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엄마는 국영수보다 코딩을 가르친다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맨 처음' 코딩 교과서
마츠바야시 코지 지음, 황석형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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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둑에서 알파고가 인간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스스로 학습하는 로봇에 대해 관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하물며, 미래에는 기본적인 학습을 넘어서는 어려운 것들은 공부를 할 필요가 없이 로봇이나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해결이 될 것이라는 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책의 국영수를 배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래밍이 미래에는 그 만큼 중요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정치인들은 영어도 수학도 배우지 않았듯이, 시대에 따라 필요한 학문이 변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컴퓨터를 넘어 모바일과 로봇이 대중화 되고 있는 현재에 프로그래밍의 중요성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부모와 학교 선생님들은 그 방법을 모르고 있습니다. ,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 지, 어느 정도 학습을 해야 하는지 등등 전반적인 정보의 부족에 해당할 것입니다. 책의 앞 부분에서는 프로그래밍으로 성공한 내용과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어서 2015년 개정 교육과정부터 소프트웨어를 강화한 교육내용과 교육 정보가 이어서 다루고 있습니다. 중반부터는 알고리즘으로 대표되는 프로그래밍의 기본 내용들을 설명한 후에 기초적인 프로그래밍의 원리와 실제 프로그래밍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세계적인 대회와 프로그래머의 직업 등 도전할 수 있는 내용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가 현재의 부모세대가 배웠던 베이직언어나 포트란과는 차원이 다르게 발전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현재도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의 전반적인 기본적 이해를 하는데 충분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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