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식 나쁜 주식 - 부의 추월차선에 오르기 위한 진짜 주식 공부
이남우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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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로 저금리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전형적인 선진국의 저성장 자본주의 경제 모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은행의 예적금과 부동산 투자가 대부분이던 대한민국의 재테크 수단이 주식시장으로 많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주식투자에 대해 제대로된 주식이나 금융교육을 받지 못한 주린이들이 기업에 대한 기본적 분석이나 기술적 분석없이 투자를 하는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좋은 주식을 찾을 수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상식 10가지 질문을 통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지식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주식 투자에 필요한 습관, 주식 시장이 작동하는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후반부에서는 수익과 관련하여 좋은 기업과 피해야 할 기업을 선별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많은 내용 중에 애플의 시가총액이 삼성보다 높은 이유를 다룬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증권 전문가가 이야기를 하여도, 개인적으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미국을 배경으로 한 기업간의 차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거버넌스의 우월, 자사주 매입소각, 비즈니스 모델의 차이라는 여러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기술력 차이 때문에 후발 경쟁업체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거버넌스가 좋다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경영진이 믿음을 주고 주주와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좋은 거버넌스라는 말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 이외에도 국가의 법에 의해서도 거버넌스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거버넌스가 좋은 모범사례로 네이버가 있고 금융위기를 일으킨 미국의 주요 금융사의 나쁜 사례를 통해 주가를 결정하는 5가지 요소중의 하나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화 시대가 시작된 이후로 세계 주식시장이 동조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저자처럼 국제금융 전문가의 지식과 노하우는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에는 연세대학교 객원교수로서의 강의 경험과 언론사의 칼럼 기고를 통해 일반인의 니즈를 파악하고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방법도 잘 녹아 있습니다. 다른 시중의 주식관련책처럼 기업의 재무분석이나 차트를 이용한 분석 방법이 없음에도 주식 투자자에게 가장 소중한 지식이 담겨 있는 책이므로 주식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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