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시대, 저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이동준 지음 / 에밀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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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시대, 저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전자책만들기 실무)

 

아마존에서 발매한 킨들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애플의 아이패드와도 판매량에서 경합을 벌였던 전자책을 읽을 수 있는 기기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올해도 역시 아마존은 킨들파이어를 출시하여 5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즉, 우리가 피부로 느끼기엔 미약했을지 모르지만 종이책에서 전차책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단지 국내까지 그 여파가 미치지 못했을 뿐인 것이다. 블랙베리에서 아이폰으로 넘어가면서 스마트폰의 대중화가 이루어 졌듯이 전자책에서도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곧 일어날 것이라고 충분히 예측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패러다임의 변화에서 전자책이 어떤 역할을 감당할까?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IT가 나날이 발전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여러모로 편리할 수 있다는 감은 오지만, 전자책을 집필하는데는 종이책과 비교해서 어떤 차이가 있을까? 

전자책의 장점을 무엇일까?

 

이 책을 읽어보면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어느정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상당히 구체적으로(저자는 이미 전자책을 발간한 이력이 있다) 전자책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저자는 어떻게 태어나는가

2. 전자책 출판을 꿰뚫는 여섯개의 질문

3. 출판의 진화, 셀프 퍼블리싱

4. "알마밀러" 집필과정을 통해 살펴본 전자책 제작의 예

 

1.2장은 전자책의 시대적인 흐름과 전자책의 특징에 대하여 설명한다.

그리고 4장에서 저자가 직접 전자책을 집필한 과정을 통해 경험한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전자책을 출간하게 될 경우 이 책에서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은 3장이다. 현실적인 예시와 구제적인 방법이 제시되어 있어서 이 책의 제목인 "전자책시대, 저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에 대한 대부분의 답변이 수록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책의 부분을 일부 발췌하면,

 

기획출판은 출간 계획을 출판사가 마련하고 마땅한 저자를 구해 원고를 쓰게 만드는 방식이다. 출간할지 말지, 혹은 어떤 내용과 형식의 책을 낼 것인지에 대해 출판사가 권한을 가진다. 즉, 출판사의 선택이 작가가 되는 기준이 된 것이다. 독자 입장에서 어떤 경로로 책이 나왔는지 그 이유는 그리 궁금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래서 독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책이라면 저자가 누구라도 상관이 없다. 작가는 아니지만 출판사에서 원하는 원고를 쓸 저자는 많다. 출판사의 기획출판으로 기성작가들이 세워놓은 진입장벽을 넘지 않고도 작가가 탄생하는 경우가 생긴 것이다.

 

예전에는 종이만이 문자와 그림으로 세상을 담아냈고, 20세기에 들어서는 TV나 영화, 라디오 등 매스미디어가 세상을 담아냈다. 지금은 온라인과 모바일 네트워크가 세상을 담고 있다. 한국의 1인당 하루평균 TV, 영화, 라디오, 신문, 인터넷 사용시간은 6시간 44분이다.1일 평균 독서량은 12분이다. 1인당 하루 평균 책의 매체 점유율은 약 2.8퍼센트다. 바꿔 말하면 책을 제외한 매체의 점유율이 97퍼센트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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