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재현의 해외투자 이야기
염재현 지음 / 행복우물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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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사람들이 금융자산에 재테크를 하는 이유가 경제적인 이익을 얻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 중에는 안정적인 은행권의 예금이나 적금 같은 저금리 저축 상품이 있고, 손실의 위험성이 존재하지만 보다 높은 수익도 기대되는 주식이나 채권 같은 상품이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시중 금리가 역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을 때는 시장의 물가 상승보다도 낮은 이율로 인하여 주식이나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해 항상 수익률이 기관이나 외국인에게 뒤쳐지고 있으며,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중에서 주식은 2000년대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거래를 해 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보를 얻거나 나름대로의 기본적인 분석이나 기술적인 분석을 하기도 하며, 분산투자나 중장기 투자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해하기 어렵고, 펀드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운용담당자가 알아서 잘하겠지라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글러벌 시대에 국내가 아닌 해외 투자를 하고자 할 때는 아는 것은 거의 없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펀드매니저의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10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에서 해외투자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저자의 글로벌 펀드 매니저 노하우가 담긴 해외투자 이야기를 바로 이 책 속에서 편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국내의 시장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펀드매니저의 생각 읽기를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의 여러 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 나라에 대한 인간적인 이야기나 저자의 경험, 대표적인 기업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해당 국가의 주식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설명이나 투자에 대한 의견 및 대표 기업에 대한 간단한 재무 상태에 대한 내용도 도표와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베트남에 대한 내용도 재미있었습니다. 얼떨결에 베트남 연구회의 간사가 된 저자의 이야기, 베트남에서도 한국과 같이 나이에 대한 문화가 있어서 30대임에도 20대 처럼 지낸 이야기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의 투자 방법이 펀드, 국내 상장 ETF, 증권사 해외전용계좌로 가능합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직접 베트남 상장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삼성이라는 부동산이 주력인 vingroup, 유제품 기업, 대표 은행에 대한 정보를 통해 베트남 시장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똑 같은 시장에서 같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비슷한 경력의 전문가들도 투자에 대한 판단이 다릅니다. 사람마다 경험이나 관심 또는 잘 하는 것의 차이가 있듯이, 전문 펀드 세상에도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이러한 전문가를 잘 찾기 위해서는 일반인도 어느 정도 투자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판단력이 생길 것입니다. 이 책은 해외투자에 대한 넓은 지식을 얻는데 도움이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기본기를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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