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킹 - 주 2회 출근하고 월 1,000만 원 버는 기적의 고시원 투자법
서봉기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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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주로 도전하는 부동산 투자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시세 차익을 얻는 방법과 임대 수익을 받는 방법입니다. 이 책에서는 임대수익을 얻는 방법 중에서 기존에 많이 투자하는 아파트나 오피스텔 또는 상가를 임대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 아니라 고시원 이라는 특별한 투자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가 고시원 투자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시원의 수익구조를 먼저 설명합니다. 이러서 본격적으로 고시원 투자를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시작하여 실제 투자 이후에 방을 채우고 운영하고 관리하는 방법과 노하우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리고, 고시원을 두 곳 이상 운영하는 경우 그리고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부동산 실무자들과의 인터뷰 내용도 실려 있습니다. 고시원은 수익률이 5% 정도인 오피스텔에 비해 만실일 경우에 수익률이 30% 이상이라고 합니다. 큰 차이점은 오피스텔이 단순 임대사업이지만, 고시원은 서비스업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입실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총무와 청소 업무 등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초기 한 두 달 정도 지나면서 내부 업무가 손에 잡히고, 일이 파악되고, 청소 용역 등도 활용하면서 신경 쓸 부분이 줄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주일에 한 두 번 정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일주일에 한 두 번 관리만 해 주기 때문에, 실제 운영하는 원장도 40~50대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관리적인 측면에서 청소하고 쓰레기를 분리 수거하고, , 라면, 김치 등을 채워주고, 세탁에 필요한 세제를 제공하는 내부 업무와 입실 계약과 월세 받는 것이 주 업무이기 때문에 힘이 드는 일이 없고 특별한 기술이나 능력도 필요치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관리 유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도배, 장판 및 인테리어 등도 직접하시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투자 수익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사람들이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운영 경험이 필요할 만큼 진입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 전에 창업, 운영 정보 및 노하우, 컨설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건축법이나 창업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아예 관심도 두지 않았던 고시원 투자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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