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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무작정 따라하기
민지영 외 지음 / 길벗 / 2025년 1월
평점 :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은 디자이너의 전유물이라 생각하는 시대를 살았던 것 같은데,
시대의 흐름과 기술의 발달은 우리를 글에서 그림으로 그리고 이제는 동영상으로 이끌고 있다
재직중인 회사도 테크회사인지라 회사에서 최근에 사내 해커톤을 진행하고, 마무리 평가하는 자리가 있었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만들고 각 팀들은 각자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해서 공개PT를 하여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세스였는데 PT를 참관하였다.
각 팀의 프리젠테이션을 살펴보다보니 이제는 PT에 글보다는 사진/동영상등 시청각적인 자료를 훨씬 더 많이 활용하는 것 같다
시대는 내가 관심이 있떤지 없던지 바야흐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추어 시청각 자료의 활용과 포토샵 활용도 점점 더 친숙해지고 있다
(챗GPT에서도 포토샵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고, 과거와 같이 프로그램이 큰 장벽은 아니게 되었다)
그럼에도 포토샵에 대한 은연중에 가지는 기술적/정서적 장벽은 있는 것 같다
흰 커서를 따라다니며 현란한 손놀림으로 RGB를 따는 디자이너의 작업물을 어깨너머로 보고 있자면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그러나 이 책을 한장한장 천천히 읽어 나가다 보다보면 그러한 마음의 벽이 많이 허물어지고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생기는 것 같다
포토샵의 기초에서부터 응용까지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덧붙임
1. 동생이 디자인과 영상 전공이라 포토샵에 대한 접근성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2. 그와 별개로 까만화면에 십자모양의 커서와 형형색들은 부담감이 있었다
3. 한땀한땀 바탕색을 바꾸는 것도 여간 꼼꼼해야 가능해 보이는 일이 었는데
4. AI로 손쉽게 할수 있다 AI가 많은 것을 바꾸고 있다
5. Operating성격의 작업들이 다 바뀌고 나면 무엇이 남을까