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개정판, 몰라서 손해 보는 당신의 잘못된 재테크 습관
안훈민 지음 / 참돌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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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금융기관별로 알아보는 재테크 팁)

 

어제 14.10.15일자로 한국은행의 콜금리가 2.25%에서 2%로 인하되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내년에는 1%대의 금리를 볼 수 있을 수도 있다. 이미 전문가들은 내년이후 1%대 금리를 바라보고 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최근의 저성장이 금통위 위원들에게 금리인하를 압력했을 것이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는 어려운데 금리마저 낮아지면, 가장 취약해 지는 게 중산층이하 서민대중일 것이다. 

취업난과 경기침체로 임금은 동결인데, 은행에 저축해도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하여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되어 자산이 야금야금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배경에서 재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고, 은행의 PB서비스나 증권사의 문턱도 많이 낮아져서 주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투자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나 은행이나 증권사의 후순위채권이나, ELS등은 원본손실가능성이 있는 투자상품이다. 사전에 공부하지 않으면, 상품에 대한 이해가 적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투자하기 쉽다. 

 

이 책은 재테크초보자들에게 재테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습득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쓰여졌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당신이 반드시 버려야 할 재테크 고정관념

2 은행 가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3 보험 가입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4 증권사 가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5 카드 만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6 연금 들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7 채권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8 재테크를 방해하는 온갖 적들

9 지금 추천하는 재태크 방법들

 

목차와 같이 이 책은 재테크와 관련된 금융상품을 그 상품을 취급하는 기관들인 은행,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등을 통해서 정리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은행과,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보험에 대해서 잘 정리하고 있다.

 

바야흐로 재테크 열풍인 것 같다. 

점심시간에 여지없이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직장인들에서 부터 카드혜택에 관한 정보를 주는 인터넷 까페까지 많은 사람이 돈과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아직도 금융지식 없이 묻지마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도 많다. 

  

실제로 최근 저축은행후순위채나 동양그룹관련 채권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보는 개인들도 언론에 많이 등장하고, 사회적인 이슈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시장과 상품은 항상 변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그런데 나는 변액보험이 일종의 사기 상품에 가깝다고 판단한다. 2014년 3월 현재 대부분의 금융상품이 장기 투자하면 세혜택이 주어진다. 더구나 변액보험은 사업비를 명목으로 무려 10%나 때간 뒤 재투자한다. 그러면서도 연금설계서를 보면 예상수익률이 8% 정도라고 쓰여있다. 원금을 보장 하면서 10년 투자하면 50~60%의 이득을 안겨준다고 홍보하는 것이다. 변액보험은 시중금리 이상의 수익을 내기도 많많찮은 상품이다.

 

만약 1200만원을 한꺼번에 예금으로 넣으면 이자는 33.6만원이 붙는다. 여기서 세금 15.4%를 뗀다. 세금을 떼면 실제 수익은 28.4만원 정도가 된다. 그런데 적금에 가입하면서 600만원을 한꺼번에 넣고 나머지 600만원을 7개월째부터 순차적으로 넣으면 금리가 어떻게 될까?

일단 600만원에 대해선 연이자가 27.6만원이 붙는다(세금포함). 그리고 나머지 600만원에 대한 적금이자는 7만원정도가 된다. 모두 합치면 예금 때보다 만원정도의 이자가 더 발생한다. 그냥 예금을 들 때보다 적금의 수익이 더 좋다.(중략)추후 넣어야 하는 600만원의 자금을 CMA에 넣어두면 2014년 4월 현재 연 2.4%대인 CMA금리를 어느정도 챙길 수 있다. 여기에서만 대략 10만원에 가까운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다.

 

보험연구원이 2013년 발표한 2009년 기준 자료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81.4$%, 20세 이상 성인의 69.8%가 보험을 든다. 하지만 대체로 5년 뒤면 절반이 해약한다. 보험중 필수적인 것으로 분류되는 암보험도 5년 후 해지율이 4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국은 별도로 설계사 조직을 운영하지 않을 정도로 사실 보험에 큰 관심이 없다. 다른 곳은 8%이상 받는 연금저축보험 수수료를 6%정도만 받고 있지만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같다. 타사에서 보험상품을 개발하는 이들도 "보험은 우체국에서 들어라"라고 조언한다.(중략) 보험사가 손해를 보는 확률을 나타내는 지표인 손해율만 봐도 우체국이 소비자 입장에서 제일 낫다는 걸 알 수 있다. 2009~2012년 우체국보험 손해율 분석 자료를 보면 2009년에는 100.34%로 오히려 보험상품 때문에 우체국이 손해를 봤다. 2010년에는 98.63%, 2011년에는 98.27%, 2012년에는 96.94%의 손해율을 기록했다. 생명보험사보다 평균 9.6% 더 손해보고 있는 것이다.

 

세액공제로 바뀐다 해도 연금저축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연 400만원 납입으로 48만원을 돌려 받게되어 수익률이 이미 12%다. 이것만으로도 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물론 연금저축상품은 추후 수력시(55세이상) 5.5%의 소득세를 내야만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분명히 매력이 있다. 

 

주택이나 자동차를 매입한 뒤 채권을 주거래 증권사에 넣어달라고 한 뒤 증권사 지점을 방문해 "채권을 팔아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중략) 도시철도채권을 자동차 영업사원에게 팔거나 국민주택채권을 법무사등에 팔면 무척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맥쿼리인프라가 왜 매력적인지, 조금 더 세세히 들어다보자. 맥쿼리인프라는 자본시장법과 민간투자법에 따라 2002년 12월 설립된 인프라 투자회사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뭔가 공사를 벌이고 싶은데 돈이 없을 때 민자자금을 유치하곤 하는데 이때 돈을 빌려주는 곳이 맥쿼리인프라라고 생각하면 된다.(중략)맥쿼리인프라를 사놓는다면 각종 인프라 투자계약이 되어 있는 2042년 청산 시점까지 매년 두번에 걸쳐 분배금을 받는다. 이 분배금은 현주가를 기준으로 매년 5~10%씩 받게 된다. 다만 맥쿼리인프라는 원금에다 이자를 합쳐서 분배금을 나눠주고 2042년 종료시점이 되면 아마 200원 남짓한 가치만 남게 될 것이다. 이를 감안해도 매년 5.5%의 실제 수익률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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