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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ㅣ 별글클래식 파스텔 에디션 6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소연 옮김 / 별글 / 2018년 2월
평점 :
‘스콧 피츠제럴드’라는 미국 작가의 이름은 몰라도 ‘위대한 캐츠비’라는 책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 봤을 것입니다. 저자가 24살에 성공한 작가로서 유명세를 받는 와중에 ‘위대한 캐츠비’라는
작품을 발표합니다. 당시의 욕망, 사랑 그리고 청춘의 소재를
통해서 시대적 이야기를 이 작품 속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20세기 대표 소설로서 인정 받고 있으며, 전 세계 대학과 고등학교의 수업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합니다. 이미 고전으로서 많은 분들이 읽었을 것이며 읽어 보지 못한 사람들도 독서 리스트에 항상
포함되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스콧 피츠제럴드’는
1896년 미국에서 태어나 1차 세계 대전에서 장교로 복무 후, 1920년에 첫 작품을 발표하여 그의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부와
명성을 얻게 되지만 화려한 삶을 원하는 아내 때문에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단편소설을 쓰다가 1940년에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위대한 캐츠비’ 작품도 1차 세계 대전 이후의 미국의 20대가 쾌락에 빠져 방탕하게 살아 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즉, 미국의 1920년대 젊은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대표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제 붐이 일어나고 1929년의 대공황이 일어나기
전까지 물질적 풍요와 부도덕적이면서도 자책감이 없는 인간의 본성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책의 앞 부분은 유명세와 달리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대적 배경이나 등장인물에 대한 감정이나 상황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후 캐츠비가 등장하면서 재미가 더해지고,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증권회사에 다니는 ‘닉’이라는 무능력한 청년은 초라한 집에 살고 있으며, 그
이웃에는 부자인 ‘캐츠비’가 살고 있습니다. 매일 밤 집에서 파티가 열리며 유명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도
참석하기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도 그 파티에 참석해 즐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캐즈비’가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자신이 가난했을 때의 옛 연인이었으며 이웃에 살고 있는 ‘데이지’이었습니다.
‘캐츠비’는 이미 ‘데이지’와 결혼한 ‘톰’이 정부까지 두고 있으며 행복하지 못한 ‘데이지’를 알게 되고, 둘 사이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데이지’와 다시 만나기 위해
‘닉’에게 부탁하여 ‘데이지’와 다시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게 되고 옛 감정으로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데이지’는 ‘톰’과의 관계를 끊지 못합니다.
‘톰’의 정부에 생긴 교통사고, 사고차가 ‘톰’이 아닌 ‘캐츠비’의
차로 밝혀지게 됩니다. 실제는 흥분한 ‘데이지’가 운전을 했었지만, 차
수리공은 ‘캐츠비’를 총으로 죽입니다. 그리고 장례식에는 ‘닉’가 그의 아버지만 참석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난한 연인이 있어도 엄청난 부를 얻게 되면 배신을 하고 화려한 생활을 하려는 사람의 속성과는 반대인
‘캐츠비’의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순수한 감성을 가진 사람이면서, 이리 다른 사람의 아내를 뺏으려는 자기
중심적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비극적 결말, 그리고 ‘캐츠비’의
순수함이 잘못된 욕심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버린 것은 사랑인지 과거에 대한 집착인지도 생각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