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보험료 만들기 프로젝트 - 나를 지키고, 내 돈을 지키는 보험 A to Z
장명훈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과거에 사람들이 보험 상품에 대해 잘 모르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주로 지인들의 부탁으로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인터넷의 보급으로 보험관련 정보를 얻고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험 설계를 계획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만큼 보험 상품도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보험상품을 찾는 것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보험을 가입하려는 분들이라면 자신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자녀까지 각 연령이나 목적 그리고, 개인적인 목적에 따라 원하는 보험이 다를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가족의 보험료를 절감하면서 꼭 필요한 상품을 가입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보험회사는 가입자를 통해 돈을 벌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기업이란 것입니다. 따라서, 미래의 불안을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가입시에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약속된 보험료를 다 받지 못할 수 있다가 정답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입자의 입장에서도 보험으로 모든 위험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러 종류의 보험을 납기, 나이, 환급형태, 갱신형태, 온라인 가입 유무, , 실비, 운전자, 어린이, 종신 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구분하여 그 핵심을 쉽게 설명하였기에 보험용어까지 포함하여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변화가 생기고 있는 실비보험의 현 상태 기준으로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 궁금하였습니다. 현재는 2021 7월에 시작된 4세대 실비보험으로서 5년마다 재가입되어 100세까지 보장되며, 1년마다 보험료가 갱신되는 형태라고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가 없고, 약관도 거의 표준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입요령만 숙지한다면 온라인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 5년 내 고지의무가 있는 경우 가입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보험금 청구도 스스로 해야하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보험다모아 사이트를 통해 가입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서 쉽게 비교 견적도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보험 설계사에게 의뢰를 해 보면, 자신에게 수당이 많이 생기거나 회사에서 원하는 상품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해당 상품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서로 다른 상담사에게 보험설계를 받아보면 서로가 상대가 실력이 부족하다는 듯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가입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고 실제 보험의 도움이 받아야 할 상황에 유효한 상품을 가입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그 누구도 도울 수 없다고 생각하며, 자신과 가족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스스로가 보험 상품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완벽한 보험 설계가 아닐지라도 몰라서 속거나, 필요도 없는 이상한 상품을 가입하는 경우도 방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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