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미래, 무엇이 바뀌고 무엇이 오는가 - "5년 뒤 당신은 어디에 있을 것인가"
선대인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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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얼마 전부터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당연한 듯 익숙한 용어가 되었습니다. 가까운 중국이나 일본의 마초 대빵들이 자기 국가 이익을 최우선시 하는 정책을 이미 오래 전부터 취하고 있었습니다. 영국 역시 그러한 선상에서 설마 했던 브렉시트를 국민들이 통과시켰고, 최근에 미국의 트럼트 대통령이 당선됨으로서 미국의 이익과 안정된 직업 확보를 위해 노골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정말 암울하기만 합니다. 앞으로 10년뒤의 국가 청사진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부를 비판만 하고 있기에는 지금 자라는 아이와 저의 노후를 위해서 개인적으로도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이러한 미래에 펼쳐질 직업과 그 와 관련된 많은 변화들이 무엇인지를 접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기술변화가 일자리 문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대해서 저자가 직접 연구한 내용을 선대인경제연구소의 2016년 특강에서 발표하였고, 그 후 추가적인 공부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으며 탄생한 것이 이 책이라 합니다. 책은 크게 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변화들과 예상되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였고, 2부에서는 미래의 직업에 대하여 기업은 어떻게 변해야 하고 개인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며, 대한민국 사회가 준비해야 될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도 기업들이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자동화를 늘려가고 있기에 앞으로 기업들이 성장한다고 해도 고용증대와 비례하는 기대는 어렵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 산업들의 특기였던 선진 기업들을 추격하는 패스트팔로워 전략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합니다. 세계 여러 기업들이 비슷하지만 차별화된 창의적 아이디어을 바탕으로 신성장 사업의 표준 플랫폼을 장악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도 직장이 아닌 직업을 찾으라는 내용은 상당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전공으로 기업의 일부분의 역할만 하는 시대는 지금이 마지막이라 생각되며, 세계 여러 나라가 창의력을 강조하며 멀리플라이어식 인재를 양성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데이터를 분석한 그래프를 활용한 저자의 분석과 미래 예측은 놀라게도 하고, 준비를 위한 자극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 조선, 해운 등 세계 무대를 장악했던 주력산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가 보급되면, 여러 자동차 및 석유화학 기업들과 그 협력업체들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도 지금으로서는 상상이 되지 않는 것이 한국의 현실입니다. 산업화로 성장한 대한민국이기에 다른 나라들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새로운 물결을 먼저 올라탄다면 지금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선진국가로 더 빨리 진입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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