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 존 전략 - 10년을 전망하는 한국 기업의 선택
이지평 지음 / 와이즈베리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볼륨 존 전략

(Volume Zone Stratege)

 

이 책의 제목이자 주요소재인 볼륨존의 의미는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자 미래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흥죽 중산층 소비시장을 말한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의 브릭스와 더불어 최근 부상하고 있는 인도차이나, 중동과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을 총칭하는 곳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전쟁터이기도 한 시장을 말한다.

 

이미 지난해에 중국에서 중산층이 새로운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회사 중 중국에 진출한 오리온, 아모레퍼시픽등은 큰폭의 매출의 상승을 시현한 바 있다. 초코파이와 한류열품에 힘입은 화장품 판매의 증가 덕분이다. 

즉 볼륨존을 선점한 일부 기업들은 이미 그 열매를 따고 있고, 후발주자들도 젊은 소비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중국등 볼륨존 시장에 깊이 침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그러한 사례와 향후 전략적인 이슈등을 깔끔한 그래프와 도표등으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서론 : 볼륨 존 전략이란 무엇인가

2. 마케팅 : 제품 개발과 판매능력

3. 리버스 이노베이션 : 저비용 제조 혁신 능력

4. 비즈니스 모델 : 경쟁우위를 지키는 능력

5. 선택과 집중 : 가능성을 판단하는 능력

6. Case Study : 글로벌 기업의 볼륨 존 전략 사례

7. 결론 : 한국 기업의 전략적 시사점

 

위와 같이 책에서는 볼륨 존에 대한 전반적인 사례들과 전략들을 다루고 있다.

 

사실에 근거한 사례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볼륨 존 전략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결론에 해당하는 한국기업의 전략적인 시사점이 다소 빈약하다는 느낌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부재할 뿐 만아니라, 결론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이 다소 추상적일 뿐더러 그 내용도 짧기 때문에 마치 결론을 미처 도출 하지 못한 보고서의 느낌이 있다.

 

그러나 볼륨 존에 대한 사례분석은 매우 충실하기 때문에 독자 스스로가 시사점을 도출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문의 내용을 인용하면,

 

신흥국의 중간 소비계층을 위미하는 볼륨 존은 우리 기업이 선점해왔던 시장이기도 합니다. 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거두는 것은 우리 기업의 전체적인 전략 차원에서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볼륨존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낮은 가격으로도 필요한 성는을 만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볼륨존 시장은 새로운 이노베이션의 산실이 될 것입니다.

 

신흥국의 볼륨 존을 공략하는데 있어서 기존의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방 및 농촌지역까지 망라한 시장 개척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의 도시 인구 비중은 2005년 48.6%에서 2010년에는 50.6%, 20115년 52.7%로 단계적으로 높아져 2050년에는 69.9%에 달할 전망이다. 인구 규모 세계 상위 20대 도시를 보면 개발도상국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파리등 유럽주요도시들이 탈락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대도시가 주종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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