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Diary 스타일 다이어리 365
김성일 지음 / 미호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스타일 다이어리 365

(주제별 스타일링 제안)

 

책의 제목만 보고는 이 책이 무슨 책인지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더러 있을 것 같다. 책의 표지 디자인도 여고생들이 좋아할만한 이쁜 다이어리같은 형태를 하고 있어서 책을 펴서 내용을 읽어보기 전까지는 이 책의 숨을 매력을 쉽게 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책을 펼쳐보면 무궁무진한 패션스타일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등장한다.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 같다. 적어도 나에게 이 책은 그런 느낌이다.

(그것은 사실 내가 패션에 무딘 사람, 소위 말해 일반인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책의 구성은 다음이 월별로 나뉘어 있고, 각 월별로 몇가지 테마를 잡아서 설명한다.

 

01 JANUARY

02 FEBRUARY

03 MARCH

04 APRIL

05 MAY 

06 JUNE

07 JULY

08 AUGUST

09 SEPTEMBER

10 OCTOBER

11 NOVEMBER

12 DECEMBER

 

즉, 계절별로 그리고 그 달에 속한 특정 이벤트별로 소개가 되어 있어서 실용적이다. 

예를 들면 5월에는 결혼식때 입을 만한 옷, 8월에는 장마철의 스타일리쉬, 10월에는 트렌치코드와 가을멋쟁이, 12월의 연말모임을 위한 스타일링등이다.

 

이 책은 스타일리스트가 만든 책 답게 책이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게다가 날짜별로 분류되어 있어서 실용적이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심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크기도 일반적인 책의 60%정도 크기라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다. 나의 경우에는 책상 한 편에 놓아 두었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한번씩 관련 부분을 읽어보기 편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다보니 의미심장한 문구도 등장한다. 

 

『 여자에게 입힐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옷은 사랑하는 남자의 두 팔이다. 이 행복을 찾지 못한 이들을 위해 내가 있다. 』 _ 이브 생 로랑  

 

이런 생각을 가졌기에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었을까?

스타일다이어리365는 나에게 여러가지 새로운 분야에 대하여 배울 수 있게 해준 새로운 책인 셈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남자들은 졸업식뿐 아니라 결혼식, 회사 출근길 등 어떤 상황에서도 검은색 수트를 선호한다. 점심시간에 여의도 증권가나 강남 테헤란로를 걷다보면 수많은 회사원들 모습이 마치 까마귀 때게 날아다니는 것 같은 인상을 심어준다. 심지어 내가 아는 한 외국인 친구는 내게 "한국은 회사 다닐 때도 거의 유니폼을 입느냐"고 물었을 정도다. 이제 수트에 과감하게 색깔을 주자. 졸업식 역시 포멀 룩으로 예의를 갖추어야 하는 자리이다. 남자들은 위한 포멀 룩으로 대표적인 컬러는 짙은 청색, 즉 네이비다. 틷은 청색은 블랙이 가지고 있는 포멀함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남성적인 냄새도 강하게 풍기는 색이므로 누구에게나 격식 있다는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넓은 글렌 체크가 잔잔히 들ㅇ어간 울 수트는 정중해 보이면서도 클래깃한 느낌을 풍긴다. 가끔 네이비 재킷과 그레이 팬츠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클래식하면서도 재미있는 컬러 코디네시션으로 귀족적인 느낌의 영국식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이때 셔츠는 무조건 화이트 톤의 심플한 스타일을 선택해야 하며, 타이는 네이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와인 계열이 경쾌해 보인다. 20대 중후반의 졸업생들은 사선 스트라이프 문양을 선택해도 역동적이고 시원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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