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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리더십 상영관 - 영화로 만나는 10가지 리더십 人사이트
한명훈 지음 / 예미 / 2020년 8월
평점 :
올해 초부터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전세계 대부분 국가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국가간의 이동을 제한하고, 국민들에게도
이동제한이나 활동의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기업이나 학교에서는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이 실시되었고, 이로 인하여 언택트 사회로의 진행이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환경 변화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언택트 시대에 대하여, 아직도 다수의 기업이나 사람들이 충분히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 책에서는 리더쉽과 관련한 교육을 학문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또는, 실질적으로 사람과
조직을 관리하는 기술부터 서번트 리더십, 감성적 리더십, 위기형
리더십, 형님 리더십과 관련된 학습을 하기 때문에, 리더십이
더 이상 나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학습중심의 리더십이 아니라 영화에 등장하는 리더와 리더십을 통해 언택트 리더십 인문학을 전하고 있습니다. 즉, 학습이 아닌 영화 속의 장면에서 느꼈던 장면을 통해 자연스러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설득, 동기부여, 의사결정의 무기를 익힐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은 어른들의 충고나 경험담을 이야기하면 ‘라테’라는
신조어를 통해 꼰대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급격히 늘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생각이나 방법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밀레니얼을 이해하는 첫걸음으로 다름을 만났을 때의 가장 잘 대처하는
방법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통과 규율이 있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선생과의 관계가 예전의 사제지간과 다르게 정이나 존경심이 줄어드는 이유도 이러한 신세대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나오는 키팅 선생님처럼 현장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주도적인 삶을 살도록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친구이자 형과 같은 리더십이라 이야기합니다.
의사결정에서도 과거의 독단적인 방법 대신에 열린 의사결정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미드웨이’의 미국 해군 제독 니미츠가 부하들의 생각도 경청하는 것을 사례로 들고 있습니다. 상명하복의
규율이 있는 군대와 같은 조직에서도 술취한 장교의 말이나 정보전 실패를 한 부하를 긍정적으로 대하고, 군
상부에서 제공한 정보보다 실전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부하의 결정을 수용하여 전투에서 승리로 이끈 것은 참모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용하지 않은 일본군과
더욱 비교가 되었습니다. 특히, 승리와 패배가 있는 전쟁에서도
불확실성을 돌파할 수 있는 의사결정의 최고 무기가 열린 경청이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의 리더십은 리더와 팔로워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관계에
대한 철학이나 행동학을 통해 수직적인 관계가 아니라 수평적인 관계로 리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배려하고 눈높이를 맞추며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것이 리더십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행동을 통해 마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진심을 전하여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이런 마음이 움직여서 행동이 바뀌게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