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소액 땅 투자 바이블
이승주 지음 / 세종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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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다수가 시세 파악이 쉽고 매매가 잘 되는 주택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토지와 같은 똑 같은 것이 없고, 주택에 비해 매매가 적은 투자 대상은 상대적으로 고수의 영역으로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일정 규모의 토지가 대부분이고, 주택에 비해 대출이 적기 때문에 투자금이 클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제목에서처럼 돈이 되면서 소액으로 토지 투자를 할 수 있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책은 총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지투자에 필요한 용어가 마지막에 별도로 실려 있습니다. 먼저 토지 투자를 위해서 확실한 전문가를 만나면 좋은 물건에 투자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전문가인지를 알아볼 수 있으려면, 공부를 해 두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확신을 가지야만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저자는 토지 투자의 기본은 공부, 전문가와의 만남 그리고 발품이라고 합니다. 매일 신문을 일정 시간 읽고, 최소한 2권의 책을 읽어서 안목을 만들고 믿을 만한 전문가를 만나거나 관련 카페를 활용하는 과정을 거쳐 투자를 진행하라고 합니다. 신문에서는 개발계획은 물론이고 경매 공고나 인터뷰 속의 노하우와 같은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지 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는지 검토하는 권리분석이 초보자에게는 가장 힘든 부분 중의 한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자 없는 부동산은 없다라는 것을 기본으로 토지 거래를 위해 하자가 없는지 넓은 범위에서 확실할 때까지 조사하고 따져 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판단은 추측이 아닌 증거자료를 가지고 해야 합니다. 매도인이나 중개인이 제공하는 각 종 공부들이 있더라도, 본인이 직접 발급받아서 확인하고, 등기부등본의 경우는 거래 당일에 직접 발급받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책에는 토지 투자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토지 투자를 위해 필요한 기본기부터 실전 투자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꼼꼼한 부분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좋은 물건을 찾는 방법은 물론이고, 주의하고 조심해야 할 물건에 대해서도 알려 주고 때문에, 위험한 부분에 대한 공부도 미리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소액 토지 투자에서도 수도권 토지를 중심으로 한 단기 투자 방법, 교통망이 좋은 수도권 지역에서 개발 호재가 있는 곳에 투자하는 중단기 투자 방법, 구도심 근처의 토지에 투자하는 장기 투자 방법 등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만큼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파악하고 잘 맞는 투자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토지 투자가 고액자산가나 토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공부하여 도전해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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