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집 앞에서 총 맞을 뻔한 주식 투자가 이야기
유현창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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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가 제목에 언급된 워런 버핏을 직접 만난 것은 아니지만, 주식에 대한 열정 만큼은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책에서는 미국 주식이 아니라 대한민국 주식 시장을 바탕으로 저자가 18년 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공부하고 경험한 주식 투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절대 변하지 않는 100% 주식 기법과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천 방법을 참고하여 각 자의 매매 기준과 원칙을 세우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책은 총 여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기술적 분석의 핵심인 차크매매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하여 이 책의 핵심 중 하나인 절대 변하지 않는 100% 주식 기법을 설명합니다. 이어서, 주식 투자에 필요한 마인드 중심에 대한 내용을 설명합니다. 누구나 알 듯이 주식을 쌀 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따라서, 주가의 바닥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쌍바닥 패턴이라는 말을 유튜브나 주식 관련 방송에서 자주 들었지만, 실전에서는 정확한 적용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책에서 실제 차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쌍바닥 패턴의 발생하는 모습과 이런 패턴이 여러 번 나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바닥 근처에서 샛별형 캔들의 발생 확인 및 특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개미들은 주식 거래 시간 내내 참여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보유 종목이 수익구간인데도, 욕심을 부리다가 손실을 보는 경우를 자주 경험했습니다. 저자는 자신만의 매도 원칙과 기준이 필요하다고 하며, 이런 기준과 원칙이 세워질 때까지는 분할매도를 하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연구로 사용중인 분할매도법을 책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단타 종목에서 일정 수익 구간에서 절반 매도와 다음 추세에 따른 대응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한가 가는 종목에 대한 대응법도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변동하는 주가 속에서도 자신만의 멘탈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술적 분석을 통한 다양한 투자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심약한 개미로서 가져야 할 멘탈 관리 방법과 이를 위해 필요한 매매의 기준과 원칙이 꼭 필요하다는 것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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