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 글쓰기 정석 - 기초가 탄탄한 글의 힘
황성근 지음 / 진성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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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창 시절에는 독후감이나 감상문 쓰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 못했는데 대학에 가면서부터 리포트, 기획, 발표 등을 경험 하면서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전문적인 글을 쓰지는 못하더라도 글쓰기가 꼭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 소개서를 시작으로 수 많은 글쓰기를 통해 개인 능력이 평가되고 삶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이와 같은 실용적인 글쓰기를 중심으로 꼭 필요하고 알아야 할 내용들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소설 읽듯이 바로 이해되는 과정을 통해 원리를 터득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책은 총 여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쓰기에 대한 기본 원리 및 배경에 대한 내용, 글의 소재를 찾는 방법, 주제를 잡는 방법, 자료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방법, 글의 어떻게 구성하고 핵심위치를 배치하는 방법, 역 피라미드형,피라미드형,혼합형과 같은 기본유형 파악하기, 작은글 쓰기에 적용되는 대략적 구성과 학술논문에 반드시 쓰이는 개요적 구성을 전반부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후반부에서는 실전글쓰기를 위해 글을 써도 되는지부터 글을 쓰고 고치고 검토하여 마무리하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떤 글을 쓰는 지와 대상에 대해 완벽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용을 전개 할 때는 포괄적인 것부터, 과거-현재-미래의 시간순서로, 중요한 공간부터 전개하고, 중요한 주제부터 그리고 동일한 범주의 내용은 한곳에 서술하는 원리를 알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실전 글쓰기에 필요한 기본기를 짧은 호흡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생각하며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 많은 사례들을 통해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의도를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최소한의 글쓰기 능력을 익히는데 아주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이론도 없이 글을 쓰는 그 자체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좋은 글 쓰는 기술을 배우는데 적합한 책이라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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