가는 노라에 시선속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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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매리 저수지
김주앙 지음 / 비티비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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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매리 저수지"



산매리 저수지




추리소설속 새로운 장르가 시작되었다.추리소설이라고 한다면 살인을 저지르고 살인을 저지른 범인을 추적해나가는게 기본적인 방식일것이며 거기에 트릭을 쓴다면 재미보장이고 책속으로 저자들을 이끌어드릴수 있는 매개체를 제공하는 것이리라.하지만 이책은 좀 다르다.이런 추리소설이 존재할까하는 특별한 구성으로 추리소설이기 이전에 정치적인 요소들이 가득한 저자에 이력에 어울리는 특별화된 추리소설이라고 말할수 있을꺼 같다.여태까지 쓰여진 추리소설에 판도를 새롭게 바꿀수 있는 정치적인 추리소설에 새로운 장르!!그 시작부터 소설은 범인을 드러낸다.범인을 찾아가는 추리소설이 아닌 범인을 먼저 드러내고 시작하는 설정에 소설은 쫒고 쫒기는 자들에 이야기이며 우리 역사속 한 단면을 볼수 있는 그런 소설이었다.추리소설은 살인과 범인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소설속에도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 이야기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특별한 추리소설...그곳 산매리 저수지에서 무슨일이 벌어진것일까.책속으로 들어가보자.






모든것을 다 이루었다고 생각했다.사람들은 그에게 신화적인 사람이라는 수식어를 달아주었을 정도로 원하는것을 다 이룬 한 남자.이동준!!그에게 이제 이루고자 하는 것들은 사소한 것들일뿐이라...살면서 누리고자 하는 남자로서의 모든 야망은 이루어졌다고 생각한 그에 앞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것은 한순간이었다.밝히고 싶지 않은 진실은 모든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증거도 증인도 존재하지 않는 밝혀지지 않는 거짓진실이라고 생각한 암수살인이라고 생각했는데...다른떄도 아닌 모든것이 이루어진 이 순간에 이동준에게 전해지다니..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을까.집권당 사무총장인 4선의원인 이동준은 지금 이순간 너무도 의기양양하다.그토록 원하던 대통령취임식에 참석한것이다.자신의 도움으로 이루고자 한일을 이룬 지금에 대통령.자신에게 취임식은 특별하리라.겉보기에는 자신은 옳바르고 바른 정치정신으로 무장한 정치인에 모습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은 어떠한식으로든 이루는 정치야망에 눈먼 그런 비리 정치인에 표본이 이동중이 아닐까.먹을만큼 먹은 그에 나이만큼 세상사 바라보는 시선 또한 야망과 비리 그런 모습으로 치장한 그에게 흐뭇한 웃음으로 바라보는 취임식에 모습은 감개무량할수밖에 없을것이다.

그런 그에게 날아온 괴메시지"나는 당신에 살인을 보았다"그것은 이동준을 절망으로 빠뜨리기에 충분했다.16년전 저지른 자신에 죄를 누가 안다 말인가.절대로 알수 없는 그 살인을 목격했다는 메시지에 주인공.그것도 지금 이순간.모든일에 타이밍이 중요하거늘 제대로 한방을 날리는 메시지는 이동준을 낭떠러지 끝으로 몰아가기에 충분했다.그리고 서서히 무너지는 이동준.대통령과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비리와 자신에 살인...그것들은 자신이 이룬 공드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그리고 이동준에 대응과 수많은 메시지...이동준은 과연 어떻게 이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이대로 자신에 모든것을  놓을수 없는 이동준과 세상에 완전범죄가 가능하지 않다는걸 말해주는 현실들속.대통령이 알게된 진실로 위한 비자금에 추적...해결에 가능성은 존재할까.과연 이 모든것에 끝은 무엇이란 말인가.그것은 책속에서 스멀스멀 검은 그림자와 함께 스며든다.







죄를 지으면 분명 그 죄만큼에 현실과 마주하는게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은 그것에 대한 밑거름에 스토리를 심어두었다.그리고 독자라는 나뭇가지는 수없이 많은 그것들에 대한 추리를 시작한다.정치적인 이야속에 비열한 인간에 탈을 쓴 온화하고 지적인 모습에 이동준에 두문불출은 화를 돋군다.소설을 읽어내려가며 그에 진실에 한발자국 한발자국 다가선다.답도 이미 정해진 뻔해빠진 스토리를 어떻게 이어지게 하느냐는 저자에 몱이리라.책속 이야기 또한 이책을 읽을 당신에 몱이 아닐까.

