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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번던스 - 혁신과 번영의 새로운 문명을 기록한 미래 예측 보고서
피터 다이어맨디스.스티븐 코틀러 지음, 권오열 옮김 / 와이즈베리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어번던스
(풍요로운 미래 보고서)
abundance 미국·영국 [ə|bʌndəns] 풍요, 풍부
풍요, 풍부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어번던스라는 타이틀에서 추측이 가능하듯이 이 책은 제목처럼 인류의 미래에 대하여 낙관적인 시각으로 쓰여져 있다. 그리고 그러한 시각의 근거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다시말해 현재의 인구, 식량, 에너지등의 위기에 대한 비관적인 관점은 항상 있어 왔지만, 인류는 그러한 비관에도 불구하고 항상 발전해 왔다는 것이다.
즉, 기술등의 발전을 통해 인류는 항상 위기를 극복해 왔으며 앞으로도 닥쳐올 위기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의 분량은 그러한 풍요에 초점을 맞춘 내용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또한 2012 TED 콘퍼런스에서 책의 저자인 피터 다이어맨디스가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강연은 상당히 호평을 받은 바 있다. 15분정도 되는강연을 링크한다.
(http://www.ted.com/talks/peter_diamandis_abundance_is_our_future.html)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01 거시적 조망 PERSPECTIVE
02 기하급수 기술 EXPONENTIAL TECHNOLOGES
03 피라미드 기단 쌓기 BUILDING THE BASE OF THE PYRAMID
04 풍요의 힘 THE FORCES OF ABUNDANCE
05 피라미드의 정점 PEAK OF THE PYRAMID
06 미래의 창조 STEERIG FASTER
2번째 파트의 기하급수의 기술에서는 반도체, 의료, 정보통신, 에너지등 여러가지 파트를 다양하게 언급하는데 이 부분은 개략적으로 알고 있었던던 부분이 실제 명확한 수치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증명하고 잇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부분이 바로 이 책의 백미라고 생각한다.
학부 때 시사경제 교양과목에서 인류가 석유를 계속하여 사용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남은 석유의 매장량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통계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과학의 발전으로 심해등 기존에 추출 할 수 없었던 석유의 양등이 계속 추가적으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자료를 본 기억이 난다.
즉, 부존자원의 고갈 못지 않게 자원의 효율성 및 추가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자원이 늘어나는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풍요라는 이 책의 제목은 적절하다고 할 수 있다.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만 견지하는점은 다소 우려가 되기도 하였지만, 충분히 합리적인 관점으로 잘 쓰여진 책이라는 생각이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역사는 한때 진귀했던 자원이 혁신을 통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물건이 되어 버린 사례들로 넘쳐난다. 그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희소성은 절대적인 조건이 아니라 상황적 조건과 관련된 문제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과일이 주렁주렁 매달린 거대한 오렌지 나무를 상상해 보라. 만약 내가 낮은 가지에 매달린 오렌지들을 전부 따버리면 나는 손에 넣을 수 있는 과일이 바닥난다. 나의 제한된 관점으로 볼때, 이제 오렌지는 희귀한 과일이다. 하니만 누군가가 사다리라는 기술을 발명해 내면 문제가 해결되 갑자기 새로운 오렌지가 생긴다. 기술은 자운을 해방시키는 수단이다. 그것은 한때 부족했던 것을 풍부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여기서 발명가 딘 카멘의 말게 귀를 기울여보자
"물질적인 상품과 물질적인 교환의 세계에서 무역은 제로섬 게임입니다. 내게 금덩이가 있고 당신에게 시계가 있어 서로 교환하면 나느시계가 생긱도 당신은 금덩이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어떤 아이디어가 있고 내게도 아이디어가 있어 서로 교환하면 우리 두 사람은 두 개의 아이디어를 갖게 되는 것이죠. 이건 비제로섬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