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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28원칙 - 2040에게 전하는 안철수의 성공 원칙
김병완 지음 / 북씽크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안철수의 28원칙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리더)
2012년 들어서서 안랩(구 안철수연구소) 주식의 가격은 최고가 16만원이상 올랐던 적이있다. 그러나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주식은 불과 1년 전인 2011년만해도 2만원을 넘은 적이 없었다.
어쩌면 올해 들어 불어온 안철수신드롬을 가장 잘 대변하고 있는게 바로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의 주가의 추이가 아닌가 싶다.
청춘콘서트를 비롯한 청년들과의 소통으로 이시대의 아이콘이 된 안철수교수를 이 책 안철수의 28원칙을 통해 더 잘 이해 할 수 있게 되었다.
안철수의 28원칙은 안철수의 강연등의 발언과 저서등을 통해 저자가 정리한 안철수의 28가지원칙이다.
저자는 안철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한마디로 정의한다.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고 정직과 성실로 살아가는 사람
가장 교과서적이고 단순한 삶을 살아온 안철수교수의 열풍은 현 사회에서 그렇게 살기기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그렇게 교과서적으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드문지 보여주는 현상이다.
즉, 안철수교수에 대한 열풍의 근원은 역설적으로 현 사회와 정치의 편법과 권모술수에 기인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정치인들에 대한 염증이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는 안철수교수에 대한 신드롬으로 나타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안철수의 28원칙에서는 안철수의 원칙과 기본을 중시하고 정직과 성실로 살아가는 자세와 그의 철학들을 잘 정리하여 표현하고 있다.
안철수의 원칙(본문발췌)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삶의 원칙
1 매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2. 목표를 세우고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3.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4. 스스로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으며, 외부평가에 연연하지 않는다.
5. 항상 자신이 모자란다고 생각하며, 조그만 성곡에 만족하지 않으며, 방심을 경계한다.
6. 기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7. 천 마디 말보다 하나의 행동이 더 값지다고 생각한다.
다른사람과의 관계에서 지키고자 하는 삶의 원칙
1. 나이와 성별, 학벌등으로 차별을 두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능력이다.
2. 다른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한다.
3. 너는 누구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다른 사람끼리 비교하지 않는다.
4. 다른사람을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하지 않는다.
5. 내 스타일을 다른사람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안철수의 28원칙에서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안철수의 두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원칙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지킬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
위의 글이 나에게 주는 여운은 상당히 컸다.
우선 짧은 글속에 담겨있는 단단함에 상당히 놀랐고, 나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손해 앞에 무너져버린 나의 원칙들이 떠올랐고, 원칙을 무너뜨린 당장의 이익이 지나고 보니 대수롭지 않았던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두번째. 영혼을 걸고 쉬지말고 달려라.
자신의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붓기 전에는 자신의 한계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안철수교수은 모습과 어느덧 안일주의와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내 모습과 대비되어 스스로 반성이 되었다. 또한 한편으로는 희망을 품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지독하게 공부를 하며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 다양한 방면에서 성공한 안철수 교수의 경험을 통해 진인사대천명 열심히 노력하던 나의 학부때 모습이 다시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안철수의 28원칙을 통해 차기 대권후보자로 나올 여지가 있는 안철수교수에 대해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분명한 계기가 되었다. 다소 아쉬웠던 점은 안철수교수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보다는 다른 책에 대한 내용이나 저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비율이 다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말미에서는 저자가 집필을 좀 급하게 한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안철수교수와 특별히 상관없는 이야기들도 많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전작인 이건희 27법칙을 통해 저자에게 감탄했었기에 이러한 아쉬움이 더 크게 남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독서에 대한 안철수의 견해를 첨부한다.
"책을 많이 익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한권의 책이라도 거기서 얼마나 많으 것을 얻을 수 있는냐가 중요하지요. 사실 독서에서 글을 읽는 만큼 중요한 것은 사색입니다. 책에 나온 내용을 자신의 경험이나 현재 상황에 대입해 보고, 다른 책과도 비교해 보거나 연관지어서 생각해보고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는 과정은 책 내용을 내것으로 만드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방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