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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가족 책쓰기 - 가문의 지혜를 남기는 유일한 방법
장영광 외 지음 / 청춘미디어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장영광 자기계발연구소 회장과 강병준씨와 두 딸인 강경내, 강내화씨가
함께 저술한 책으로 세 명이 한 가족으로서 책을 씀으로 인하여 어떠한 변화와 도움이 되었는지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세 부녀가 각 개인이 발전하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글을 쓴 이후의 유익한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에 출간되어 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억만장자
가문을 만드는 비결’의 후속작 이기도 합니다. 장영광 저자는 가족이 함께 책을 씀에 따라 7가지의 유익함을 얻을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것은 부모가 자녀의 생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과 가족이 미래를 함께 보는 것, 사진보다 더
귀한 이야기를 후손에게 남길 수 있다는 것, 마지막으로 가문의 지혜를 남길 수 있다는 것 입니다.
2년전 25년간 함께하였던
부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4명의 아들 딸과 함께 살아가며 느꼈던 가족의 중요성을 강병준 저자는
알게 되었으며, 두 딸과 함께 그 의미를 살리는 것으로 가족 책 쓰기에 용기를 내어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3명의 가족으로 구성된 저자들은 각자의 글을 써가면서 함께 생각하고 회의하고 책에 실리는 사진도 찍으면서 가족과
함께라는 본연의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버지로서 아내와 네 명의 자식들에게 남기는
글들은 책 쓰기에 도전하였기 때문에 영원히 남겨질 재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첫째, 셋째 따님들도 가족과 친구에게는 물론 본인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이에 맞는 감성으로 쓰여 있어서 가족
책 쓰기에 도전하는 분들이 각 연령대에 맞추어 읽어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의 성공을 담은 전기를 내는 것은, 성공까지의
귀한 지혜를 후세에 남기고 싶은 자연스러운 욕망이라 생각됩니다. 유명한 사람이 되지 못했더라도 개인들은
각자의 인생에서 열심히 살았으며 깨달은 지혜를 모두 가지고 있을 것이며, 역시 누군가를 위해 그 지혜가
활용되기를 바라는 것은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가족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고 지혜를 만들기를
바라는 독자들에게 가족 책 쓰기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