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미래 연구소 - 전 세계 ‘너드’들이 열광한 과학 블로거의 대담한 미래 예측
잭 와이너스미스 & 켈리 와이너스미스 지음, 곽영직 옮김 / 시공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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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명공학을 전공한 켈리 와이너스미스 교수와 만화 작가로 활동하는 잭 와이너스미스 부부가 미래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주제를 통해 3부에 걸쳐 열 한가지 과학 이야기를 풀어낸 책입니다. 미래의 많은 예상 중에 현재 가장 관심이 있는 10가지 분야를 선정하였으며, 우주에서 시작하여 점점 크기가 작아져 마지막에는 인간의 뇌에 대한 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각 이야기는 설명하려는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언급을 하고, ‘현재 우리는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소주제로 현재의 기술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걱정해야 할 문제들’이라는 소주제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내용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것이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라는 소주제를 통해 발전해야 할 긍정적인 방향을 중심으로 어떤 생활을 할 수 있는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제와 관련된 추가적인 이야기를 ‘주목하기’를 통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3D 프린트 기술의 발달로 활용이 되어지는 바이오 프린팅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에서 들은 적이 있지만, 도대체 가능한 이야기인지 어떤 원리인지 가장 의아한 부분이었습니다.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과 결국 이식도 받지 못하고 죽는 사람도 많다는 것이 현실이며, 최소한 이렇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이 기술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장기를 구성하는 세포나 단백질, 화학물질을 비롯한 모든 조직 구정원을 환자에게서 채취한 세포를 이용하여 죽지 않은 상태로 장기를 만든다면 필요한 크기에 거부 반응 없이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바이오 잉크를 사용하고, 각 세포가 파괴되지 않도록 노줄의 사출 방법이나 세포에 가해지는 압력을 조절하고 짜내는 속도를 조절하는 등의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현재는 1mm 두께의 납작한 세포 판을 프린팅하는 수준이라고 하니, 하루 빨리 혈관이나 두꺼운 장기가 만들어 지는 시대가 왔으면 합니다.

 

책의 두께에 놀랐고, 가벼운 책의 재질에 놀랐고, 책 속에 실린 그림이 컬러인 것에 즐거움을 준 첫 만남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미래를 현재의 수 많은 데이터베이스와 과학적 근거로 예측한다고 해도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면, 실제 정확한 미래예측을 알려주는 책 보다는 재미있는 과학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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