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요기니의 자서전
눈에 확 들어오는 레드벨벳같은 표지에 묵직한 두께감의 책이 내 손에 들어온 순간 이 책을 읽는것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러나 우려와는 다르게 쉽게 읽혀 내려갔다
원전인 요가난다 보다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책이다
(사실 원저를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이 책은 스티브잡스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책이다.
스티브잡스는 2011년 자신의 장례식(추도식)에서
하객들에게 '어느 요기의 자서전'을 선물했다
이 책은 원전보다는 좀 더 소프트하게 쓰여진 책이다
잡스는 아마도 자신의 사후에 장례식에 찾아올 지인들에게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선물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런 연유때문이었을까?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스티브 잡스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었던 것 같다
아마 실제로 장례식장에서 책을 받은 지인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결국 이 책과 잡스의 메세지는 '단순함'으로 귀결되는 것 같다
그러나 생각을 맑게하고 단순하게 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을 것이다
그 쉽지 않은 과정을 가야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과정 즉 생각을 맑게하는 작업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가 잡스가 말하는 직관인 것 같다
"불필요한 것은 덜어내고 본질에 집중하는 것"
말하는 것은 쉽지만 결코 쉽지 않은 그 결과물은
내면을 파고드는 명상으로 단련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이 그에 대한 힌트가 되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덧붙임
자신을 이기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
나는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기
현실과 내면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simple is the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