새로운 흐름에 추리소설속으로 들어가보길 원하는 당신에게 이책은 분명 특별함으로 자리잡을 것이다.책을 읽고 답을 찾는것은 항상 당신이기에 거기에 대한 대답은 당신에게 듣길 바라며 이책을 놓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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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rt & Classic 시리즈
루이스 캐럴 지음, 퍼엉 그림, 박혜원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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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 너의 보드라운 손길로

동심 가득한 이 이야기를 가져다

어린 시절 꿈이 아직 남아 있는 그곳,

신비로운 기억의 가닥이

엮여 있는 그곳에 두려무나.

마치 멀고 먼 땅에서 꺾어 온 

순례자의 시든 꽃다발처럼


P.13



고전은 고전다워야 한다.그 틀을 깰 수 있을까.사람들은 오랜시간동안 우리에 곁에 존재하기에 그냥 습관처럼 존재하는구나 하는 그런 순간들과 마주할때가 있다.그런것처럼 고전은 그저 고전다워야하며 변화를 싫어하는이도 있으리라.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고전에 가치를 알면서도 왠지 모를 낯설음을 느끼는 순간이 존재한다.그저 곁에 늘 존재하는 이야기에 특별함을 보여 준다는것.그것이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일까.사람들에 고정관념은 의외로 무섭다.한번 뇌리에 박힌다면 그 순간을 그대로 믿어버리는...틀을 바꾸자.고전을 새롭게 접할 수 있는 아트앤클래식이란 새로운 시리즈에 탄생이 바로 이책이다.그 첫번째 이야기 오랜시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새롭게 만날수 있는 이책은 고전과 젊은 아티스트에 만남이라는 새로운 도전이다.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퍼엉작가님이 새롭게 그려낸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함께 앨리스를 만날수 있는 시간...이책은 그래서 특별하다.이미 외울 정도에 일러스트들과 내용은 이제 새로운 시선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퍼엉작가님이 그려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어떤 모습일까.그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오랜시간 사람들에 관심을 받는 이유는 분명 존재하리라.시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것 그것 또한 신기하고 신비로운 일일것이다.아이들에게 어른들에게 행복한 동화속으로 빠지게 만드는 판타지적인 고전 앨리스는 그렇기에 사람들에 사랑을 받을수 밖에 없는 존재가 아닐까.이미 사람들은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롤에 존재를 인정했다.책속 여행은 언제 어디서든 흥미롭다.고전으로 장르소설로 컬러링북으로 동화책으로 이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모든 연령대에 사랑받는 책일것이다.모두가 다 아는 존재의 책을 뛰어난 번역으로 한층더 업그레이드 하였으며 작가가 이책으로 우리에게 말하고자 했을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알수 있도록 원문 자체를 충실하게 옮기고 세심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하였다.거기다 사랑할수 밖에 없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퍼엉 작가님에 일러스트라니...퍼엉 작가님에 일러스트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존재 그자체일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이책은 드라마 더킹_ 영원의 군주에서 주인공 남여에 공간이동을 상징하는 책으로도 등장에 정말 애정할수 밖에 없는 책이다.한장 한장 넘기면 넘길수록 글과 일러스트에 마력에 빠질수 밖에 없을것이다.







이제 시작이다.고전과 젊은 아티스트에 만남은...시작이 이토록 환상적이니 앞으로는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판타지 고전 소설에 환상적인 매력과 거기에 어울리는 감성 가득한 일러스트는 책 한장한장을 넘길때마다 매력속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게 만들것이다.어느 누구든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이 가득한 책한권을 만나고 싶다면 이책과 함께하길..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아트앤클래식에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보는건 어떨까.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새로운 매력이 가득한 책한권 꼭 권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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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가족
김상하 지음 / 창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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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가족"



울랄라 가족



"낙원연립은 골목 끝에 있엇다.

