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콘서트 : 핵, 과학이 만든 괴물 - 지식의 신세계로 떠나는 오싹한 호기심 여행 잡학 콘서트 시리즈 1
공공인문학포럼 지음 / 스타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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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기술과 지식이 필요할 것 같은 핵분열의 공식이 아인슈타인의 아주 간단한 공식에서 탄생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첫 이론의 발견은 원자에 입자를 충돌시키는 것은 작은 에너지를 내지만, 실라르드가 중성자로 원자핵을 분리하면 연쇄반응으로 많은 에너지가 방출된다는 아이디어로 영국에 특허를 출원할 정도였을 때도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국 내 학자들의 무관심과 지원을 해준 미국으로 간 사이에 독일의 세 과학자가 우라늄 원자핵이 분열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고, 이 후 무기화를 염려한 실라르드가 아인슈타인의 도움과 루스벨트의 빠른 판단으로 독일보다 먼저 미국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단초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종식과도 연관된 1945년데 원자폭탄이 탄생하였고, 당시 과학자들의 만류로 도쿄대신 인구가 적은 일본도시에 투하 함으로서 우리나라와도 깊은 인연이 시작 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후에는 원자폭탄의 발명에 걱정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지만 오펜하이머는 이를 억제하고 제어의 필요성을 제안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러시아의 소형 핵무기 수십 여개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이고, 북한을 포함한 과거부터 현재까지 11개국이 각 자의 동기를 가지고 핵을 보유하고 있으며, 핵의 보유로 안전 보장을 유지한다는 것이 다수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또한, 미국의 이중적 태도로 여전히 핵무기는 앞으로도 유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핵무기가 아니더라도,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발생한 엄청난 피해를 알고 있기에 핵에 대한 관심과 관리에 대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단순한 과학 실험이 아닌, 세계 정치, 군사력과 연계되어 발전되어온 핵의 역사가 아직 100년도 되지 않았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저자의 바람대로 원자력과 핵무기에 대한 인식을 구별해야 할 것 같으며, 국가적으로 안전을 책임지지 못하는 핵무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져야 하는데 동의합니다. 지구상에서 핵무기의 최대 위험지역에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으며., 우리나라 국민이 핵에 대한 기초지식을 이 책을 통해 꼭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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