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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매일 읽는 한 줄 독서 ㅣ 365 매일 읽는 한 줄 시리즈
이상민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365 매일읽는 한줄독서
(그들의 독서노트)
책속의 한구절과 저자의 생각 한토막을 365개 모아놓은 책이다.
독서라고 하기에는 너무 단편적이라고 생각되었다.
구성은 1월부터 캘린더를 넘어가듯이 하루에 한쪽씩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책속의 한 문장(약 7줄정도)과 저자의 생각(약 7~10줄)정도가 쌍을 이루고 있다.
가장 비중이 높은 책은 자기계발서인듯하고, 저자의 생각도 어떤 통찰보다는 자기계발에 치우쳐있다. 그래서 내용은 좀 뻔했다. 자기계발서의 내용은 대부분 비슷하고, 이론보다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책속의 한문장과 저자의 생각을 모두 읽다가 나중에는 책속의 한문장만 읽었다.
그러나 책 속의 한 문장만으로는 책의 느낌을 다 파악하기는 어렵다.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하지만 이 책은 수박겉핥기다.
독자들의 마음에 감흥을 주지 못하거나, 행동게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다면, 일기장에 불과할 것이다.
덧붙임.
1. 저자의 것이 아닌 자신만의 365 매일읽는 한줄 독서노트를 만드는 것은 의미가 있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무슨일이든 일단 열심히 하라. 그렇게 필사적으로 일하는 사이에 생리용품이라는 천직이 내 팡에 모습을 드러냈다. 즉, 나는 천직을 지금 내가 있는 곳보다 더 나은 곳에서 발견한 것이 아니라, 내게 주어진 시멘트 현장에서 땀범벅이 되거나 먼지 투성이가 될 정도로 죽기 살기고 일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찾은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천직이라는 것은 사후적으로 만나게 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 현장이 답이다 - 다키하라 게이치로.
비록 그대들 앞에 놓인 길이 험하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이 그대들을 부르면 주저 말고 그를 따르다. 비록 사랑의 날개 속에 숨겨진 칼날이 그대들에게 상처를 준다해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들을 감싸 안으면 온몸으로 맞이하라. 비록 매서운 북풍이 아름다운 뜰을 망치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들의 꿈을 흩어놓을지라도, 사랑이 그대들에게 말할 땐 그 말을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 사랑이 그대를 찾아오거든 가슴을 열어라 - 칼릴 지브란.
인간이란 아무리 결심을 해도 그걸 깨뜨리기는 쉬운 법이오. 의지는 단지 기억의 노예에 불과하기 때문이오. 격정에 사로잡혀 한 맹세도 격정이 사그러지면 함께 꺼져가듯 세상에 영원이란 없는 것이오. 권력자가 몰락하면 수하의 무리들도 떠나가고, 미천한 사람도 출세하면 어제의 원수가 변하여 친구가 되는 게 현실이오. 이처럼 우리의 의지와 운명은 한 배에 탈 수 없는 거라오.
- 햄릿 - 세익스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