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투자 레전드 황만순의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 바이오, 반도체를 넘보다
황만순 지음 / 리치캠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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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주식투자 열풍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 극복을 위해 투입된 엄청난 유동성 자금과 바이러스 방역, 치료 및 백신과 가장 밀접한 테마 때문에 바이오 분야의 기업들의 주가가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 해 들어서, 백신 접종과 방역이나 치료 등 기업의 특성에 따라 주가의 흐름도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오 섹터는 이 외에도 다양한 신약, 난치병 치료, 줄기세포, 헬스케어 및 미생물 등 다양한 테마들이 존재합니다. 이 책에서는 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를 위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서울대 약제학 석사를 거치며, 국내 바이오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책은 총 15장에 걸쳐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를 시작으로 한국의 바이오 산업의 현주소 그리고, 다양한 미래 먹거리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해외에 비해 경쟁력이 약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몇 몇 분야에서 세계 1위라는 내용에서는 놀라기도 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생산설비 기준 세계 1위의 CMO 사업자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모더나 백신 생산 위탁까지 진행한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자를 세포주 안으로 옮기는 DNA 벡터에 대한 소송에서 승리하며, 의약품 수탁 개발 사업 영역으로 확대할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합니다.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하였습니다. 기존 의료 기기는 병원이나 약국에서 진행되었기에 식약청 관할 하에 있어도 문제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과 융합되면서 일상 생활에서도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식약청의 규제 때문에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도 문제를 점차 해결하고 있지만, 건강과 생명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은 보수적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한국은 디지털 분야가 우수하기 때문에 향 후에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글로법 기업등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하며, 몇몇 관련 기술과 기업에 대한 정보도 알게 되었습니다.


초보자들이 투자하기 가장 어려운 분야가 바이오 섹터라고 합니다. 기업이 적자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개발 성공이나 특별한 테마 때문에 엄청난 폭등을 하는 등 기본적 및 기술적 분석으로 투자하기 어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반대로, 잘 나가던 기업이 단 한 번의 악재로 엄청난 폭락을 하는 경우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린이에게는 우주와 같이 막막한 분야였지만, 이 책을 통해 국내 바이오 섹터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개별 기업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겠지만, 이 책은 바이오에 대해 막연함에서 관심으로 바뀌게 만들어 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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