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돈 버는 보험 지식 - 평생 한 번은 읽어야 할 보험 가입·활용 가이드
이현종 지음 / 더문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고객자산 관리 업무와 방카슈랑스 관련 업무로 업계에서 10여년의 경험을 가진 저자는 보험자산에 관심이 많으며 지금까지의 컨설팅 노하우와 함께 보험의 기본부터 이 책을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저자는 일반인들이 가입한 보험 내역에 대해 스스로 알고 있는 사람이 적음을 지적합니다. 또한, 보험은 위험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뿐만 아니라 저금리 시대에 좋은 재테크 금융상품 수단이라 말합니다. 이를 위해 책에서는 보험의 기본 상식에서 보험 활용방법까지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은 총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험 가입 전에 알아야 할 상식, 보험 가입부터 납입, 대출, 활용, 수령에 대한 내용을 설명합니다. 또한, 보험을 활용한 세금이나 활용법 그리고 다양한 보험가입 중에 발생하는 상황에 다른 손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요즘 방송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묻지도 따지지도 ~~’ 와 관련하여, 무심사보험과 무진단보험의 두 종류가 존재하며 고지의무와 주요 보장 내용 부분에서 차이가 있음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품이나 간편심사로 가입 가능한 상품의 경우, 보험의 상품 내용과 보장 조건이 일반적인 생각과 다를 수 있다는 것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보험의 실효는 시점은 무조건 3개월 후가 아니라, 미납 3개월째 되는 첫날부터라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또한, 실효가 되더라도 3년 이내라면 간이부활과 일반부활의 두 가지 방법을 통해 부활청약이 가능하다는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험의 해약시에도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는 본인이 가입시에 적법하게 가입되었는지, 또는 불완전판매사유가 있는지 확인하여 민원을 통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습니다. 보험금을 지급받을 때, 정기금 평가를 통하여 종신형 연금이 개시된 상태에서 상속 또는 증여가 이루어 진 상태라면 상속세와 증여세를 아낄 수 있다는 것과 보험계약자와 수익자, 그리고 보험료를 납입한 사람과 기간에 따라 실제 보험 계약자의 판단과 상속재산에 포함 여부 등이 계약서와 다르게 적용된다는 것도 몰랐던 사실이었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보험 내역을 잘 모르거나 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 현재의 보험을 재설계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무조건 도움이 되고 금전적 이익이 되는 지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보험에 대해서 이 책의 내용만큼 상식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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