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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 - 제대로 된 실전투자자를 위한 주식투자법
조범동(조선생) 지음 / 미래지식 / 2012년 10월
평점 :
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
(주식투자자의 불문율)
한국이 저출산,저성장 선진국형 경제로 변화하면서 "부동산불패신화"라고도 화자되었던 부동산투자는 더이상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향후에는 부동산보다는 동산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진입했다.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우라나라는 가계자산 중 부동산에 비해 동산의 비중이 너무 작은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부동산경기가 가계에 너무 큰 부의효과를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이런한 이유들로 인해 향후 동산, 특히 금융자산에 대한 비중이 확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은행예금만으로는 투자수익을 올리기 힘든 시기이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주식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은 평소 나의 지론이었다.
그러나 주변에 주식투자로 수익을 낸 지인을 만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그만큼 주식투자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주식투자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정치인테마주"등 묻지마투자를 하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주식투자에는 공부가 필요하다. 시장과 경제에 대한 공부와 기업에 대한 공부, 그리고 심리에 대한 공부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주식투자에 대한 공부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
이 책의 제목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원칙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나 실제로 주식투자를 해보면 그 원칙을 지키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된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원칙을 지켜나가는데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내가 경험한 주식 투자
2. 개인 투자자들의 문제
3. 마인트 컨트롤의 중요성
4. 매매 전, 투자이후를 먼저 생각할 것
5. 주식 기초부터 다시 배울 것
6. 실전매매를 위한 기초세팅
7. 국내 시장 방향 분석
8. 실전매매 투자원칙 기술
9. 실전매매 전략과 종목 선택
10. 수익률 제대로 관리하는 법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투자자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술하였기 때문에 개인투자자입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부분들을 비교적 잘 이해하고 있다. 주식투자는 무엇보다도 실제매매를 하면서 배우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겠지만 책을 통한 저자의 실수담과 성공담을 간접경험 삼아서 실전에서의 실수를 줄이거나, 본인의 투자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문의 내용을 일부 인용하면,
대부분 개인 투자자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 문제 중 가장 큰 것이 '본전 심리'다. 대부분 손실을 보게 되면 본전까지 다시 버텨보려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 이런 오기 가득한 생각에서 큰 손실이 많이 찾아오는 편이다. 필자 역시 그런 경험이 없던 것은 아니다. 한 번, 두 번 손절매 이후 다시 다른 기회를 포착하여 지금 손실보다 더 큰 수익이 나는 전략들이 몇 번 성공하면서 스스로 손실중일 때 버티는 것보다는 썩은 잎을 잘라내는 것과 같이 손절하는 것이 실제 '확실히 좋다'는 것을 하나씩 경험으로 배웠다. 썩은 치아나 사랑니는 뽑지 않으면 갈수록 아픈 법이다. 뽑을 때 잠시 두렵고 아플지언정 하루 이틀만 지나면 그 고통에서 벗어난 것에 감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