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로 환승하라 머니트레인 - 부자가 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백승혜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부동산 재테크를 하는 이유는 당연히 돈을 벌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이렇게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오를 수 있는 물건이나 지역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정책이나 다양한 정보를 통해 미래 가치를 분석하고 투자 지역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투자 지역을 찾는 방법으로 지하철 노선을 이용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인테리어, 상가개발, 분양 및 경매 등 부동산 관련에서 경험이 풍부하며 현재에도 실전 투자자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노하우를 배우려는 요청이 지금도 많습니다. 이 책은 앞서 출간한 ‘부자근육을 키워라’에 이어서 출간한 책으로 지하철을 중심으로 한 지역공부에 통해 부동산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실전지침서처럼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하철 역세권을 다루는 책이다 보니 책 내용의 구분도 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7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동산 공부를 하는 방법과 지하철과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을 먼저 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노선구간 특징에 대해서 설명한 뒤에 지역, 노선, 역으로 구분하여 투자 포인트와 분석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머니트레인으로 환승하여 부자가 되여야 하는 이야기와 4주의 계획과 48주의 현장 답사로 이루어지는 48주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각 주 별 주어진 이동루트와 과제를 실천해 본다면 내년 이 시기에는 부동산 전문가로 탈바꿈되어 있을 것입니다.

 

지하철이 처음 만들어질 때 기본적인 목적이 있으며, 저자만의 분류방법으로 22개 노선을 모두 정의를 하였습니다. 저자는 업무, 상권, 주거, 교육, 자연의 5개 핵심 체크리스트를 통해 각 역들을 점검하였으며 그 중요도를 별의 개수 최대 5개로 정의하였습니다. 이 책의 공부방법이자 저자의 공부방법 순서는 지하철 노선을 모두 외우는 것입니다. 이후 처음역에서 마지막 역까지 지도에서 쭉 살펴 보면 머리속에 무언가 떠오르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시간이 날 때마다 반복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고 합니다. 노선에 등급을 매기고 역을 이용객 수로 구분하고 충족 요건을 만족하면 색으로 추가 정의를 하는 과정을 통해 역세권에 대한 부동산 투자 지식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50% 이상이 살고 있는 지하철역 주변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왜 역세권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에 있기 때문에 부동산의 정보가 가장 많고 정책의 중심이 되는 서울에 대해 공부하기에는 기존의 책들은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을 중심으로 비교 분석하는 내용은 서울의 부동산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하였다고 생각됩니다. 전문가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이니 부동산 분석 방법을 지금 처럼 부동산 투자 방향을 잡기 어려운 시기에도 매우 유용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특별한 부동산 투자 방법을 알게 해준 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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