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미래 - 디지털 시대 너머 그들이 꿈꾸는 세계
토마스 슐츠 지음, 이덕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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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세계적인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의 실리콘 벨리 지사의 편집장이자 기자로서 외부에 미 공개 되어진 구글의 내부를 독점적으로 접근하여 알게 된 내용들을 이 책에 담았다고 합니다.책은 세 명의 경영진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 프로그래머등 구글의 관계자들과 실리콘 밸리의 리더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구글의 핵심가치와 철학,그리고 바라는 미래가 무엇인지부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또한,혁신과 창조성을 유지하는 비결이나 지속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그리고 비밀연구소 X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10여년간구글의 CEO로 성공적인 상장과 성장을 이끌었던 에릭 슈미트로에게서 다시 경영권을 회수하여 2011년부터 경영에 복귀한 창업자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페이지는 자신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야망을 더 크고 대담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10배 철학을 가장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구글이 하는 일은 지금 보다 10배 더 위대하고 더 나으며 더 빨라야 한다는 철학을 말합니다. 2014년 한 해만 해도 투자액이 100억 달러에 달할 정도이니,지금도 구글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도 있는 중이라 생각이 듭니다.책 속의 대부분 내용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구글에 초점을 맞춘 정보들이라서 저의 고정관념을 깨면서 창의성의 필요성을 일깨우는데 도움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구글은 시작에 불과하며,무인자동차, 알파고, 드론 배달,양자컴퓨터 역시 본질적인 구글의 목표에 비하면 초기 단계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진정 인류를 위하는 구글의 발걸음이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와서 전 인류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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