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은 순간 정리를 시작했다
윤선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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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정리컨설턴트라는 호칭이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미 10여년 이상 정리컨설턴트로서 활동은 물론이고 새로운 정리컨설턴트들도 양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부족해서 이런 문제가 없었지만,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각각의 의미와 함께 버릴 수 없는 물건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을 보고 있는 저도 쓸데 없는 물건에 시간과 공간을 빼앗기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한 한 사람입니다.

 

 

 

 

우리 집은 지금까지 비상시를 대비하여 여유분이 항상 있어야 안심하는 분위기 입니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필요 없음을 느끼게 되고, 이를 위한 관리를 위해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피해가 더 크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마땅히 정리하는 기준이나 방법을 몰랐기 때문에 현상 유지만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 속의 여러 이야기 중에서 꼭 필요한 것들로만 인생을 채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파트3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물건일수록 잘 보관한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반대로 떠날 시기를 아는 좋은 물건이라는 생각을 가진다면 이별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건도 어느 순간에 필요로 하지 않게 변하고 있으며 어느 순간 버려야 할 시점이 다가 온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자가 매일 책을 한 권씩 선물하거나 버리는 방법도 좋은 연습 방법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아파트의 작은 방 하나의 공간 만큼 안 쓰는 물건을 보관하고 있다면 서울 시내를 기준으로 매달 약 19만 원의 비용을 쓰고 있다는 글에 놀랐습니다. 실제 20평대 거실 공간을 가득 차지하는 옷, 책, 가방 등의 중고 판매 가격이 3만원도 안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손해를 매일 보면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집 공간이 넒을수록 쓸데 없는 물건을 보관하는 공간도 함께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저자의 충고 처럼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가치를 매겨 보는 게임이라도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 아깝게 보관한 물건이라면, 저자의 방식대로 버리기에 앞서, 제대로 써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버리기를 한참 망설이는 물건일수록 과감히 열심히 써보고 계속 쓸 만한 가치가 없다면 과감이 처분하는 방법이 좋은 이별의 단계라 생각되었습니다.

 

 

 

 

물건이 부족한 시절에 집안이 어질러져 있고 엉망이라 하더라도 이것은 정리를 하지 않은 것이지, 필요 없는 물건이 많은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집정리에 대한 개념을 새로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심플라이프라는 개념도 어느 정도 포함되는 듯 느껴지는 것은, 나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사람들이 집 안의 과잉 물건으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정리에 대한 새로운 개념과 함께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할 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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