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운명을 데려온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이하영을 작가를 처음 봤던 때의 기억이 떠오른다
누군가의 유투브 채널의 게스트로 등장했는데, 화려한 겉모습에 비해서 진지하고 단단한 내용의 인터뷰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처음 마주했던 저자의 모습이 왜 강렬한 잔상을 남겼을까?
아마도 평소에 내가 생각했던 부분과 싱크가 맞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시간을 초 단위로 쪼개어 독서에 몰입하고,
주어진 삶을 한 치의 낭비도 없이 치열하게 살아내던 그의 삶이 안일함에 젖어 있던 내 일상에 커다란 영향을 준 같다.
그 영상을 몇 번이고 돌려보았던 것은, 단순히 한 인간의 성실함에 대한 감탄을 넘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갈증 때문이던 것 같다
시간이 흘러, 그는 의사라는 본업에 머무르지 않고 벌써 여러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은 중견 작가가 되었다.
끊임없이 자신을 확장해 나가는 삶은, 또한번 나에게 자극을 준다
"너는 지금 어떤 궤적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니?"
말(言)이 가진 인력(引力)과 운명의 상관관계
작가는 우리가 무심코 뱉어내는 언어가 단순한 감정의 배설이 아니라, 미래의 운명을 끌어당기는 자력(磁力)을 지니고 있음을 말한다
시크릿 류의 책에서 말하는 내용과 일맥상통하기도 한다
즉 말의 방법은 내면의 의식을 가꾸고, 그것을 올바른 언어로 표출함으로써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적 삶의 철학까지 담고 있다.
오랜만에 책을 통해 다시 만난 작가의 사유는 여전히 단단하다.
이번의 감탄은 과거의 맹목적인 동경과는 결이 다르다. 쉼 없이 전진하는 저자의 모습을 거울삼아야 한다. 나도 적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가 치열하게 삶을 조각해 나갈 때, 나는 나의 시간을 어떻게 대했는가.
내가 무심코 내뱉은 말들은 지금 어떤 운명을 내 곁으로 데려오고 있는가.
덧붙임
언어습관이 중요하다
말이 씨가 된다는 것이 그냥나온 말이 아니다
성공도 경험이고 습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