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 - 춥고 어두운 골목에서 배운 진짜 비즈니스
제프리 J. 폭스 지음, 노지양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왜 부자들은 모두 신문배달을 했을까>
이 책은 워렌버핏, 잭웰치, 월트디즈니, 톰크루즈등 유명 CEO들의 첫번째 직업이 신문배달부였다는 공통점에 착안에 쓰여진 책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유명CEO들의 이야기는 6페이지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것도 서두에 신문배달을 했던 유명인이란 란에 이름만 실려있는 정도이다.
때문에 유명CEO들이 신문배달을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이나, 그들의 경험등을 공유할 수는 없다.
사실 처음에는 그런 부분을 기대하고 책을 펼쳤다. 그리고 책을 거의 절반정도 읽을 때까지도 이 책에 나오는 "레인"은 유명CEO중 누군가의 실제 어린 시절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에 유명CEO들은 나오지 않는다.
대신 유명CEO들이 어린 시절 공통적으로 가졌던 직업인 신문배달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신문배달을 하면서 그들이 어린시절에 배웠을 법한 경영의 법칙들을 재미있게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아마도 저자가 생각하는 유명CEO들의 어린시절의 롤모델인 레인이라는 소년이다.
이소년의 좌충우돌 신문배달기가 이 책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묘사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파트1 신문배달원에서 마케팅 귀재가 되다
1장 생애 첫 직업, 신문배달원
2장 비즈니스란 나를 세일즈 하는 것
3장 궁리하는 자, 기회를 만든다
4장 당당하게 사업가로 변신하다
파트2 레인메이커에게 보내는 30가지 성공 레시피
"파트1"에서는 레인이라는 소년이 신문배달을 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들을 중심으로, 레인이라는 소년이 점차 사업가 마인드를 배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파트2"에서는 파트1에서 소설형식으로 진행되면서 배우게된 법칙들을 학술적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실제로 응용할수 있도록 질문들을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는낀점은
어린시절에 신문배달, 우유배달등을 안해본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냐마는, 보통은 성실함만 생각하기 쉬운 신문배달이라는 요소에 세일즈, 면접, 마케팅에 판매과 코브랜딩까지
경영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는 점이 인상깊었던 것 같다.
특히 고객들이 주로 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읽는 다는 점을 착안하여
동네근처의 커피쿠폰을 신문사이에 넣는 홍보를 통해,
1. 레인은 공짜 머핀을 제공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고,
2. 커피가게는 입소문을 타게되어 매출이 늘고,
3. 고객은 쿠폰을 통해 무료로 커피를 제공받는
상호 Win-Win전략을 실행하는 부분은 인상 깊었던 것 같다.
최근 열풍이 불었던 소셜커머스 업체들도 아마도 시작은 레인과 비슷하였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