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모든 역사 - 빅뱅, 호모 사피엔스, 피라미드, 전쟁… 그리고 일일이 언급하기에 너무 많은 것들
크리스토퍼 로이드 지음, 앤디 포쇼 그림, 곽영직 옮김 / 북스힐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역사를 전공하고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역사와 관련된 책으로 밀리언셀러 작가가 된 저자는 캠핑을 좋아합니다. 캠핑장에서 주변의 새, 나무, 땅에 아는 지식이 없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고, 이러한 정보를 실은 책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직접 쓴 책이 지금 만나고 있는 이 책입니다. 책의 제목처럼 빅뱅으로 우주가 시작된 이야기부터 현재까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책에는 우주의 탄생인 138억년 전부터 현재까지 시간 순으로 총 15가지의 시대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인류의 조상에 대한 내용과 문명의 시작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현재도 인체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뇌가 왜 커지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현대인도 섭취하는 모든 에너지의 20%가 뇌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현재는 조리된 요리를 먹기 때문에 소화되고 더 많은 에너지로 바뀌는데 짧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식량을 구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100만년전 이전에 불을 발견함으로 인하여 뇌에 필요한 에너지를 쉽게 더 많이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뇌가 더 커질 수 있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불과 뇌의 크기가 연관이 있다는 역사적 사실은 지금까지 왜 몰랐는지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고대 문명의 발생지에 대해서 세계사 시간에 배운 적이 있지만, 문명 발달의 기준이 무엇이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문자입니다. 사람이나 상대방의 생각이나 마음을 읽는 기술인 문자를 지구상의 동물 중에 유일하게 사용하게 됨으로서 역사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저자는 ‘기록을 시작하기 이전의 모든 것은 역사시대 이전의 것들이다’라고 말합니다. 중동의 상인들이 점토판위에 그림으로 기록을 남긴 것부터 시작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호로 표현되는 설형문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책에 실린 내용과 그림은 어린 학생들이 보아도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만나고 지나치고 살아가고 있는 지구에는 이렇든 많은 역사의 흔적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야말로 모든 역사’는 평소 역사에 관심있는 모든 세대의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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