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투자, 이렇게 한번 해볼래요? - 서류만 읽을 줄 알면 돈 되는 땅이 보인다
박근용 지음 / 다온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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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이 시세 파악이나 수요가 많은 부분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좀 더 경험이 많은 분들은 상가까지 투자 범위를 넓히고 있지만, 토지를 투자하는 사람들은 주위에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아파트와 같이 똑 같은 물건이 없는 것이 토지이며, 토지는 사는 것 보다 팔 수 있는 것이 더 힘든 것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투자 분야입니다. 이 책은 초보자를 위한 토지 투자 방법 뿐만 아니라, 저자가 경험한 실전 토지 투자의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전체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지투자를 해야 하는 이야기부터 시작한 뒤에 토지 투자의 바탕이 되는 개발계획을 알아보는 것을 기본으로 토지와 관련된 여러 서류를 이해하고 파악하는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부분은 법률적인 내용이 많이 서술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시간을 가지고 공부를 하여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 서류를 확인하는 것이 무조건 최우선이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서류를 확인한 뒤에야 땅의 가치를 판단하고 투자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토지는 개발계획의 발표, 착공, 완공의 3단계에 걸쳐 상승하며, 계획의 취소 염려가 없으며 개발 과정을 눈으로 확인 가능한 착공과 완공단계 사이에 땅값이 가장 급격하게 상승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투자는 착공 전 매입하여 완공 후 처분하는 것이 좋으며, 초보자의 경우에도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착공 시점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자는 여러 개발 형태에 따른 특징, 투자의 장단점, 관련법, 미래 전망, 투자 유의점을 각각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투자 대상이나 지역을 선택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저자의 실전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것들이나 임장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현재와 같이 정부에서 주택 안정을 위해 정책적으로 많은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투자 분야 중에 토지에 관심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투자에 관심 있는 지인들 중에 토지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며,. 오히려, 종자돈이 장기간 묶일 수 있는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토지 투자의 가능성을 알 수 있었고, 초보자도 관련 법규, 정부 및 지자체의 개발 계획 등 조사하고 분석한다면 안전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토지에 대한 안목을 키우기 위해 공부할 것이고, 투자 전에는 저자가 언급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실거래가, 임장 활동 세 가지를 확인하는 것을 꼭 명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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