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훔치다 왓썹 유에스에이 미국 문화의 모든 것 1
이효석 지음 / 왓썹문화컨텐츠연구소 / 2016년 11월
평점 :
절판


미국의 유명한 도시와 관광지 등을 알아도 각 주의 위치나 주도는 물론 전반적인 미국 문화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세계화를 외치고 영어 공부를 오랫동안 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모르고 그들을 이해한다는 것이 조금은 이상한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은 미국 50개 주의 역사적 배경부터 특징 등을 모두 알려 주고 있습니다. 어렵고 복잡한 내용이 아니라 상식 정도로 짧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편하게 읽어 가면서 미국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책에는 50개 주의 지역적, 문화적 특징과 함께 인구, 종교, 경제에 대한 내용들은 한 주씩 차례대로 설명하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북서부에 워싱턴주가 있으며, 보잉, 코스트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의 본사가 있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전체인구의 10%가 살고 자체주만의 경제력이 세계 7위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네바다주는 살아남기 위해서 도박을 합법화 하였고, 지금의 라스베가스가 형성되었으며 주 수입의 45%를 도박수입이 차지한다고 하니 그 규모가 이제서야 이해가 갑니다. 또한, 자동차를 탄 상태로 결혼을 한다거나 5분만에 사인과 함께 혼인신고를 한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몰몬교가 있는 유타주가 있고, 그랜드 캐니언과 카우보이의 땅인 애리조나, 미국내 2번재 면적이며 2번째 인구인 택사스의 석유 생산능력과 NASA 및 메디컬 센터등이 있는 것 처럼 주마다 너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한 가득 실려 있습니다.

패션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남자들이 한국처럼 스키니진과 그로스백 가방을 들고 다니거나, 밝은 색상의 옷을 입으면 게이로 오해 받는다는 것과 그들의 패션에 대한 무모함에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평소에 화장을 하지 않는 미국 여성들과 브리질리언 왁싱의 부자연스런 유행 등 그 동안 몰랐던 음식 및 연애에 대한 문화까지 옅 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앞으로 미국 영화를 볼 때나 미드 등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더 이해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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