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퇴근 후 온라인 마켓으로 출근한다
허지영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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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경제적인 부를 축적하기 위한 준비로 자기개발을 하거나 퇴직 후를 대비하여 창업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직장에 다니면서 온라인 마켓을 이용하여 부업을 하여 수익을 창출한다면 경제적으로 더 빠르게 부를 축적할 것입니다. 이 책은 직업이 있어도 퇴근 후를 이용하여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부업이자 투 잡을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일은 쉽지가 않습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블로그 쇼핑몰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나 경험들을 바탕으로 온라인 창업에서 살아남기 위한 내용으로서 직장에 다니면서 시작할 수 있는 창업에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책은 총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라인 마켓을 해야 하는 이야기, 온라인 마켓 창업의 준비 과정, 여러 플렛폼 중에서 어디서 시작 할 지, 그리고 성공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중에 잘나가는 쇼핑몰을 벤치마킹하여 자신과 어울리지 않더라도 무조건 따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만의 철학으로 자기다운 브랜드가 없으면 오래 살아남기 힘들다고 합니다. 직장인이 시간을 활용해서 창업을 준비하는 것은 힘들고 고통이 생기지만, 자신이 원하는 살기 위해 이런 과정을 견디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창업을 위해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최고의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강점을 활용해서 아이템을 선정하는 안목을 높이고, 다양한 상품을 선택하고 준비하고, 포장 방법, 제품명 정하기, 고객의 만족을 높이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고객의 타깃도 나이, 직업, 교육 수준, 월 소득, 성별 등 구체적이어야 하고, 그들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도 잘 알아야 상품도 잘 팔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는 상품만을 팔았지만, 요즘은 고객이 상품을 통해 얻으려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즐거움과 가치를 전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앞에서 컨텐츠나 타깃 및 전략을 알았다면, 거기에 맞는 온라인 마켓을 찾아야 합니다. 블로그, SNS, 오픈마켓은 물론이고 스마트스토어나 소셜 커머스 등의 다양한 플렛폼에 대한 책 속의 설명을 참고하여 하나씩 도전해 보면 됩니다. 처음부터 다양한 마켓에서 시작하는 것 보다 경험과 노하우가 쌓인 후에 추가로 마켓을 확장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마케팅 방법에 대한 내용은 자신이 추구하는 상품과 다르더라도 큰 틀에서 참고하여 제품에 적용하면 좋은 방법들이 많아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분간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시간을 가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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