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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비타민 D
전의혁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2000년대 초반부터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당시까지도 몸이 아프거나 기력이 떨어지면, 보약이라고 말했던 한약을
해 먹거나 비싼 음식을 일정 기간 먹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종합비타민을
중심으로한 다양한 건강보조제를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국내에 비해서 가격도 저렴하고 성분도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건강 보조제 중에서 비타민D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루 권장 복용량 이상을 먹으면 몸에 좋겠지라는 생각만
하고 비타민D의 효능에 대해 몰랐던 분들에게는, 이 책을
통해 제대로 된 효능과 복용법을 알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비타민D의 전도사로서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100여 가지의 주요 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유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는 우리나라 국민의 80~90%가 부족이나 결핍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을 통해서는 하루5분만 햇볕을 쪼여도 충분한 비타민D가 몸에서 생성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햇빛 중에서 자외선B만이 피부 속의 콜레스테롤과 화학반응하여 비타민D를 만든다고 합니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인 정오를 중심으로 앞뒤 2시간 정도에 잘 생성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자외선B는 피부가 붉어지거나 물집이 생기는 화상을 초래하여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하고 유리, 옷, 황사, 미세먼지를 통과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 지수가 자외선B의 차단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노인은 젊은이에 비해 반의
반 정도밖에 만들지 못하며, 일상에서 음식으로도 충분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비타민D의 섭취 및 관리방법, 용량, 천연과 합성의 차이, 식물성과 동물성의 차이, 비타민A와의 관계, 현대의
다양한 질환과의 연관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많은 질병에 효능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보시는 독자 대부분이 비타민D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비타민D가 수명을 연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병에 걸렸을 때도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피로를 풀고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어 건강한 삶을 만들어 주는 고마운 성분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의식적으로 비타민D를
복용하려는 노력이 필수라는 사실을 주변의 지인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