회색의 낡은 건물은 땅에 주저앉아 숨이 끊어지기를 기다리는 늙은 코끼리 같았다.사십 년이 넘은 데다 허술한 지반공사 탓으로 바닥 곳곳에 부동침하가 나타났고,옥상은 원형탈모처럼 거죽이 듬성듬성 벗겨졌다.땜질하듯이 이루어지는 콜타르 방수작업은 연례행사였다.금이 간 창문을 삼년 넘도록 교체하지 않고 청테이프로 덕지덕지 붙여 놓은 집도 있었다.좁아터진 주차장은 크래도스,투스카니,엘란트라,소나타 같은 단종된 차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집과 승용차는 운신과 떼어놓을 수 없는데 낙원연립의 주민들은 아직도 IMF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듯 싶었다.낙원과 현실 사이에서 인지부조화를 겪지 않을려고 그랬는지.사람들은 그냥 연립이라고 불렀다...



P.11



이책을 읽기전에는....아니 이책에 첫장을 넘기기 전에는 이책이 유쾌 발랄한 가족들에 코믹한 모습이 그려진 그런 소설이라고 생각했다.왠지 제목에서 느껴지는 늬앙스가 그렇게 느껴졌기에...하지만 나에 생각은 소설에 첫구절부터 우울하다.저자는 이책을 웃픈 소설이라고 했다.영화 기생충에 가족처럼 드라마 '동백꽂 필 무렵'에 등장하는 우리가 흔히 접할수 있는 이웃들에 이야기가 가득 담기 소설이라고 했지만..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가족이라는 말이 어떤 단어인지 잊고 살았던 현대인들에게 그 단어에 의미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 이책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가족이란 무엇일까.그것에 대한 답을 찾아 떠나보자.








현대인들에게 가족이라는 의미가 어떤 의미로 남겨져 있을까.가족이란 피로 맺혀진 혈연관계!!친족관계에 있는 사람들에 집단이란 뜻이다.그런 사전적인 의미를 떠나서 가족이란 힘들때 그 누구보다 서로 위안이 되고 똘똘 뭉치게 만드는 힘이 존재하는 그 어떤 관계보다도 애틋한 그런 관계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이제는 가족이 남보다 못하다는 말이 존재하고 핵가족화가 되면서 개인적인 삶을 더 중시하는 그런 변화가 우리에게 다가온것도 사실이다.여기 한가족이 있다.엄마에 교통사고로 가정이 붕괴된 한가족 가족 구성원은 부모.삼남매로 이루어졌었지만 ...가정에 중심인 엄마에 부재로 인해 가족은 힘든 나날들을 살아가고 있다.식물인간이라는 엄마에 모습에 그 어떤 선택도 하지 못한채 그저 자신들에 삶속에 살아가지만 우울함을 감추기는 힘들다.아빠는 늘 그랬다.인생 한방이라는 생각으로 경마에 자신에 운명을 걸며.첫쨰는 택시운전을 하며 생활을 하고 옳은 직장을 구하지도 못한채 베이커리 알바를 하는 둘째.막내는 이제 겨우 중학생인 이 가족..미래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가족에게 어느날 보험회사에서 더이상 가망없는 엄마에게 존엄사에 동의한다면 3억이라는 보상금을 지불하겠다고 한다.어느 누군가에게는 큰돈일수도 있는 돈이고 어느 누군가에게는 그저 0이 많은 돈으로 밖에 의미없는 그런돈..하지만 이 가족들에게는 처지가 다르다.아주 오랜시간 가난에 찌든 삶을 살고 있는 이 가족에게 이런 제안은 엄마를 생각하면 하지 말아야할 선택임을 알지만 돈에 대한 욕심은 쉽사리 지워버리지 못한채 각기 다른 생각으로 머리속이 복잡애진다.이들에 선택은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게 만들까.여기서 끝이 아니다.이들에게 다시금 찾아온 또다른 돈이 다가오고 이돈에 대한 행방은 오리무중..그렇다고 요즘 세상에 덜컥 마음대로 쓸수도 없는 돈에 가치..이들 가족에 좌충우돌 !!이야기는 이렇게 이어진다.







이책은 가족들에 힘든 현실을 내비취면서..어느날 이들에게 들어온 돈에 의해 가족들에 주변 인물들에 이야기와 함께하며,이야기에 재미를 더했으며 그런 반면..그 돈에 얽힌 이런 저런 일들에 의해 행방을 찾게 되면서 추리적인 면모 또한 드러내며 이야기를 이어간다.점점 변해가는 현대사회에 가족이라는 단어는 소멸되고 상실되며..무차별적인 범죄 또한 가족이라는 단어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요즘 이책은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되살리며 마음속에 가족이라는 단어를 새겨놓는 그런 책이란 생각이 든다.아무리 세상이 변한다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의미를 알아야하지 않을까.때마침 5뤌은 가정의 달이다.물질적인 것으로 가족에 대한 도리를 다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전할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다.울랄라 가족과 함께라면 더 조치않을까.재미와 우울함이 존재하는 웃픈 소설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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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거짓말 마틴 베너 시리즈
크리스티나 올손 지음, 박지은 옮김 / 북레시피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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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거짓말"



