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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을 위한 미스터리 컬렉션 - 당신이 믿는 역사와 과학에 대한 흥미로운 가설들
맹성렬 지음 / 김영사 / 2017년 3월
평점 :
방송프로그램 중에 믿거나 말거나, 거짓 또는 진실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또한, 미스터리나 풀리지 않는 수수께기에 대한 이야기들도
재미과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배우거나 알고 있는 과학이나 역사가 학창시절에는 절대적 진실이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하였지만, 지금은 그러한
것들이 그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한 예측이나 추측이 상당이 많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자 역시 존경하는 어느 물리학과 교수님께서 자신이 가르치는
것이 궁극적인 진리가 아닐 수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모든 주장에 의심을 품고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이 책에는 최근
들어난 새로운 역사적 사실이나 과학지식을 이용하여 역사적, 과학적 사실들을 재해석 하려는 시도들을 담고 있습니다.
총 7장으로 구분되어 1장에서 4장까지는 새로운 주장이나 가능성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5장에서는 진화론과 유전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6장은 첨성대에 대한 저자의 주장이 강한 논문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 7장에서는 초심리학과 생명체의 진화에 대한 내용과
천재 물리학자 브라이언 조지프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이 배우시절 UFO를 직접 목격하였고, 배우에서 정치인이 되라는 텔레파시를 받았다는 미스테리 이야기, 멀리 떨어진
상대의 마음을 읽는 텔레파시와 같은 초상현상과 초심리 실험 이야기, 머레이 교수의 능력과 영매들의 가계에서 태어난 융, 그리고 프로이트의 책에
언급한 내용들은 아직도 궁금증을 해소하기에는 미스테리한 것 같았습니다. 독일과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 경쟁 및 저지를 위한 당대 최고의 과학자들의
얽킨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수제자이자 영적인 아들로 인정받은 파울리가 추구한 정신-물질적 평행주의의 내용들은 처음 접하면서도
흥미로웠습니다.
일부 내용에서는 약간의 전문적인 내용들이 있기도 했지만, 큰 미스터리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었으며, 유명한 사람들과 연관지어 절대적
지식에 물음표를 던질 수 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