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의 비밀 - 세계 최고 부자들을 통해 본 돈의 메커니즘
샘 윌킨 지음, 이경남 옮김 / 알키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누구나가 부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 여유로운 삶을 사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100세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에는 긴 노후 생활을 위해서라도 예전 보다 더 많은 돈을 미리 축적해 두어야 한다는 인식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똑같이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을 하고 재테크도 하고 있지만,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부자가 되고 있습니다.

 

남들이 주목할 만큼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를 모방하고 따라 하는 사람들이 생기며, 이 사람들이 장애물이나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경쟁자를 이기고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부의 비밀’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경제를 자기편으로 만든다는 뜻이며, 더 많이 가질수록 경쟁자가 줄어드는 유리한 상황을 그들은 잘 찾아낸다고 합니다. , 경쟁과정에서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가거나 아예 경쟁도 하지 않게 만든다고 합니다. 시장경쟁을 비껴감으로 인해 한 사람을 엄청난 부자로 만드는데 최고의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합니다.

 

책은 총 7장으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를 얻고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수 천년 전인 고대로마시대, 19세기의 귀족, 금융산업, 규제가 허술한 개발도상국에서의 기회, 하이테크 기술과 같은 인터넷으로 탄생된 분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통된 슈퍼리치들의 7가지 부의 비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7가지 부의 비밀은 최고가 아닌 유일한 존재가 돼라,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라, 사업하기 최악의 장소를 주목하라, 망할 걱정 없는 곳에서 돈을 빌려라, 뺏을 수 없는 재산을 소유하라, 법이 나에게 득이 되도록 교묘하게 활용하라, 네트위크에 사활을 걸어라 라고 합니다. 또한, 슈퍼리치의 4가지 특성으로 수학을 좋아하고, 돈을 무척 사랑하고 돈을 벌겠다는 열망을 어릴 때부터 들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기에 손잡았던 사업 파트너를 기필코 쫓아내고 마는 투지이며 마지막으로 냉혹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인물들이 모두 비정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무법자, 야비, 잔인함, 무자비, 음모 라는 단어가 부자들의 수식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일반인들이 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 이것 하나에 능통했다는 말에 놀랐습니다. 그들의 성공 비결을 자수성가나 노력의 결과 또는 기회를 잘 잡았다고 미화하였기에 그 진실을 잘 모르고 있었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자체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였던 능력이 부의 비밀이라고 하니 당황스러우면서도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는 어떤 분야에서 이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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