피할 수 없는 거짓말




여기 모든것을 다 가진 변호사가 있다.그에 이름은 마틴 베너!!변호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그 변호사라는 직업에 크나큰 긍지와 오만이 동시에 존재하는 변호사 마틴 베너...그는 항상 자신이 정한 그 틀안에서 최고가 되기를 원했으며 먹이사슬에서 최상위 포식자가 되기위해 한발 한발 나아갓으며.고지가 논앞에 있던 그시점에 그는 모든것을 잃을 위기에 빠져있다.원하지 않은상황에 빠진 그는 지금 벼랑 끝에 매달려 있는 기분이다.모든 진실을 밝혀내고 자신이 빠진 함정속에서 벗어날수 있을까.







이책은 스웨덴 범죄소설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크리스티아 올손의 마틴 베너 시리즈 두번째이야기이다.1편 파묻힌 거짓말에 이은 두번째이야기는 1편과 이어진다.1편 파묻힌 거짓말을 읽지 않았다고 이책을 못 읽는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길 .피할 수 없는 거짓말을 시작하기에 앞서 1편에 줄거리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충분히 이어가실수 있으니 말이다.연쇄살인범 사라의 변호를 의뢰하러 온 바비.바비는 여동생 사라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있다고 말하며 마틴에게 사건을 의뢰한다.마틴은 그때 알았어야한다.자신이 그 의뢰를 받아들이지 말았어야함을 ....그는 바비에 의뢰를 받아들였고 사건을 이어가면서 중요한 목격자인 제니를 만나게되지만 바비와 제니는 살해당한다,그리고 그 살인범에 용의자는 마틴이 되고 마는데..설상가상 그에 딸인 벨이 사라에 내연남인 마피아 루시퍼에 의해 납치되는데...벨은 죽은 여동생부부에 딸로 자신이 키우고 있는 자신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존재이다.한편 마피아 루시퍼와 사라에 사이에서 태어난 미오 또한 흔적도 없이 실종되는데...마틴은 실종된 벨을 찾기위해 루시퍼를 찾아가고 루시퍼는 벨을 마틴에게 돌려주는 대신에 미오를 찾아줄것을 요구한다.이제 마틴은 미오를 찾아야하며 자신에게 살인누명을 씌운 범인 또한 알아내야한다.그런 그에게는 동료이자 애인인 루시가 함께해서 다행이란 생각으로 추적에 들어간다.변호사란 직업답게 인맥으로 이래저래 알아보지만 좀처럼 미오를 찾는일에도 자신에 누명을 벗기위한 진실도 찾기는 어렵다.그런 와중에 이러한 일들을 모두 알고 있는 자신에 지인들이 하나둘씩 살해되고 ,어김없이 용의자는 마틴으로 지목된다.이 모든것은 누가 왜 어쩌자고 하는 짓인지.추악한 범죄게임의 미궁속으로 들어와버린 마틴에 현실은 점점 힘든길을 걸어갈수 밖에 없다.

마틴은 과연 자신에 누명을 벗고 범인을 밝혀내며.미오 또한 찾아낼수 있을까.어디에도 흔적이 없는 미오를 찾는다는건 그 무엇보다 대형 씽크홀에 빠진 기분이다.







숨막히게 옥죄어 오는 현실속에서도 마틴은 자신에 힘으로 진실을 밝혀내고자 최선을 다한다.거기에는 물론 의문의 사건들과 부도덕하고 악덕한 살인마가 존재하여 마틴을 쉼없이 괴롭히지만 말이다.하루 아침에 모든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에 발버둥이 과연 결실을 이루어낼지 ..그 끝을 알수 없기에 하나씩 진실을 파헤쳐가는 모습이 책속으로 빠져들수밖에 없게 만든다.파묻힌 거짓말에 이은 '피할 수 없는 거짓말' 또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하드보일드에 소설에 제대로된 글들을 느낄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던 마틴 베너 시리즈..앞으로도 계속 이어진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다.진정한 반전과 범죄스릴러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면 이책이 정답이다.꼭 읽어보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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