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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을 부자로 이끄는 소액 토지 투자의 비밀 - 알아서 잘 오르고, 알아서 잘 팔리는 땅 찾는 노하우
김길우.Kerbin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1년 3월
평점 :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이후로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것이 주택 안정화 정책입니다.
하지만, 부동산 투기 세력의 영향 때문인지 지역별로 주택 가격의 폭등과 차별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부와 시장과의 싸움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며, 이에
따라 정부에서도 지속적으로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택에
비해 규제나 세금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토지 투자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주택과 다르게 토지투자는 자금의 규모, 환금성, 시장가격 파악 등에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토지 투자에 대해서 소액으로도 가능하면서도 수익을 올리며 환금성을 높일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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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6 파트로 나뉘어 있으며, 재테크 그리고 토지 투자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토지 투자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설명하고 실제 투자 투자에 필요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선 어떤 토지를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에서도
토지 구매자에게 있기 있는 것은 수도권 지역의 도시 지역 내 녹지 지역과 비도시 지역의 관리 지역에 있는 논, 밭
그리고 임야라고 합니다. 또한, 투자의 대상인 토지가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쉽게 팔 수 있는 곳으로 골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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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건으로 대도시 지역에서 40km 이내의 논과 밭으로서 1~2억 원대로 쪼개서 팔 수 있는 토지가 가장 거래가 잘 된다고 합니다. 또한, 소위 한 곳에 몰빵하는 것보다 여러 지역에 소액으로 분산투자해 두어야 특정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는
것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외에 폭이 4m 이상이면서
임도가 아닌 도로에 붙은 토지, 건축이 가능하면서도 면적이 좁거나 경사가 있어서 농사 대신에 다른 용도(특히, 건축이 가능한 곳)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토지가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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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토지 투자도 주택 거래처럼 부동산중개소의 중개인을 통해 소개 받고 투자하고 매도를 의뢰하면 된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알 수 있는 돈
되는 토지는 이미 누군가가 투자를 했을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투자 가치가 있는 토지를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 책에서는 토지 투자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식이 가득 담겨져 있기 때문에 꼭 읽어 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