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 운명을 바꾸는 "한번 하기"의 힘
김민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나라 속담인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것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의미는 작은 것이라도 일단 시작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언젠가부터 무엇을 하기 전에는 정보를 검색하고 필요 시에는 학원이나 온라인 또는 책을 통하여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히려 이 책은 사소한 것이라도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한번 해보는 것이 핵심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EBS 다큐 작품을 많이 만든 프로듀서 김민태 저자는 작은 일에서 수 많은 기회가 생기고 내면의 자존감이 강해지는 경험을 느끼고, 한번 하기의 힘을 깨닫게 되었단다. 한번 하기가 미래를 극적으로 바꾼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자 하며 독자들이 강력한 동기 부여를 가지도록 도와 주고 있다. 저자는 술자리가 있는 날에는 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첫 시작은 한 정거장 일찍 내리기라는 추가 행동으로 이어졌고, 그 부수효과는 매일 30분 걷기, 어깨 결림과 소화기능 개선, 아이디어가 생기고, 지하철에서의 독서량 증가, 친구와의 대화증가와 맛을 깨달음으로 이어졌단다. 만약 앞의 효과를 이루기 위해서 계획을 세운다면 복잡할 것이다. 그 어떠한 계획보다 작은 실행의 힘이 크다는 것을 독자들도 간접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책에서 언급하듯이 인생은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다. 계획한 것 보다 대수롭지 않은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이제야 알 수 있었다. 작은 행동이 우연한 기회를 만들고, 작은 실천을 한번 해냈다는 성취감이 더 확실한 미래를 만든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저도 부록으로 부신 한번 하기 액션 플랜 노트를 사용하여 제일 간단한 것부터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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