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시대 - 중국 CCTV.EBS 방영 다큐멘터리
중국 CCTV 다큐멘터리 제작팀 (총감독 런쉐안) 지음, 허유영 옮김, 런쉐안 / 다산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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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시대

(기업의 과거를 통해 미래를 보자)

 

자본주의가 낳은 꽃이 바로 기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중에서도 주식회사는 꽃 중의 꽃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기업의 탄생부터 주식회사의 발견과 발전등의 기업의 짧지만 긴 역사를 다룬 책이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는 혁신은 거의 모두 국가가 아닌 기업에 의해 이루어졌다.

_헤르만 지몬, 세계적인 경영학자

 

그러나 기업하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반기업정서가 많다. 한강의 기적이라는 경이로운 경제성장을 했지만, 그 과실은 대부분 기업이 따고, 일반 서민들은 GDP의 성장만큼 생활의 질이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기업과 대중은 상호 부침을 겪으며 성장해왔다.

작금의 시대가 신자유주의의 기치아래 기업의 이익을 위해 일반 대중의 희생된 시대라면, 향후에는 그 방향이 바뀔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기업의 역사를 보면 그 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기업의 부침과 함께 주류경제 논리도 바뀌어 왔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바탕으로 한 자유시장경제시대의 기업의 발전과, 

케인즈의 큰 정부를 강조하던 시대의 기업의 상황등을 이 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 세상을 바꿔온 힘, 기업

2장 무한한 시장을 향한 대장정

3장 부를 이룬 영웅들의 전성시대

4장 성장 이면의 모순과 갈등

5장 번영 뒤에 찾아온 재앙

6장 누가 기업을 지배하는가?

7장 일본 성장의 비밀, 기업문화

8장 생존을 위한 숙명, 혁신

9장 신흥시장국가 중국의 야심

10장 국경 없는 세계, 새로운 기업의 시대

 

목차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이 책은 기업의 흥망성쇄를 시대적흐름과 국가별로 적절하게 분배하여 설명하고 있다. 기업의 역사 안에 경제사상의 변화가 있고, 일반 대중들의 삶도 확인 할 수 있다. 

기업이 국가와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큰 것이다.

 

경영학원론에 나오는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대의 흐름이 기업의 사회적책임도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그만큼 사회적으로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기업이 어떻게 변해갈지 주목되고, 나 또한 기업에서 일하는 한 사람의 구성원으로서 또한 향후에 법인을 만들어보고 싶은 한 사람 예비 기업인으로서 이 책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할 수 있었던 독서 였다고 생각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어떤 국가에서든 기업은 모두 부를 창출하는 조직이고, 국가는 부를 재분배하는 조직입니다. 이는 분업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부를 창출하는 기업이 없다면 국가도 쇠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가의 역할은 기업의 활동에 방해가 없도록 하고, 기업이 국제적인 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는 기업이 창출한 부의 일부를 세금의 형태로 거두어들여 이를 빈곤 지역이나 빈곤 계층에 재분배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의 부 창출을 방해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국가가 스스로 부를 창출한다고 착각한다면 불행한 결과가 돌아올 것입니다.

 

정부는 빈곤을 퇴치하고 국민들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책임이 있다. 시장은 강자를 선별해낼 수는 있지만 약자를 보호할 수는 없다. 따라서 사회의 안전을 수호하고 공정거래를 보장할 사명은 바로 정부에 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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