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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공부법
이지성.인현진 지음 / 차이정원 / 2021년 1월
평점 :
인간에게 공부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현대인에게는 평생공부라는 말이 보편화될 정도로 꾸준한 자기개발을 해야합니다.
학교에서 배웠던 공부는 정말 순수하게 다양한 과목을 공부하여 지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지만, 사회에서의
공부는 경쟁이나 생존에서 이기기 위한 하나의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학교에서의 공부와 달리 직장, 부서, 담당 업무에 따라 개인별로 필요로 하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학교공부처럼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하는 공부법이 별도로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각자의 방법이나 지인의 조언을 통해 자기개발을 하였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사회인으로서 효과적인 능력
개발을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사 3년차인 주인공 강지은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공부를 못했던 원인을 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중에 다양하게 존재하는 새벽
공부법, 몰입 공부법, 큰소리 공부법 등등은 그들만의 방식이라고
합니다. 나에게 맞는 공부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공부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파괴라고 합니다. 즉, 진짜
공부는 기존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만든 한계나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본격적인 내용에서는 공부는 제대로 읽기에서 시작되는 것,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구별하는 것,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것,
의지력 등 집중과 몰입과 연결되는 공부의 기본기를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공부법이 없다고 하면, 분명 머리 좋은 사람이 공부를 잘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성공한 공부법은 그들의 성격, 취향, 환경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나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공부법의 핵심인 집중과 몰입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잘 알고 있는 집중과 몰입의
단어의 뜻을 넘어서, 실제로 이러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이 시대에 필요한 창조적인 능력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