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이펙트 - 진짜 나의 본성을 발견하는 힘
유광선 지음 / 한국평생교육원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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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마다 100권의 책을 읽고, 100곳의 관련 장소를 방문하고, 100명의 전문가를 찾아나선 다고 합니다. 저자 스스로 와일드한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고 있는 분으로서 현재 한국평생교육원의 원장으로 계시며 창업교육 및 직장인과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계십니다. 삶에 이끌려 가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되어 이끌고 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평생교육이라고 주장하며, 평생교육이 행복한 성공을 할 수 있는 열쇠라고 강조합니다.

 

WILDWant, Imagine, Learn, Declare 의 앞 글자를 의미하기도 한다며, 이 네 개의 주제로 구분하여 살아가는데 필요한 이야기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100군데를 1주일만에 방문을 하는 집중적인 방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틈나는 시간마다 한다면 1년 걸릴 수도 있는 일을 단시간에 해 치우기 때문에 훨씬 능률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각 지역별로 구분하여 전국을 방문한다는 것 입니다. 멀리 제주도이더라도 달려간다는 열정에 100군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집중하고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1만원의 가르침부분에서는 멋진 한끼 식사를 사는 것보다 작은 마음을 선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마음을 선물하는데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신을 하기 전에 질문을 던지라는 말에서도 완벽한 것처럼 보이지만 불안함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질문을 던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무리 조그마한 것이라도 처음부터 의구심이 있다면, 초반에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는 내내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보는 시각을 조금 달리하고, 가슴 속에서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한다면 많은 일들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 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저자가 주장하는 300을 실행하기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시작하기 전에 어느 정도의 수준에 오를 수 있다는 것도 분명하리라 생각합니다. 내 인생에서 조그마한 성공을 맞보기 위해서 올해 한 목표를 세우고 300 대신 90을 시험 삼아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평소 좋아하는 분야의 책도 즐겨 읽는 편이므로 30개의 장소를 방문하고, 30명의 전문가를 만나 보는 계획을 세워 볼 까 합니다. 막상 도전을 한다고 하니, 30이라는 숫자도 엄청 크게 보이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용기가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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