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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21일 공부법 - 단박에 성적을 올리는 실전 공부 습관
그래 지음, 김태광(김도사) / 위닝북스 / 2019년 6월
평점 :
학생들은 누구나 공부를 잘 하고 싶어합니다. 특정 과목에 대해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감이 있는 수재를 제외하고는 공부의 양이나 질 또는 방법에 따라 성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학생들이
학원에서 선행을 하는 국영수의 경우는 미리 학습한 양 때문에 성적이 다를 수 있지만, 똑 같은 학교
수업을 듣고 공부하는 비인기 과목에서도 같은 공부를 하여도 성적의 차이가 나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1등과 꼴등의 차이를 만드는 공부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실전에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공부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분하여 스스로 하는 공부에 대한 내용, 명확한 꿈과 목표가
있어야 하는 이유와 방법,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7가지
기술, 공부습관을 만드는 21일의 법칙 그리고 아이를 우등생으로
만드는 기적의 교육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공부라는 것도 운동처럼 꾸준히 기초부터 공부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책상에
앉는 습관부터 기르고, 잠도 줄여야 하고 기본도 알아야 하고 인내심도 차례로 키워야 합니다. 이렇게 공부 근육이 키워지면, 어디서부터 공부해야 하는지도 감도
잡을 수 있고, 허비하는 시간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진정한 공부를 하였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도 자신의 실력으로 남아있다고 합니다.
또한, 공부는 원래 혼자 하는 것이라고 하며, 친구와
어울려 공부하는 것에는 낭비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기 위한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목표가 명확하면 출발부터 달라진다고 합니다. 막연히 공부를 잘하고
싶다가 아니라, 목표 지점을 위한 긴 여행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꿈을 향한 방향으로 공부의 방향과 의미가
잡히게 되면,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필요한 공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하여 자신을 이기면서 혼자 하는 공부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생각이 습관을 관장하는 뇌간까지 가는 데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이 21일이기 때문에, 공부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도 이 기간 만큼 노력하면
습관이 되어 책상 앞에 않자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공부도 뇌를 쓰는 노동이기 때문에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10분씩 짧게 집중하기
시작하여 점점 시간을 늘려 나가는 훈련으로 집중력 향상을 하여 자신에게 맞는 집중시간을 파악한 뒤에 이 집중시간이 끝나면 반드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을 해야 효율이 오른다고 합니다.
역시 공부에는 왕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공부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모른 채 열정으로 공부를 하다가 미쳐 습관이 되기도 전에 포기하는 것을 반복한 사람과 습관을 만든 사람과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공부 습관을 만들기 위해 21일간의 도전을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