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으로 난생처음 내 집 마련
김상암 지음 / 지식너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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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들은 집에 대한 소유욕이 무척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산의 상당부분이 부동산이거나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가능만 하다면 자신의 경제력에 맞게 집을 사려고 하지만, 부족한 자금으로 집을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청년 1인 가구, 신혼부부, 경제력이 없는 고령자나 취약계틍들인 경우들이 많으며 무주택 일반 가정도 포함됩니다.

 

이 책은 공공주택 전문가로서 관련 강의를 10년째 하고 있는 저자가 생애주기별로 주거 계획을 세우고 공공주택으로 내 집 마련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의 앞 부분에는 개인 별 상황에 따른 공공 주택의 종류와 대상자를 크게 네 분류로 나누어서 알려 주고 있으며, 공공주택 자격 조건으로 주택 소유 여부, 자산 기준 및 소득 기준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공공주택 공고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저자 역시 2년 동안 공공주택에 묻지마 지원을 했다가 탈락을 하였으며, 탈락 이유를 분석하면서 노하우를 만들었고 결국 장기전세주택에 당첨이 되어 입주를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30년 국민임대주택과 서초 지역의 10억대 공공분양주택에 차례로 당첨되면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저자는 공고문을 곰꼼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다양한 공공주택의 종류와 개인의 상황에 맞도록 생애주기별 주거 로드맵과 임대부터 분양까지 준비가 가능하도록 책세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내용들 중에 공공분양주택의 내용이 가장 관심이 갔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85 m2 이하의 국민주택으로 시세의 70%이하로 공급하므로, 서울 기준 3~5억 원대로 일반분양 아파트의 절반 가격으로 내 집을 가질 수 있습니다. 노부모부양 등의 특별 공급 자격과 자신 기준을 충족하여야 하고, 60m2 이하와 초과에 따라 월 수입 조건도 알 수 있었습니다. 역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납입 횟수도 필요하며, 10만원까지를 인정하여 저축 총액이 많은 사람이 당첨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부모를 주민등록등본상에 3년 이상 부양한 경우에는 ‘노보무부양 특별공급’ 이나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일 경우에는 ‘다자녀 특별공급’ 을 이용하여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예비자 모집시에는 무주택 조건만 따지며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이므로, 다른 부분에 기준이 맞지 않는 사람도 이 기회를 노리라고 합니다.

 

공공주택 마련을 위해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강의를 수강하였고, 자신이 공공주택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저 자신뿐만 아니라 언젠가 독립할 아이나 주변의 지인 및 어르신들을 위해서라도 이 책의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알 수 있게 된 것을 행운이라 생각하며, 이렇게 쉽게 정리하여 주신 저자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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